소버스 이너윌공식몰 '소버스 HnB', 한국소비자평가 '온라인스토어' 건강부문 수상
정주리가 PICK한 유산균으로 유명한 소버스 HnB가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온라인스토어' 건강부문에 우수 온라인 스토어로 선정되었다. 소버스 HnB는 건강이라는 보이지 않는 가치에 투자하는 마음으로 2024년도에 좀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가격다이어트를 진행하며, 여성에게 특화된 제품을 위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다산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정주리가 섭취하고 있는 유산균으로도 유명한 소버스 이너윌의 제조사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주리 질유래 유산균 소버스 이너윌과 국내 최초의 비건 다이어트젤리인 톡톡슬림, 비린 맛을 싫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탄생한 오렌지맛 비건 오메가3 츄어블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가 대표 상품군이다. 소버스 관계자는 "많은 여성소비자들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서, 소비자 기호를 맞추기 위해 이너윌 유산균과 오렌지맛 오메가3를 개발하게 되었다. 비건톡톡슬림의 개발에는 건강하게 예뻐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소비자평가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서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권리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평가 기준은 온라인스토어를 사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만족도, 배송만족도, 컴플레인 응대, 전반적 평가 총 4가지 항목에 맞추어 우수업체를 선정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4-11-28 14:32:48
50kg 뺀 남편 본 사람들 "재혼한거야?"...다이어트 비법은
중국의 한 남성이 1년간 50kg을 감량해 훈훈한 외모로 바뀐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바스틸레 포스트'는 영양사로 일하는 '밍'이란 남성의 다이어트 성공 사례를 전했다.밍은 1년 전만 해도 키 184㎝, 몸무게 120㎏였지만,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70㎏까지 살을 빼 주변을 놀라게 했다.그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는 아버지 병문안 중 보게 된 충격적인 장면 때문이었다. 밍은 "뇌졸중으로 입원한 아버지 병문안을 갔는데 옆 침대에 몸무게가 100㎏인 40세 환자가 누워있었다"며 "뇌출혈로 쓰러진 뒤 배변 활동을 조절할 수 없고 눈만 움직이는 환자였다"고 설명했다.이를 보고 '나에게도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든 밍은 곧장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그의 다이어트 비법은 '철저한 식단 관리'였다. 우선 단 음료와 설탕을 완전히 끊었다. 전문가들은 단 음료에 들어 있는 액상과당이 비만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특히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75%나 강한 단맛을 내면서 저렴하기 때문에 식품업계에서 널리 쓰인다. 하지만 설탕에 비해 체내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며, 체지방으로의 전환 속도도 빠르다.밍은 당을 끊고 오트밀과 통밀빵 등 소화가 느린 저혈당 식품을 먹었다.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단백질, 칼슘,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오트밀을 꼽은 바 있다. 특히 이들 식품에는 포만감을 지속하게 하는 베타글루칸이 함유돼있다.밍의 변신을 본 주변 사람들은 그의 아내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을 보고 "바람 피우는 것 아니냐", "재혼한거냐" 등의 반
2024-11-22 09:50:32
다이어트 한약 먹고 구토...한의원 "환불 못 해준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의 피해 사례가 최근 급증해 주의가 당부 된다. 특히 부작용이 발생했음에도 이를 단순 변심으로 치부하는 등 환불을 거부하는 병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상반기 다이어트 관련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신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57건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21년 17건, 2022년 44건, 지난해 85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피해 구제 신청 유형은 한방 패키지가 54.2%로 가장 많았다. 한방패키지는 체중감량과 해독을 목표로 한약을 처방하고 체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어 지방 분해 주사 패키지가 35.9%, 지방흡입술 9.9%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신청 이유로 가장 많았던 것은 부작용(83건)으로 전체의 40.9%를 차지했다. 다이어트 한약을 먹은 뒤 구토나 울렁거림 등 소화 기능 문제(11건)를 겪은 사례가 가장 많았고, 피부 이상 반응이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각 5건), 간 수치 상승, 컨디션 악화, 두통(각 4건), 불면증, 생리불순 등 부작용의 종류도 다양했다.지방 분해 주사 부작용은 두드러기나 멍이 생기는 피부 이상 반응 사례(9건)가 가장 많았고 주사 부위 통증(8건), 소화기계 증상 15.4%(4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흡입술 부작용은 수술 부위의 함몰 및 비대칭, 염증반응 등이 주를 이뤘다.문제는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이런 부작용에 대한 피해 보상 조치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부작용의 원인을 다른 곳에 돌리는 등 단순 변심으로 간주해 환불을 거절하고, 환급해주더라도 사은품, 서비스 시술비용을 차감하는 사례가 있었다.한국소비자원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계약 전 시술
2024-08-22 15:42:43
다이어트 의료서비스 피해↑…소비자원 예방법 안내
22일 한국소비자원이 2021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다이어트 관련 의료서비스 피해 구제 신청 현황을 파악한 결과 모두 20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17건, 2022년 44건, 지난해 85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접수된 피해 구제 신청도 지난 6월 현재 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건)보다 50% 늘었다.피해자 연령대는 20~40대가 82.7%(168건), 성별은 여성이 92.1%(187건)로 대부분이었다. 사례별로는 한방이 54.2%(110건)로 가장 많고 지방분해 주사 35.9%(73건), 지방흡입술 9.9%(20건) 등의 순이었다.구체적인 신청 사유는 부작용이 40.9%(83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계약 관련 피해 39.9%(81건), 효과 불만족 15.8%(32건) 등이었다.한방의 경우 한약 복용에 의한 구토와 울렁거림 등 소화기계 증상이 23.4%(11건)로 가장 많았고 피부 반응이나 두근거림이 10.6%(5건)로 뒤를 이었다. 8.5%(4건)는 간 수치 상승이나 컨디션 악화, 두통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였다.지방분해주사는 주사 부위의 두드러기 또는 멍과 같은 피부 반응(34.6%·9건)이 다수였고 지방흡입술은 수술 부위 함몰과 비대칭, 염증 반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에 대한 의료기관의 대응은 소비자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소비자원은 “흔히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으로 치부해 소비자가 계약 해지를 원할 시 치료비 환급을 거부하거나 이미 시술받은 비용을 과다하게 공제해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이어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전 치료 효과나 부작용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고 1회 또는 단기간 치료를 받아본 뒤 장기(패키지) 계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경림 키즈맘
2024-08-22 10:30:39
가슴·엉덩이 키워준다? '직구 약' 잘못 먹었다간...
다이어트에 좋다고 홍보하는 '해외 직구' 외국 다이어트 식품 100개 중 42개는 '부적합' 제품으로 판명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직구 다이어트 식품 100개에 대해 기획검사한 결과, 10개 중 4개꼴로 위해 성분이 들어간 부적합 제품이었다고 9일 밝혔다.식약처는 그동안 아마존과 이베이 등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해외 직구 식품 중 근육 강화, 가슴·엉덩이 확대, 체중 감량 효과 등을 내세운 100개 식품을 검사했다.그 결과 100개 제품 중 42개 제품에서 위해 성분이 검출됐다. 근육강화 표방 제품 40개 중 15개, 가슴·엉덩이 확대 표방 제품 20개 중 10개, 체중 감량 효과 표방 제품 40개 중 17개였다.체중감량을 앞세운 제품에는 '센노사이드'(변비약 성분), 발암 가능 물질 '페놀프탈레인' 등이 나왔고, 한 제품에서는 항우울제·금연보조제로 쓰이는 '부프로피온'이 들어 있었다. 부프로피온은 자살행동, 조증과 발작 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다.근육 강화 표방 제품에서 발견된 위해 물질은 '디하이드로안드로스테론' 등 의약 성분이었고, 가슴·엉덩이 확대 효과 표방 제품은 피부 알레르기나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블랙코호시' 등이 들어 있는 경우였다.식약처는 이들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해 국내에 들일 수 없도록 했다.제품 이미지 등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8-09 15:00:01
'명품 몸매' 장영란 "잊지 마세요. 우리는 엄청 소중한 사람들"
방송인 장영란이 운동으로 가꾼 황금 비율을 선보였다. 장영란은 5일 자신의 SNS에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남편도 가정도 행복하다. 잊지마세요. 그만큼 우리는 엄청 소중한 사람들이에요. 오늘도 운동완료. 운동하니 에너지가 더 업업업. 넘치는 에너지로 일도 열정적으로 아이들과 남편에게 사랑도 듬뿍주려구요. 소중한 사람들 우리 오늘도 화이팅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장영란은 오렌지색 레깅스를 입고 잘록한 개미허리를 비롯해 명품 몸매를 뽐내고 있다. 두 아이를 뒀다고는 믿을 수 없는 완벽한 S라인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이를 본 팬들은 "어머머 개미허리", "몸매가 A급입니다", "골반 무슨 일이에요", "몸매까지 다 가진 영란언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고 장영란은 "더 노력할게요", "감사해요"라고 댓글을 달며 칭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3세 연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05 15:34:49
살 빼려고 맞은 '오젬픽', 위조품일 수도? WHO 경보
당뇨 치료제 목적으로 나왔지만 체중감량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살 빼는 약'으로 인기를 끈 오젬픽 주사의 위조품이 미국 등 3개국에서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젬픽에 대해 첫 경보를 발령했다.WHO는 20일(현지시간)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용 의약품 세마글루타이드의 위조품이 발견돼 의료제품 경보를 발령한다고 알렸다.세미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유사체로, 오젬픽 주사제에는 이 물질이 들어 있다. 처음에는 당뇨 치료제로 출시됐지만, 비만 치료에 효능이 확인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일부 제품은 경구용으로 만들어졌다.세미글루타이드를 적용한 주사제로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오젬픽'이 대표적이다. 수요가 공급량을 뛰어넘으면서 가짜 약 유통이 우려되기도 했다.WHO는 이번에 발견된 가짜 약이 오젬픽의 위조품이라고 전했다. 가짜 오젬픽은 작년 10월에 브라질과 영국, 작년 12월에 미국에서 각각 적발됐으며 위조품 확인 신고 건수는 계속 늘고 있다고 WHO는 설명했다.WHO는 "이번 경보 발령은 세마글루타이드 위조품 확인 후 첫 공식 통지"라며 "의료 관계자와 각국 규제당국은 위조품 유통 가능성을 인식하고 모든 이해관계자가 의심스러운 의약품 사용을 중단하고 신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WHO는 "세마글루타이드 위조품 관련 보고를 분석한 결과 가짜 약들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원재료가 없는 가짜 약의 경우 혈당 수치나 체중 관리 실패에 따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소비자들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의
2024-06-21 13:30:59
'뼈말라' 되려고 물만 먹다간 죽을수도? "물중독 위험"
음식물 대신 오로지 몰만 섭취해서 체중을 줄이는 '물단식 다이어트'는 자칫 '물중독' 증상은 물론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고 보건당국이 경고했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3일 물단식의 위험을 알리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 등으로 물단식 다이어트가 확산되고 있어 부정확한 건강정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최근 물 이외에 다른 음식은 일절 섭취하지 않는 '물단식 다이어트'로 체중을 빨리 감량할 수 있다는 글이 SNS상에 공유되면서, 외모에 관심이 많은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물단식이 유행하고 있다.개발원은 "물단식을 통한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인체에 큰 해를 끼치고 부작용을 유발한다"며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물중독'을 꼽았다.물중독은 단시간에 과도하게 물을 많이 마시면서 혈액 나트륨 농도가 감소하면서 부종, 발작 등이 일어나는 것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인 증세다.개발원은 물만 마시는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이면 근육량이 같이 감소할 수 있고, 이는 기초대사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효과적인 감량법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14 16:54:13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 無 도시락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도시락 형태의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업체 '맛과벗'이 제조하고 '미스터네이처'가 판매한 체중 조절용 도시락 '퀴노아영양밥&오징어불백' 215g 제품으로, 소비기한이 2024년 9월 6일부터 2025년 5월 2일 사이로 설정된 전 제품이 대상이다.문제가 된 해당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 대상인 돼지고기, 굴이 들어간 원재료를 사용했지만 이를 표시하지 않았다.식품 표시·광고 법령에 따르면 계란 등 알류, 우유, 땅콩, 돼지고기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재료를 사용한 경우, 원재료명 표시란 근처에 바탕색과 구분되도록 별도 알레르기 표시란을 마련해 표기해야 한다.식약처는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24 17:41:10
다이어트 약 먹고 임신? 화제의 '오젬픽 베이비'
최근 다이어트약 '오젬픽'을 먹거나 주사한 임신한 여성들의 사연이 잇달아 등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오젬픽을 투여한 후 얻게 된 아기에 '오젬픽 베이비'라는 이름까지 붙이고 있다.19일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오젬픽 투여 후 임신하게 된 사례에 주목했다. 실제 해외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는 "과거 2번 유산과 사산을 겪고 임신이 어려웠는데, 오젬픽을 3개월간 투여했더니 임신에 성공했다"고 전하기도 했다.페이스북에는 '오젬픽으로 임신했다(I got Pregnant on Ozempic)'라는 그룹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또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이 같은 임신을 '오젬픽 아기(Ozempic babies)'라고 부른다.오젬픽은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약으로, 호주에서는 당뇨병 치료에 쓰인다. 혈당 감소와 식욕 억제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약으로도 널리 사용된다.오젬픽에 들어있는 성분이 임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된 바가 없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오젬픽에 특별한 난임 치료 효과가 있다기보다는 과체중에서 정상 체중이 되며 임신 능력이 좋아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오젬픽의 성분이 태아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지 아직까진 증명된 바가 없다. 하지만 의사들은 임신 기간에는 약물을 조심해야 하므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9 16:34:16
다이어트에 좋은 저칼로리 과일은?
다이어트할 때 과일을 피하는 경우가 있다. 단맛이 강하고 열량이 높은 과일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식이섬유와 수분이 가득하고 당류와 칼로리가 낮은 과일은 오히려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를 도와주며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사과 =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사과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많아 식사 전 먹으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을 막을 수 있고, 사과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시켜 디톡스 효과를 준다. 사과 1개당 칼로리는 보통 100kcal 내외다.배 = 배는 과육의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낮은 열량으로 포만감을 채울 수 있다. 배에 함유된 타닌 성분은 간과 위장을 보호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피로와 숙취 해소를 돕는 역할을 한다. 배는 100g당 51kcal로, 하루 한 개 정도 섭취하면 낮은 열량 대비 높은 포만감을 얻을 수 있다.자몽 = 달콤하면서 쓴맛이 나는 자몽도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활용하기 좋은 과일이다. 자몽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당,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돕고, 부기를 빼는 데에 유용하다. 또한 자몽의 독특한 쓴맛은 식욕 저하를 일으켜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몽은 100g당 32kcal로, 개당 열량은 90~100kcal다.멜론 = 수분 함량이 높은 멜론은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인 과일로, 비타민C와 칼륨이 함유되어 스트레스 완화, 붓기 관리, 체지방 분해에 좋다. 또 항산화 성분으로 잘 알려진 베타카로틴 성분이 들어있어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 좋다. 멜론의 열량은 100g당 40~45kcal 정도다.김주미 키즈
2024-04-12 15:25:36
무심코 마신 '이 음료', 임신성 당뇨 위험 높인다
다이어트 콜라가 임신성 당뇨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적당량 커피를 마시는 것은 임신성 당뇨 위험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임신성 당뇨는 원래 당뇨병이 없던 여성에게 임신 중 당뇨병이 생기는 것으로, 그냥 두면 임신중독증인 자간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산모와 태어난 아이 모두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임신 여성의 약 3~9%에서 임신 24~28주에 나타난다.임신하지 않았을 때 마시는 커피는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커피에 포도당과 지방 대사에 도움 되는 성분이 커피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카페인은 태아 발육 제한(FGR)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커피 머그잔으로 1잔, 작은 컵으로 2잔 정도)으로 줄이도록 권장된다.의학 뉴스 포털 뉴스 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는 서방에서 커피 섭취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인 핀란드에서 진행된 연구로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6일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학술지 '1차 의료 당뇨병'(Primary Care Diabetes) 최신호에 실렸다.핀란드 동부 대학 공중보건·임상영양학 연구소의 아니 쿠코넨 교수 연구팀은 '쿠오피오 출산 동일집단'(KuBiCo) 연구 참가 임신 여성 2천214명의 임신 초기(임신 14주 이전) 식품 섭취 조사 자료를 근거로 임신 중 커피, 콜라, 카페인 섭취가 임신성 당뇨와 연관이 있는지 분석했다.참가자들의 1일 카페인 섭취량은 평균 122mg이었고, 임신성 당뇨가 없었던 여성은 평균 121mg, 임신성 당뇨가 나타난 여성은 평균 125mg이었다.또한 콜라와 에너지 음료 섭취는 임신성 당뇨 여성이 하루 80ml로 나타났는데, 이는 임신성 당뇨가 발생하지 않은
2024-03-07 11:20:54
우울감 퇴치 효과! 고소함이 폭발하는 비건 맥앤치즈
스페인 카스틸라 라만차대학, 우루과이 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연구해 임상영양저널(Clinical Nutrition Journal)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하루에 30g의 견과류를 매일 섭취한 경우 전혀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17% 낮았다. 캐슈넛은 비건인들에게 자주 애용되는 식재료다. 캐슈넛은 콜레스테롤이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셀레늄, 구리, 마그네슘 등의 미량 영양소도 가지고 있어 피부와 머릿결, 손톱을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캐슈넛의 고소함을 더한 맥앤치즈를 만들어보자. 마늘가루의 양을 줄이고 핫소스를 빼면 아이들 영양간식이 될 수 있고, 어른들의 사이드 메뉴로도 좋다. ▲캐슈넛 크림소스를 곁들인 비건 맥앤치즈재료물에 불린 캐슈넛 3/4컵, 물 1/2컵, 핫소스 1작은술, 화이트와인식초, 1/2큰술, 영양효모 1/4컵, 마늘가루 1/4작은술, 소금 1/2작은술, 마카로니 230g만드는 법1.마카로니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부드럽게 간다. 2.1의 캐슈넛 크림소스를 작은 소스팬에 넣고 따뜻해 질 때까지 가열한다. 3.마카로니는 냄비에 물과 소금을 넣고 약 10~15분간 삶는다.4.삶은 마카로니는 찬물에 헹군 후 채반에 받쳐 둔다.5.익힌 마카로니 위에 캐슈넛 크림소스를 부어 완성한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Olivia Jeong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30 15:09:01
FDA, 다이어트약 '위고비' 자살충동과 연관성 적다는 입장 밝혀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은 ‘위고비(GLP-1 약물)’와 같은 체중감량 약물이 자살 충동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FDA는 수개월에 걸친 임상시험 평가와 FDA 부작용 보고 시스템에서 약물과 자살 충동 또는 행동 사이의 명확한 관계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GLP-1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것이 현명하며, 약물을 장기간 사용한 데이터가 세간의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의사와 같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약물 처방 정보에 따라 우울증, 자살 충동 또는 기분이나 행동의 비정상적인 변화가 새로 발생하거나 악화되는지 환자를 모니터링해야한다고 설명했다.FDA는 검토를 완료한 후 조만간 최종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해당 약물의 활성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와 관련된 자살 충동 보고가 우려된다며 작년에 유럽의약품청(EMA)이 노보 노디스크에 더 많은 정보를 요청한 바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5 13:18:14
"골다공증 생길라" 20대 여성 무리한 다이어트 주의
20대 여성 가운데6~7명 중 1명은 저체중이며, 정상체중 또는 저체중인 여성도 절반 가까이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비만 유병률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정작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비율은 줄었다.8일 질병관리청의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체중감소 시도율 및 관련요인' 논문에 따르면 2013~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9~29세 여성의 15.1%가 체질량지수 18.5 미만인 저체중 상태였다.이 연령대 여성 6~7명 중 1명은 정상 체중보다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것이다. 2019~2021년 저체중 비중은 14.8%로 2016~2018년 12.4%보다 2.4%포인트 늘었다.이처럼 체중이 정상에 못 미치는데도 체중감량을 시도한 경우는 16.2%, 정상체중이더라도 다이어트를 시도한 비율은 53.9%에 달했다. 두 경우를 합하면 다이어트 할 필요가 없는 저체중, 정상체중 상태인데도 다이어트를 시도한 비율이 46.0%나 됐다.논문은 "마른 체형을 선호하며 무분별한 체중조절을 유도하는 사회문화적 분위기로 젊은 여성이 자신의 체형을 과대 인식하는 비율이 높다"며 "저체중이거나 정상체중인 사람이 반복적인 다이어트를 하면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주고 영양불량, 빈혈,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임신 전 저체중은 반복성 유산 등 부정적 임신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비만자(체질량지수 25 이상)의 체중감량 시도율은 2019~2021년 남성 54.6%, 여성 62.9%를 기록했다. 비만자 중 본인을 비만이라고 인식하는 주관적 비만 인지율이 남성과 여성에서 각각 84.6%, 94.7%나 됐지만,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은 그보다 적은 셈이다.특히 30대와 40대 남성은 비만 유병률
2024-01-08 09: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