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다나병원 이틀 전 2명 이어 28명 추가 확진
서울시 도봉구 소재 신경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 입원환자 2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약 200병상 규모인 이 병원은 이틀 전 입원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나머지 입원환자 166명과 종사자 4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28명에게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입원 환자 중 음성은 127명, 재검은 11명이 나왔으며 종사자 44명은 음성 ...
2020-09-30 11:57:07
도봉구, 황실사우나 확진자 추가 발생…다나병원 잠정 폐쇄
서울 도봉구에서 황실사우나, 다나병원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날 황실사우나 이용자 2명 다나병원 환자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다나병원은 알콜중독이나 정신질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구는 다나병원을 잠정폐쇄하고 입원한 환자와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긴급재난문자로 주민들에게 이 상황을 알렸으며 상세한 상황을 추후 홈페이지 등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29 10: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