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쪽방촌 찾아 추석 인사
추석 명절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중구 서울역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나눔 가게인 ‘온기창고’에서 희망나눔키트를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할아버지와 10년 이상 쪽방촌에서 거주한 할머니를 각각 방문했다. 김 여사는 "식사를 잘 챙기시라"고 당부했고, 어르신들은 김 여사의 손을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김 여사는 쪽방촌 주민을 지원하는 서울역쪽방상담소 관계자 등을 만나 기초 생활 생계 급여 인상 등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민간의 자발적 나눔을 강조했다. 김 여사는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힘이 되고 계신 분들"이라며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진 : 대통령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9-14 09:19:10
광주비엔날레 방문한 김건희 여사...벽면 드로잉 참여도
김건희 여사가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13일 오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에서 문화행사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김 여사는 시각장애 학생들과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 중국 소수민족의 언어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했다. 또 참여형 작품인 이건용 작가의 '바디스케이프' 벽면 드로잉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한국을 찾는 발길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광주 지역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찾은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지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미술관, 예술공간의 집 등 5개 전시관에서 열린다. (사진= 대통령실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13 20:29:45
윤 대통령 부부가 'TV 동물농장'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TV 동물농장에 깜짝 출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지내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TV 동물농장'은 이날 방송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일생을 다루면서 윤 대통령 부부와 관저 마당에서 뛰어노는 반려견 새롬이를 소개했다. 2013년생 래브라도 리트리버인 새롬이는 시각장애인 김한숙 씨와 6년여간 지내다 은퇴한 안내견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윤 대통령 부부의 11번째 반려동물로 입양됐다. 윤 대통령은 방송에서 "안녕하세요, 새롬이 아빠, 마리와 써니, 토리 아빠 윤석열입니다"라고 인사했고, 김 여사도 "아이들의 엄마 김건희입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새롬이를 입양한 배경에 대해 "후보 시절 용인의 안내견 학교에 갔다가 '(대통령에) 당선돼서 마당 있는 관저로 가게 되면 꼭 은퇴 안내견을 키우고 싶다' 얘기했는데, 작년 크리스마스 날 우리 가족으로 입양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모든 개와 고양이들이 (엄마보다) 아빠를 훨씬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김 여사가) 훈련을 좋아해서 오른발, 왼발, 하면서 밥을 안 주고 계속 훈련을 시키면 강아지가 나한테 달려와서 그냥 달라고 한다"라고 웃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송에서 반려견들에게 줄 음식을 부엌에서 직접 만들면서 "내가 먹어도 맛있겠다", "새롬이 천천히 먹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현재 새롬이 외에도 반려견 5마리(토리, 나래, 마리, 써니, 올리), 반려묘 5마리(아깽이, 나비, 노랑이, 키위, 하양이) 등 총 11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렇게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게 된 이유에
2023-05-29 10:03:59
김건희랑 사진 찍은게 죄? 조규성에 쏟아진 악플
축구스타 조규성의 SNS에 난데없는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9일 조규성 인스타그램의 가장 최근 게시물에 달린 댓글을 보면 김건희 여사와의 셀카를 비난하는 내용들이 보인다. 이들은 "잘하고 와서 왜 김건희와 셀카를 찍냐", "김건희랑 셀카 찍고 싶었냐. 생각 좀 하고 살자" 등 막말을 쏟아냈다. 반면에 악성 댓글을 신경쓰지 말라며 조규성을 응원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전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축구 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조규성, 조유민, 윤종규, 황희찬 등 여러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현재까지 조규성은 악플 테러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12-09 16: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