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19일) 아침엔 춥다가 낮부터 평년 기온
목요일인 19일 아침에도 춥다가 낮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0도 사이로 18일(영하 14도에서 영상 1도 사이)과 비슷하겠다.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 나머지 지역은 영하 5도 내외겠다.낮 최고기온은 영상 3∼10도로 18일(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사이)보다 높아지면서 평년기온 수준이 되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5도와 영상 5도 ▲인천 영하 5도와 영상 3도 ▲대전 영하 6도와 영상 6도 ▲광주 영하 4도와 영상 7도 ▲대구 영하 5도와 영상 8도 ▲울산 영하 1도와 영상 8도 ▲부산 0도와 영상 10도다.이후 일요일(22일)부터 다시 추워진다. 일요일 북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전남서해안에 18일 밤까지, 제주·강원동해안·강원산지·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에 19일 새벽까지, 울산에 18일 늦은 밤부터 19일 이른 새벽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5∼10㎝, 강원중남부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3∼10㎝(강원남부동해안 최대 15㎝ 이상), 강원북부동해안·산지와 제주중산간 1∼5㎝, 전남서해안과 울산 1㎝ 안팎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18 18:13:48
"출근길 너무 춥네" 오늘 서울 -3.8도...낮엔 괜찮을까?
오늘(9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8도, 체감 기온이 영하 7.4도까지 떨어졌다.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으로 이날 오전 6시 22분께 기온은 영하 3.8도를 기록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오전 7시 41분께 체감온도는 영하 7.4도까지 내려갔다. 오전 8시에도 서울 기온은 영하 3.8도를 유지했다.지역별로 보면(오전 8시 기준) 인천 영하 2.5도, 대전 영하 3.8도, 광주 영상 1.9도, 대구 영하 2.2도, 울산 영하 0.6도, 부산 영상 2.0도다.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제법 올라 최고 4∼11도까지 오르겠다.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이날 같은 기온 수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영동과 강원영서남부 일부,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등은 바람까지 약간 세게 부는 만큼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09 09:20:13
"오늘부터 추워져요" 17일 일요일 기온 '뚝'...강한 바람 분다
오늘(17일) 일요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어 추운 날씨가 되겠다.16일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인해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5~10도가량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18일 새벽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1~5cm 눈이 쌓이겠다.미세먼지 수준은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주요 지역의 아침·낮 최저기온은 각각 서울 6℃·10℃, 수원 6℃·10℃, 인천 7℃·10℃, 강릉 13℃·14℃, 춘천 7℃·12℃, 대전 8℃·12℃, 전주 10℃·12℃, 청주 8℃·11℃, 대구 11℃·13℃, 광주 11℃·12℃, 부산 15℃·16℃, 제주 15℃·16℃다.한편 다음 주 월요일(18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도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1-17 04:00:01
24일 아침 쌀쌀…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오는 24일 아침은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로, 23일과 비교하면 3~9도나 낮을 예정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아래에 머물겠다.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고,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얼 수 있다.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발생한 이번 추위는 일시적이고 24일 낮부터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24일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최대 15도 이상까지 벌어지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7도와 19도 ▲인천 9도와 19도 ▲광주 9도와 20도 ▲대구·울산 8도와 21도 ▲부산 12도와 23도다.강원 대관령은 24일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체감온도는 영하 3도로 예상된다.지난 23일 늦은 밤부터 24일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짧을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23 18:04:05
오늘(22일) 날씨 "전국 맑고 쾌청...낮 기온 25도 이상"
오늘(22일)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없이 맑고 쾌청한 대기질이 예상되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다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기준 기온은 서울 16.4도, 인천 14.4도, 수원 15.2도, 세종 15.6도, 대전 15.7도, 이천 15.5도, 충주 13.2도, 제천 12.4도, 대구 12.0도, 전주 16.8도, 부산 15.0도, 광주 17.0도 등이다.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모두 보통 수준이겠고, 오존도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다만 오전 6시 10분 안개 특보가 발효돼 해안에 위치한 교량이나 호수, 강,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짙은 안개로 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제주도산지, 북부 중산간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22 06:24:27
낮부터 '오존 나쁨'...영유아 외출 시 주의
오늘(9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고 일부 지역은 덥겠다. 낮에 오존이 '나쁨' 수준으로 짙어지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까지 전남·경남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1k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안개가 끼겠으나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낮부터 경기남부, 충남, 경북, 울산에서 오존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아침 기온은 6~12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전국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상되며 특히 강원동해안과 영남은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낮 기온은 계속 올라, 10일에는 전국에서 2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강원영동에 이날 오후부터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불겠고, 강원산지는 순간풍속이 시속 70㎞(20㎧) 이상으로 바람이 더 거세겠다. 동해남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 아직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다.한편 오존이 '나쁨' 수준일 때는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한다. 특히 노약자와 영유아, 호흡기 질환이 있는 이들은 외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9 09:29:35
월요일 오전까지 빗방울...낮 기온 20도 이상 '따뜻'
월요일인 22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 부산 등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부산, 울산,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겠다. 서울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전북, 경북 남서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도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비가 오는 지역은 강수량이 적고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5~11도)보다 높겠다. 낮 기온은 평년(17~22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15도 내외가 되겠고, 그 외 지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이상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다. 경상권 해안은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15m/s)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21 23:23:31
내일(12일) 따뜻하고 미세먼지 농도 높아
오는 12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겠다.기상청은 11일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며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0~8도)보다 높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1 18:15:02
내일(4일) 오늘보다 기온 내려가
목요일인 오는 4일엔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4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4~8도가량 낮아져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강원산지 -10도 이하)로 춥겠다"고 예보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또한 이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경기남동내륙과 강원남부내륙, 충남남부내륙, 충북,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3 17:41:03
내일 낮부터 기온 '뚝'...제주는 눈 '펑펑'
20일 낮부터 다시 기온이 급락해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20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낮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 사이일 것으로 예측되며 낮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세력을 키운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20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사이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9도와 영하 5도, 인천 영하 8도와 영하 6도, 대전 영하 6도와 영하 2도, 광주 영하 2도와 영하 1도, 대구 영하 3도와 0도, 울산 영하 1도와 영상 1도, 부산 영상 1도와 영상 3도다.21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올 경우 '최강 한파'가 닥칠 전망이다.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도에서 영하 5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온은 21일과 비슷하겠다.21∼22일이 이번 추위의 '절정'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강풍이 불면서 추위를 배가시킬 전망이다.19일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이 시속 55㎞(15㎧)를 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일부터 충남서해안·전라서해안·경상동해안·제주에는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바다의 경우 서해중부안쪽먼바다에 19일 밤부터, 나머지 해상(남해앞바다 제외)엔 20일부터 시속 35~65㎞의 바람과 2~4m(동해먼바다 최대 5m 이상)의 물결이 일겠다.경기남서부·충남·전라서부 등 서해와 접한 지역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도 쏟아지겠다.19일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등에 눈이 내려 쌓였고, 지금도 내리면서 쌓이고 있다.수도권만 보면 오후 4시 현재 곳곳에
2023-12-19 21:27:11
이번 주말부터 기온 급강하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주말부터는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15일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강원 영동북부지역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남동부와 충북북부에도 100mm 이상 비가 내리겠다.15일 기온이 낮은 강원 북부산지에는 30cm 이상의 눈이 쌓이겠으며, 강원 중부산지에도 15cm의 적설량이 예상된다.이후 16일 토요일 낮부터 기온이 급강하, 다음주 내내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평년보다 5℃ 이상, 전일보다 10℃ 이상 기온이 급강하한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 일부 지역에는 한파 경보가 내릴 전망이다.또한 기상청은 오는 19일에는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가능성을 예고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3 16:49:03
내일(10일)부터 기온 급강하
오는 10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인 13일까지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동중국해에서 우리나라 남해상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는 늦은 오후부터 10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50㎜,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 5~30㎜, 전북과 서해5도 5~10㎜, 나머지 지역 5㎜ 내외다. 비가 그치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세력을 넓혀 찬 바람이 불면서 주말부터 월요일인 13일까지 춥겠다. 바람까지 거세게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 낮겠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10일 1도로 떨어지고 주말인 11일은 영하 1도, 12일은 영하 2도로 예보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09 16:52:35
서울은 겨울, 도쿄는 여름? "100년 만의 일"
7일 일본 도쿄 도심 기온이 27.5까지 오르면서 11월 기준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TBS뉴스는 도쿄 도심에서 11월에 27도대 기온이 관측된 건 100년 만의 일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까지만 해도 도쿄 도심에는 강풍이 몰아치는 등 궂은 날씨를 보였다. 최대 순간 풍속은 19.8m에 달했다. 낮이 되면서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됐다. 낮 12시30분쯤 도쿄 도심의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갔다. 과거 도쿄 도심의 11월 기온이 27도대에 이른 건 100년 전인 1923년이었다. TBS뉴스는 도쿄 도심에서 올해 11월 들어 '여름 날씨' 같은 날이 찾아온 게 이날로 세 번째라며 이것도 관측 사상 처음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본 날씨는 곧 11월다운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전문매체 웨더맵은 이날 오후 9시쯤 기온이 떨어져 찬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늘 아침과는 확연히 상황이 달라지므로 복장 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웨더맵은 이번 주말 북부에서 눈이 내릴 정도로 기온이 떨어지고, 동일본과 서일본 또한 늦가을답게 찬 공기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07 16:26:24
오늘 왜 이리 덥지? 11월 온도, 관측 이래 '최고'
2일 경기도 지역 대부분은 기상관측 이래 11월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최고기온을 기록한 지역은 이천시로 26.9도다. 이어 양평 26.3도, 수원 26.2도 등 대부분 지역이 25~26도를 나타냈다. 서울은 25.9도, 인천은 23.2도였다. 경기도와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도 18도 안팎을 기록해 오전에도 춥지 안았다. 이는 11월 평년기온(6.1도~15.6도) 보다 11~12도 가량 높은 것으로, 기상청이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온으로는 가장 따뜻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풍이 계속해서 부는데다, 한낮 동안 오른 기온이 아침까지 완전히 떨어지지 않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것"이라며 "9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으로, 다음주 초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02 19:25:26
"경량패딩 꺼내 입으세요" 일교차 주의
6일 오전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복장이 두꺼워졌다. 추석 연휴 동안 반소매 옷차림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이날은 경량 패딩을 입고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또 목에 냉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스카프를 두른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20분 기준 서울 11.4도로 쌀쌀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탓에 점심에는 외투를 벗고 활동하다 저녁이 되면 다시 외투를 입는 사람들이 늘었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 기온은 4~14도, 낮 최고 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06 09: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