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 등 국립공원 계곡 일부 한시 개방
국립공원공단이 지리산 뱀사골 등 15개 국립공원 59개 계곡 일부 구간의 출입을 다음 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출입이 허용된 계곡에선 손발을 물에 담그거나 세수 정도만 할 수 있고 목욕하거나 물고기를 잡는 경우 등엔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출입 허용 계곡은 각 국립공원 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립공원공단은 지금과 같이 무더위가 지속할 땐 산행 시 밝은색의 바람이 잘 통하는 헐렁한 옷을 입고 물과 염분이 포함된 간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무리하지 말고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며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산행을 멈추고 국립공원 레인저나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25 18: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