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중·고 1학년 입학준비금 챙기세요…신청 일자는?
서울시교육청이 이달 중 입학 준비금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올해 서울 지역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이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3∼10일 시교육청 사이트에서, 초등학교 신입생은 24∼28일 제로페이 포인트 사이트에서 올해 입학준비금을 신청할 수 있다.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함께 서울 소재 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교복 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지급한다.중·고등학교 신입생은 2∼3월 중, 초등학교 신입생은 3월 중에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존에 2단계로 진행되던 초등학교의 입학 준비금 신청과 포인트 등록 절차를 1단계로 간소화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신청 기간을 놓친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3월 10∼14일에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2-03 09:22:40
'이 지역' 초·중·고 신입생, 2026년부터 모두 입학축하금 받는다
경남 사천시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2026년부터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사천시의회는 5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동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천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개정 조례안은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며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만 한정 지원하던 입학축하금을 중·고등학교 입학생까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다만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의 경우 보건복지부와 협의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사업 시행은 2026년부터 가능하다.초등학생은 기존에 지급되던 10만원을 그대로 받을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최동환 의원은 "입학과 진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기쁨인 동시에 경제적 부담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며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애향심과 자부심을 키워나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05 21:3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