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없이 득녀' 고등래퍼 양홍원 아빠 됐다...엄마는 누구?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 출신 래퍼 양홍원(25)이 득녀 소식을 전했다.지난 28일 양홍원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내 팬들아. 여자친구가 해냈어. 내 딸 양루아. 축하해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양홍원은 딸을 품에 안고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1999년생인 양홍원은 오래 연애한 여자친구 사이에서 딸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젊은 아빠다", "축하한다. 여자친구한테 잘해줘라", "끝까지 책임지려는 자세 멋있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또 "결혼은 언제해", "양홍원이 아빠라니 놀랍다", "오늘 만우절 아닌데" 등의 반응도 나왔다.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1-29 17:52:43
경연프로그램 출신 래퍼, 아동 추행 혐의로 재판
엠넷 '고등래퍼'로 이름을 알린 래퍼가 '남성 아동 추행' 혐의로 법정에 섰다.래퍼 A씨는 오늘(2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전주지법 제11형사부(노종찬 부장판사) 법정에 출석했다. A씨 변호인은 법정에서 "피고인은 당시 범행 이유에 대해 '변을 찍어 먹으려고 엉덩이를 만졌다'는 이해하기 힘든 진술을 했다"며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피고인은 자신이 (음악적으로) 재기 불능 상태라고 판단해 고향인 전주로 내려왔고, 이후 정신병력 탓에 거리에 옷을 벗고 누워있는 등 기행을 저질렀다"며 "이어 연고도 없는 해운대까지 택시를 타고 가 범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지난해 6월 중증 정신장애 판정을 받아 정신병원에 70여일 동안 입원했다"며 "이러한 사정에 비춰보면 이 사건 범행도 심신미약 상태에서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고 변론했다.끝으로 변호인은 "여성의 신체를 움켜쥐거나 때리는 등의 추행과는 질적으로 다르고, 비교적 경미한 범행"이라며 "현재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피고인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A씨 역시 최후변론을 통해 "피해자와 가족에게 상처를 주게 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재기할 기회를 준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음악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읍소했다.다음 재판은 오는 6월 초 열린다.A씨는 과거 '고등래퍼'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27 17: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