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명소 추천' 그윽한 가을 여행지 5선
아침 추위와 한낮 온난함이 공존하는 가을이다. 추워서 외출을 주저하게 될 날이 가까워질수록 부지런히 가을 명소를 즐겨보자. ▲아침고요수목원드라마 및 예능 촬영지이기도 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약 5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식물원이다. 겨울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오색별빛정원전을 선보이며, 나머지 계절에는 색색깔의 정원 풍경을 볼 수 있다. 20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은 아름답게 가꾸어진 잔디밭과 화단, 자연스러운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금수강산을 실제 한반도 지형 모양으로 조성하여 최고 절정의 꽃으로 표현한 하경정원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곳이다. ▲우두산 출렁다리 (거창 Y자형 출렁다리)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우두산에 설치된 출렁다리다. 해발 1046m인 우두산 중간쯤인 해발 620m에 설치되어 있으며, 지상 높이로는 60m, 총길이는 109m이다.국내 최초로 특수 공법인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 형식으로 45m, 24m, 40m 세 개의 다리를 Y자 모양으로 설치한 게 특징이다.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로 평가받고 있으며, 성인을 기준으로 동시에 230명이 건널 수 있다.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의상봉과 비계산 등의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다리까지 가는 길도 아름답고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다.▲내장산'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을이면 선홍빛 단풍이 퍼지는 내장산은 불타는 단풍 터널과 도덕폭포, 금선폭포 등이 절경이다. 봄에는 철쭉과 벚꽃, 여름에는 짙고 무성한
2024-11-08 16:50:00
가을 여행 30% 이상 저렴하게 가는 법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내달 10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전국 여행사 대상 '코로나19 극복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 3차 추경안에 따라 진행되는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지친 국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하며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2년 이상 국내 및 일반 여행업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2020-07-21 13:23:31
천고마비의 계절,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가을길 5'
가을이 곳곳에 내려앉았다.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은 그저 걷기만 해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가을의 정점이라는 10월, 짧아서 더 아름답고 오랜 추억으로 남는 계절에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가을길을 키즈맘이 추천한다. 오직 10월에만 개방하는 은행나무 숲 <홍천 은행나무길> 위치: 강원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문의: 033-430-4504홍천 은행나무 숲은 해마다 10월 한달 동안만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이 곳은 개인이 가꾼 숲으로, 2000여그루의 나무가 심어져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은행나무 숲이다.1985년에 농장주인이 아내의 병 치료를 위해 왔다가 정착하게 되었다는 이 곳은 25년 동안 단 한 번도 개방하지 않다가 2010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을 위해 개방하기 시작했다. 개방시간은 10월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애완동물은 불가, 입장료는 무료다. 다만 사유지이기 때문에 개방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금강물결과 갈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신성리 갈대밭>위치: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문의: 041-950-4224충청남도 서천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 드라마 '추노' 촬영지로,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이다. 면적이 무려 6만여 평에 이르며, 햇볕이 여울지는 금강물결과 신비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겨울철에는 고니, 청둥오리 등 철새의 군락지로도 유명한 곳이다.신성리 갈대밭은 각종 교육기관의 자연학습장으로, 전국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여름날에도 갈대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이곳에 가을이 오면, 천리를 내달아 더욱 도도해진 금강물결이 무성한 갈대와 어
2018-09-28 15: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