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전후로 사용 빈도 낮아진 단어…男女 각각 물으니
이혼 전후로 사용 빈도가 줄어든 단어를 꼽아보는 설문에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여편네(男)’와 ‘원수(女)’를 말했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0월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전 배우자와 이혼 후 일상 대화에서 사라진 단어 및 표현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rsquo...
2024-11-04 18:00:32
최강록 셰프, 5년만에 부활한 '이 예능' 출연 확정..."나야, 냉부해"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한 최강록 셰프가 12월 방송 예정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확정지었다. JTBC 측은 최강록 셰프가 새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고 4일 전했다. 최강록 셰프는 지난 2013년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출중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올해 넷플릭스 화제의 프로그램 ...
2024-11-04 17:37:37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다" 이지훈, 딸바보 아빠의 애틋함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이지훈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만에 루루소식. 뒤집기 성공. 살짝 엄마의 도움으로. 애기들 크는 거 보면 시간 진짜 빠르넹. 이대로 멈췄음 좋겠다. 오늘은 통잠 11시간. 와우 덕분에 안피곤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는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의 생후 4개월 된 딸이 뒤집기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등장한다. 아기는 조금 머뭇거리더니 ...
2024-11-04 17:28:21
질병청, 이 연령 이상에 코로나·독감 동시 접종 권고
지난 1일 기준 65세 이상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36.1%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포인트 높은 수치로, 접종 인원은 371만명가량이다. 질병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 입원환자가 올해 33주차였던 8월 초 146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뒤 최근 10주 가까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다만 65세 이상 입원환자가 전체의 약 65.0%인 만큼 이들 고위험군은 겨울 전인...
2024-11-04 17:08:14
외국인 가사관리사, 필리핀 말고 '베트남·인니'에서도 온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서 가사관리사 송출국이 필리핀 외 다른 국가로도 확대된다. 4일 서울시와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대상 국가를 현재 필리핀에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른 국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외국인 가사관리사는 맞벌이나 한부모, 다자녀 가정의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외국인 인력을 활용하는 제도로, 노동부와 서울시는 내국인 가사근로자가 줄고...
2024-11-04 16:43:36
베트남 노동자, 韓에서 가장 많이 번다..."2위와 큰 차이"
전 세계 각국에서 일하는 베트남 해외 노동자 중 한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가장 돈을 많이 번다는 베트남 정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외교부가 발표한 '베트남 이민 개요 2023' 보고서를 통해 2017~2023년 세계 40개 국가에서 일한 베트남 노동자들의 소득 수준이 한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 일하는 베트남 노동자 소득은 월 1600~2000달러(약 220만...
2024-11-04 16:13:29
아이돌봄서비스 '우선 제공' 다자녀 기준 완화
아이돌봄서비스 혜택이 적용되는 다자녀 가구 기준이 확대된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4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아이돌봄 지원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다음 달 1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전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 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 기준 8만6100가구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 중 다둥이 가정으...
2024-11-04 16:02:48
프랑스 '이것' 25년여 만에 수입 재개, 무엇?
프랑스산 소고기가 약 25년여 만에 다시 수입된다. 앞서 유럽산 소고기는 소해면상뇌증(광우병) 발생으로 지난 2000년부터 수입이 중단됐다.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에서 소고기를 다시 수입하려면 국회에서 수입 위생 조건 심의를 받아야 한다.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 위생 조건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6월 도축장 승인 등 남은 협의가 마무리되며 수입이 가능해졌다. 이에 주한프랑스대사관은 4일 기자간담회를 열...
2024-11-04 15:18:26
"음식인 줄 알고 삼킬라"...어린이 '식품 모방' 완구 주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가 식품과 비슷한 생김새의 완구를 사용할 때 삼킴 또는 흡인 등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일 국표원과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의 '이물질 삼킴 또는 흡인'사고는 2019년 1천915건에서 2023년 2천101건으로 늘었다. 이 같은 사고의 위해 품목으로는 절반가량이 '완구(46.3%)'였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식...
2024-11-04 15:04:42
공부 잘하는 약·수험생 영양제라고 했는데…식약처에 무더기 적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공부 잘하는 약', '수험생 영양제'로 광고하고 불법 유통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수능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악용해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부당 광고·불법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점검해 부당광고 게시물 83건과 ...
2024-11-04 14:32:47
'엄마 대변' 넣은 우유 먹은 신생아, 면역력 향상됐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들에게 엄마의 대변을 소량 첨가한 우유를 먹이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받았다.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열린 미국감염병학회(IDSA) 연례 회의에서 핀란드 헬싱키 대학병원 감염병 전문가들은 일명 '대변 밀크셰이크'에 대한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변 밀크셰이크는 모유나 우유에 엄마의 대변을 섞어 만든 우유를 의미한다. 핀란드 보건복지연구소의...
2024-11-04 13:56:19
기억하세요! 계좌 이체 시 가장 많이 혼동하는 번호 두 개
계좌 이체를 할 때 가장 많이 잘못 누르는 번호는 무엇일까?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4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 세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예보는 지난 9월 말까지 '되찾기 서비스'를 통해 4만2647건(837억원)의 반환지원 신청 내역을 심사해 1만7375건(254억원)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한 뒤 1만1676건(145억원) 되찾아줬다. 예보는 실수 유형과 원인 파악 등을 통해...
2024-11-04 13:44:26
확산 빠르고 사망률 비교적 높아 '이 질환' 환자 늘었다
올해 대구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CRE 감염증 발생 신고 건수는 지난달 26일 기준 193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561건보다 372건이 늘었다. CRE 감염증은 중증 감염 치료제인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 질환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 질환은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
2024-11-04 12:10:01
11월 4일 금시세(금값)는?
11월 4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11월 4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64,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3,000원 내렸고, 살 때 511,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4,000원 하락했다. 18K는 팔 때 342,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내렸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65,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
2024-11-04 11:37:48
'아동학대 vs 지도 교육' 교사 행동에 대법원 판단은?
말을 듣지 않는 학생의 팔을 잡아당겨 일으켜 세우려고 한 교사의 행위에 대해 대법원이 아동학대가 아닌 정당한 지도였다고 판결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달 8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해당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초등학교 2학년 담임을 맡고 있었던 지난 2019년 3월 오전 수업을 마치고 피해 아동에게 ...
2024-11-04 11: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