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완속 충전기 신청하세요!
환경부가 4일 전국적으로 전기차 공용-비공용 완속 충전기 1만2000개 설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완속 충전기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공용 완속 충전기와 개인만 사용 가능한 비공용 완속 충전기로 구분된다. 공용 완속 충전기는 ▲공동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의 소유자-운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설치 신청 및 상담은 충전사업자별로 마련된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환경부는 고품질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사업자에 대한 적정성 평...
2018-04-04 11:16:51
아침 출근길에 더해진 괴로운 미세먼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어제에 이어 오늘(27일)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돼 있다.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6번째로 이틀 연속 시행되는 것은 지난 1월 17일과 18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위해 수도권 행정기관의 차량 2부제와 서울의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조치가 이뤄졌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이 예상되므로 외출 시 인증 있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다.한편, 환경부는 미세먼지 관측과 예보로 볼 때,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돼 미세먼지 축적이 내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3-27 09:47:51
퍼실, 자가 검사 미실시로 일부 수입 제품 회수 조치
12일 환경부가 위해 우려 제품 중 안전 및 표시기준의 준수 여부를 위반한 제품 목록을 발표한 가운데 이 목록에 자가 검사 미시행으로 퍼실이 포함됐다. 위해 우려 제품은 국민의 건강이나 환경에 위해성이 있다고 우려돼 환경부 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장과의 협의를 거쳐 고시한 것이다. 일반 소비자들이 주로 생활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관리 대상이며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 등 총 23종 약 2만여 제품이 해당된다. 정부가 이번에 적발된 제품에 판매 금지 및 회수 명령, 개선 명령 등의 조치를 함에 따라 이에 포함된 퍼실(퍼실 켈 컬러)도 회수 명령을 받았다. 다만 (주)뉴스토아를 통해 수입된 제품에 한해서만 회수가 이뤄진다. 환경부는 판매금지 및 회수 대상에 이름을 올린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이들 제품 정보를 대한상공회의소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에 지난 9일 일괄 등록했으며, 한국 온라인 쇼핑협회에도 판매 금지 요청을 했다. 안전기준 초과 물질의 유해성분으로는 ▲폼알데하이드 ▲디클로로메탄 ▲아세트알데히드 ▲니켈 ▲은 ▲트리클로로에틸렌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비스(2-에틸헥실)프탈레이트 ▲메탄올 ▲벤젠 ▲MIT ▲PHMB ▲PHMG가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3-12 15: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