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반전 기미 없다…2월에도 사상 '최저치'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저출산 문제가 반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2만 7500 명으로 1년 전보다 9.8% 감소했다. 지난 1981년 이후 2월 출생아 수가 3만 명 밑으로 떨어진 건 최저로, 이전 최저 기록은 지난해 2월 3만 500명이었다. 올해 1∼2월 누계 출생아 수도 5만 9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줄어 역대 최저 치다....
2018-04-25 1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