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산' 안영미, 시상식서 D라인 뽐내
안영미가 아름다운 D라인을 뽐냈다.안영미는 17일 자신의 SNS에 "내가 가장 받고 싶었던 상. 착상 그리고 한국pd 대상. 이제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영미는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7월 출산을 앞두고 만삭으로 부른 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안영미는 "한국pd대상 시상식 코미디 부문 시상자 신봉선 요정님. 난 다시 태어나도 광대로 태어나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그러자 신봉선은 "축하해 오늘 딱콩이(태명)와 함께인 그대의 모습은 내가 본 중 가장 아름다웠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에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3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8 10:06:09
울산 30대 임산부, 구급차 안에서 아기 출산
30대 임신부가 병원으로 이송하던 구급차 안에서 무사 출산했다. 12일 오전 5시 53분쯤 울산 울주군 한 아파트에서 30대 임신부 A 씨가 진통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울주소방서 언양119안전센터 박동근 소방장, 김성균 소방사, 배정현 소방사는 A씨를 구급차에 태워 병원 이송을 시작했다.A 씨는 임신 38주로 4월 말 분만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송 중 양수가 터지며 출산 징후가 발견됐다.구급대원들은 인근 주유소에 구급차를 세우고 분만을 시작했다.다행히 대원들은 응급분만 등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특별구급대로 이 중에는 앞서 분만을 2번이나 진행한 대원도 있었다.A 씨는 무사히 구급차 안에서 네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대원들은 아기 탯줄을 절단하는 등 조치를 마친 뒤 산모와 아이를 병원에 인계했다.현재 A 씨와 아이는 모두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알려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2 15:31:17
"아들 냉동정자로 아기 출산"...68세 스페인 배우에 '발칵'
한 스페인 배우가 아이 아빠의 정체를 공개해 스페인 사회를 발칵 뒤집어놨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페인 배우·방송인인 아나 오브레곤(68)은 잡지 '올라' 인터뷰에서 최근 대리모를 통해 얻은 딸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3년 전 사망한 자신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아이는 내 딸이 아니라 손녀"라면서, 자손을 남기고 싶다던 아들의 생전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대리모 출산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의 아들 '알레스'는 27살이던 2020년 5월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브레곤은 아들이 생전에 미국 뉴욕에 보관한 냉동 정자를 이용, 플로리다에 사는 쿠바계 대리모를 통해 최근 '손녀'를 얻었다.오브레곤은 인터뷰에서 "아이는 알레스의 딸이다. 아이가 크면 아빠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자신이 누군지 알 수 있도록 자기 아빠가 영웅이었다는 점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소셜미디어에 이 인터뷰 내용을 공유한 뒤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알레스야, 암을 막아주겠다고 맹세했는데 지키지 못했다"며 "(네 딸을) 안으면 너를 다시 안은 것 같은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 든다. 무한한 사랑으로 돌봐줄게, 하늘에서 도와주렴"이라고 말했다.현재 미국 마이애미에 머무는 오브레곤은 스페인으로 돌아가기 전에 미국 주재 스페인 영사관에서 '손녀'에 대한 입양 절차를 밟을 계획으로 전해졌다.스페인 매체들은 오브레곤이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1면에 싣는 등 그의 소식을 앞다퉈 다뤘다. 스페인 잡지 렉투라스는 아이의 대리모 기사를 특집으로 다뤘다.이미 지난주에는 오브레곤이 대리모를 통해
2023-04-06 16:04:01
산후조리원 메타버스 플랫폼 ‘아이품고’, 이벤트 진행
-MZ 세대 산모들의 산후조리원 고민? ‘아이품고’ 앱에서 국내 최저가 할인받아 예약하자! 국내 유일 산후조리원 메타버스 플랫폼 ‘아이품고’가 런칭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450개의 산후조리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3D VR 메타버스로 둘러보고 비교하며 자신에게 맞는 조리원을 검색하여 투어, 예약은 물론 최저가 가격으로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비대면으로 집에서 예비 산모들이 앱에 접속하면 원하는 조리원을 클릭하여 비교 분석하며 예약 인원 현황, 가격, 내부 시설, 이용 후기를 확인하면서 조리원을 선택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내부 모습을 업데이트하고 있어 조리원의 모습을 실제로 걸어 다니면서 체험하듯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품고’를 통해 산후조리원을 예약한 산모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고 있다. 우선 직접 대면 결제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받아 결제할 수 있다.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일산 세인트 누보 산후조리원은 VIP룸 예약 시 최대 할인가로 결제가 가능하며, STAR룸은 자체 단독 할인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선착순으로 수유무드등(lamp) 증정과 가슴 마사지 무상 제공 등 혜택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조리원을 결제하고 입실하면 산모에게 환영의 의미를 담은 ‘기프트팩(Gift pack)’을 제공하고 있다. MZ 세대 부모들의 육아 교육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최정상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유익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초보 엄빠(엄마·아빠)들은 신생아 육아에서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정 속에서
2023-04-06 15:32:29
체외수정으로 태어나도 임신·출산 '정상'
체외 인공 수정(IVF), 세포질 내 정자 주입술(ICSI) 등 난임 치료에 사용되는 보조 생식술(ART: assisted reproduction technology)로 태어난 사람들은 임신·출산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자연 방식으로 태어난 사람들과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의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보건연구원 생식·건강 센터의 엘렌 칼센 교수 연구팀이 1984~2002년 보조 생식술로 태어난 뒤 2021년말 까지 자녀를 낳은 여성 553명과 남성 399명의 임신·출산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이들은 저체중아 출산, 선천성 기형아 출산, 신생아 집중 치료실 이송, 제왕절개 분만, 임신성 고혈압, 자간전증, 조산 등 문제 발생률이 일반인들과 차이가 없었다.임신 후부터 출산 전까지 태아가 자궁에서 성장하는 기간인 재태 연령(gestational age)도 차이가 없었다.다만 보조 생식술로 태어난 여성의 자녀는 출생 5분 후 '아프가 점수'(Apgar score)가 일반 여성의 자녀보다 낮았다.아프가 점수는 출생 직후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출생 1분, 5분, 10분 후 신생아의 ▲피부색 ▲맥박 ▲호흡 ▲근긴장도(근육의 힘) ▲자극에 대한 반응 등 5가지 항목을 검사해 항목 당 0~2점으로 채점, 합산한 점수다. 10점이 만점으로 7~9점을 정상 범위로 간주한다.여성의 자녀는 또 아들인 경우가 적었다.보조 생식술에 의한 임신은 임신 중에 여러 가지 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 그러나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2세대도 그런지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이 없었다.이 연구 결과는 추가 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지만,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한 가지 명확하지 않
2023-04-06 11:48:01
허니제이, 오늘 딸 출산...귀여운 발 도장도 꾹
댄서 허니제이가 딸을 출산했다. 5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SNS에 “230405”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신생아 발 모양의 도장이 찍힌 종이와 아기 얼굴의 일부 모습이 담겨있다. 허니제이의 출산 소식에 팬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여성 힙합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는 지난해 11월 한 살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 정담과 결혼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05 14:50:23
수돗물 속 '이것', 자폐아 출산 위험 높인다
수돗물에 섞인 리튬(lithium) 농도가 높을수록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autism spectrum disorder) 발생룰이 올라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리튬은 토양과 암석에서 자연적으로 식수원까지 흘러들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형 전자기기와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폐기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강물이 오염되면서 수돗물의 리튬 농도가 높아질 위험이 있다.리튬은 임신 중 태아와 출생 초기 신생아의 신경 발달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한다. 리튬은 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윈트 신호 전달 경로(WNT signaling pathway)에 영향을 미친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있다.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베아테 리츠 박사 연구팀은 임신 중 수돗물을 통한 리튬 과다 노출이 자폐아 출산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4일 보도했다.2000~2013년 덴마크에서 출생해 ASD 진단을 받은 아이들 8천842명과 이들과 출생 연도와 성별을 매치시킨 ASD가 없는 아이들 4만3천864명(대조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연구팀은 주소 촤표 검색(geocode)을 통해 출산 전 9개월과 출산 후 9개월간 실험군과 대조군 거주지역의 수돗물 리튬 함량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수돗물의 리튬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에서 출생한 아이들이 수돗물의 리튬 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들보다 ASD 발생률이 4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ASD만이 아니라 아스퍼거 증후군 같은 ASD의 아류(subset) 질환도 마찬가지였다.이 결과는 어머니의 임신 연령, 임신 중 흡연 등 다른 자폐아 출산 위험 요인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
2023-04-05 10:05:08
배우 윤진이, 결혼 5개월만에 딸 출산
배우 윤진이가 엄마가 됐다. 2일 윤진이의 소속사에 따르면 윤진이는 지난달 31일 제왕절개를 통해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진이는 지난해 10월22일 4세 연상의 금융맨과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이후 결혼식을 올린 지 약 5개월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1990년생인 윤진이는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해 임메아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03 08:53:16
용인시, 출산 가정에 '설렘박스' 지급...어떤 선물이?
경기 용인시는 올해 출산 가정에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담은 '설렘박스'를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출산용품 지원은 지난해까지 10만원 상당의 정해진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금이 15만원 상당으로 늘고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받을 수 있게 되었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를 한 가정이다.대상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 후 '출산서비스 통합 처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수혜자로 선정된 가정은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마치고 포인트로 속싸개, 턱받이, 젖병, 온습도계, 방수요, 천 기저귀, 손톱깎이, 목욕타월, 아기세제, 힙시트, 체온계, 이불 세트, 카시트 등 200여 종의 물품 중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면 된다.용인시 관계자는 "출산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받으실 수 있도록 올해부터 지원방식을 바꿨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용인시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출산 가정에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3-31 10:28:11
메타 CEO 저커버그, 셋째 득녀…"넌 정말 작은 축복"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셋째 딸을 얻고 기쁜 심정을 공개했다.저커버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 태어난 딸과 눈을 맞추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셋째 딸의 이름은 아우렐리아(Aureila) 챈 저커버그다. 저커버그는 "아우렐리아, 세상에 나온 것을 환영한다. 너는 정말 작은 축복이야" 라는 글을 썼다.저커버그는 부인 챈과 7살, 5살 두 딸을 두고 있다.이들 부부는 2003년 하버드대 캠퍼스 커플로 교제를 시작해 2012년 5월 결혼했다.2년 간 세 번의 유산을 겪은 뒤 2015년 12월 드디어 첫딸 맥스를 얻었고, 2017년 8월에는 둘째 딸 어거스트가 태어났다.맥스가 태어날 당시 저커버그 부부는 페이스북 지분의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3-26 23:26:26
첫째아 출산 비중 60% 넘어
지난해 출생아 중 첫째아 비중이 60%를 돌파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1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로 둘째아 출산이 그만큼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6일 통계청 '2022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출생아 24만9000명 중 첫째아는 15만6000명으로 62.7%였다. 첫째아 비중은 2011년부터 상승하고 있으며 둘째아 비중은 2015년부터, 셋째아 이상은 2018년부터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출생아 중 첫째아는 2021년의 14만8000명보다 5.5% 늘었다. 전체 출생아 중 둘째아 비중은 같은기간 35%에서 30.5%로, 셋째아 이상은 8.2%에서 6.8%로 감소했다.여성이 첫째아를 낳는 연령은 평균 32.6세로 전년대비 0.3세 늘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3-26 21:50:52
1020 "자녀 필요없다" 절반 넘어...결혼 생각은?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절반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20대는 과반수가 결혼 후 자녀를 낳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만 13세 이상 인구 중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의 비중은 50.0% 확인됐다.나머지 절반은 굳이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 한다는 의미다.성별에 따른 결과를 보면 남자는 절반 이상(55.8%)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여자는 44.3%만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결혼 후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은 65.3%로 집계됐다.특히 10대들은 결혼 후 자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의 비율이 41.1%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20대도 마찬가지로 자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반에 못 미치는 44.0%에 불과했다.10~20대 과반은 결혼을 해도 자녀를 갖지 않아도 된다고 느낀 것이다.현재 결혼·출산 적령기인 30대도 결혼 후 자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54.7%에 그쳤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3-23 16:42:23
겹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된 산모..."기적 일어나길"
30대 산모가 쌍둥이를 출산한 후 하반신 마비 상태가 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에 사는 36살 동갑내기 부부 이예원·손누리 씨는 지난 7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1분 간격으로 낳았다.출산 당시 하준은 몸무게 2.6㎏, 예준은 2.4㎏였다. 쌍둥이가 일반적으로 2.5㎏ 안팎으로 태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건강한 상태다.부부는 2020년 4월에도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2분 간격으로 낳은 바 있다. 쌍둥이를 연속 출산하는 겹쌍둥이는 확률이 10만분의 1 정도로 추정될 만큼 매우 드문 일이다.하지만 겹쌍둥이를 낳았다는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출산 직후 산모의 하반신 마비증세로 진행된 정밀검사에서 심각한 결핵성 척추염이 확인됐기 때문이다.남편 이씨는 "아내가 출산 3개월 전부터 등 통증을 호소했지만 단순한 임신통으로 여겼다. 출산이 멀지 않은 상황이어서 정밀검사를 받을 겨를도 없었다"고 말했다.아내는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예전처럼 건강하게 걸을 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 농자재 회사에 다니는 그는 육아휴직을 한 뒤 아내와 태어난 쌍둥이를 돌보고 있다. 또 다른 쌍둥이 2명은 장모님 손에 맡겼다.이씨는 "돌볼 가족이 둘이나 늘었는데 아내의 건강이 좋지 않아 막막하다"며 "네 아이를 위해서라도 아내가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서기만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소식을 들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도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충북도가 정성을 다해 겹쌍둥이 가족을 모시겠다"고 밝혔다.도 관계자는 "긴급 의료지원비 등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지원
2023-03-15 14:00:01
윤석열 정부 '저출산 정책' 어디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최근 집계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집계된 데 따른 것이다.지난 달 16일 한덕수 국무총리도 "(정부의) 많은 대책에도 저출산 문제가 해소되기보다는 오히려 악화되는 추세는 기존의 대책에 대한 근본적 반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2005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출범 이후 2021년까지 16년간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280조 원의 예산을 들였지만 출산율 하락세는 여전하다.이같은 추세에 정부의 저출산 해결 정책을 불신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최근 전국 곳곳의 지방자치단체는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현금성 지원을 통해 저출산 해결에 나섰다. 광역지자체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경남을 제외한 11개 지역에서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지원 규모가 큰 강원도는 첫째와 둘째를 출산하면 48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씩 지급한다.하지만 출산지원금은 일시적인 효과만을 나타낼 뿐 인구 감소 지역은 출산지원금과 출생률의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단발적 현금 지원은 실효성이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돌봄 문제도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돌봄을 원하는 가정은 많은데 보육 서비스는 미비하다는 것이다.지난 6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탈리아를 방문해 "저출산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가 아이 돌봄 문제"라며 "내년 7월부터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여기엔 정부로부터 역량을 인정 받은 민간 서비스를 투입해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저출산 현상
2023-03-14 15:56:52
'댄스 능력자' 제이홉, 허니제이에 순산 기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의 순산을 기원했다.지난 8일 허니제이는 제이홉에게 받은 임신 축하 및 순산 기원 선물을 공개했다. 제이홉은 본인의 싸인과 축하 문장도 함께 적어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홀리뱅,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몸 건강 잘 챙기시구 순산을 기원합니다! Love u!"라고 적었다.스트릿 댄서로 활동한 바 있는 제이홉은 홀리뱅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을 당시 응원을 하기도 했다.허니제이는 한 살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와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3-09 09: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