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병원, 초기 임신부를 위한 온라인 방송 진행
“임신하면 원래 이렇게 우울한가요? 몸무게가 벌써 5kg나 쪘는데 괜찮을까요?” 인천 미추홀구 소재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이 초기 임신부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 방송 ‘초기맘을 위한 바른생활 A부터 Z까지’를 진행한다.이번 방송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출산, 태교, 육아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임신부들을 위해 기획됐다.임신•출산을 처음 겪는 임신부의 경우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체중 조절 등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서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들에게 올바른 의료 정보를 주고, 식습관•정서 관리 방향을 안내해 임신부들의 불안감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방송은 유튜브 ‘서울여성병원TV’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며, 최정숙 산부인과 외래 수간호사와 김선일 마더비문화원 과장 등 교육 전문 간호사가 직접 참여한다.4월 26일 오후 2시 열리는 첫 라이브 방송에서는 ▲임신 중 살찌지 않는 구성&체중 안정권 ▲임신 중 나를 위한 셀프 케어법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다룬다.방송 중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백화점 상품권, 휴대용 유모차, 낮잠이불, 상품권, 젖병소독기, 빨대컵 등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김선일 서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 과장은 “초기 임신부들은 불안감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여성을 가장 잘 아는 여성전문병원의 교육 전문 간호사가 직접 구성한 방송으로, 초기 임신부들이 쉽고 편리하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의 ‘초기맘을 위한 바른생활 A부터 Z까지’는 유튜브 ‘서울여
2022-03-29 16:24:26
행복한 육아의 시작 크라잉베베 울음분석기, 크베맘박스 이벤트와 함께하세요
처음 부모가 되는 이들은 육아에 관한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려울 수밖에 없다. 특히 아이가 울어도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쉽지 않아 아기를 달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크라잉베베는 울음분석기를 이용해 아기가 우는 이유를 분석해 5가지로 원인으로 나누어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육아 어플리케이션 크라잉베베는 무료 울음 분석 서비스뿐 만 아니라 아기의 성장 앨범을 직접 제작 가능하게 하는 무료 포토북 서비스, 매주 진행되는 각종 육아용품 체험단과 이벤트,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보를 얻는 육아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100만 회원의 토탈 육아 플랫폼이다. 특히 초보 부모가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200회를 넘긴 무료 임신축하선물 크베맘박스 서비스이다. 임산부과 100일이내 산모들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정품들로 구성된 선물 박스를 매주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이며, 임산부 당사자 외에도 가족이나 친구가 선물하기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크베맘박스는 크라잉베베 앱과 네이버 크베맘 카페에서 신청 가능하며 ▲유비맘 빨대컵과 아기 젖병 ▲맘스네이처 밤부 세면 타월 ▲무스텔라 여행용 키트 4종 ▲엘림 유아용 앞치마 ▲군기저귀 신생아용 ▲비오비타 배배 ▲순둥이 물티슈 ▲순성 안전 스토리북 & 스티커 세트 ▲코블럭 위드카 ▲유트러스 매직 속싸개 ▲밀리맘 새싹워시 또는 새싹클렌저 등 육아에 꼭 필요한 인기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고, 구성품은 회차에 따라 조금씩 변동될 수 있다.크라잉베베 관계자는 "울음 분석 서비스로 시작한 크라잉베베가 많은 분들의 관
2022-03-24 17:15:13
서울시, 남성·장애인도 이용가능한 육아 편의공간 모델 개발
서울시는 영유아와 함께 공공시설을 찾는 보호자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육아 편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모델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인터뷰를 통해 영유아 보호자들이 자주 겪는 불편 사항과 시기별로 다양한 행태를 보이는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구체적인 공간 구성을 제시했다.단순 돌봄 공간이었던 기존 수유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임산부와 아기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둘째를 수유 중일 때 첫째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확장시킬 계획이다.특히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남성, 장애인, 외국인, 돌봄 종사자 등 육아 보호자라면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다.근력이 약한 보호자가 아이를 안아 올리지 않고 쉽게 기저귀를 교환할 수 있도록 다목적 발판을 설치하고, 짐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도 높이별로 다양하게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보호자 유형을 반영했다.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센터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구로구 보건소, 서울공예박물관 전시3동에 시범 적용했다.유니버설디자인 계획안은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의 협의 하에 비영리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서울시 자치구나 출연기관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사업 대상지에 맞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가 지난 10년 동안 닦아온 유니버설 디자인이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바라보는 공공행정의 철학으로
2022-03-22 13:03:59
사유리 "아빠 없는 육아, 젠 이기적인 아이 될까 걱정"
사유리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6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421회에서는 새로운 베이비시터 이모님과 함께하는 사유리네 가족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젠을 친손자처럼 아끼는 베이비시터 이모님이 등장했다. 이모님은 젠이 울 때면 바로 그 이유를 캐치하고, 젠이 먹다 남기는 음식까지 받아먹는 등 'K-할머니' 포스를 풍겼다. 사유리 역시 베이비시터 이모님에게 많이 의지했지만, 젠의 양치를 두고 갈등을 겪기도 했다. 양치질하기 싫어 우는 젠을 단호하게 훈육하는 사유리와 너무 싫어하면 한 번쯤은 안 해도 된다는 이모님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던 것이다. 사유리는 이모님에게 넌지시 "아빠가 없이 혼자 키우니까,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혹시라도 이기적인 아이가 될까 봐 걱정된다"며 젠에게 단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모에게 많이 의지하는 것 같다"며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이모님 역시 이를 이해하며 "나도 집에 가면서 젠이랑 사유리를 놓고 가면 이상하게 마음이 쓰인다"며 "타국에서 엄마 혼자서 애 키우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사유리와 젠을 향한 진심을 이야기했다.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07 10:28:01
아동학대 단골 항변 '훈육했다', 감형 요소서 제외
앞으로 아동학대 범죄 가해자의 '훈육과 교육을 위한 것이었다'는 항변이 형량 감경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전날 열린 제114차 회의에서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죄 특별감경인자 중 '참작할 만한 범행 동기'에 '단순 훈육, 교육 등의 목적으로 범행에 이른 경우는 제외한다'는 명시적 규정을 추가했다.양형위는 "훈육 또는 교육의 목적이 있었다는 이유로 형을 감경받아왔다는 세간의 인식이 있어 이를 불식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또 합의 관련 양형요소에 포함된 '실질적 피해 회복'이 특별감경인자에 들어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죄에서는 '처벌불원'만 인정하기로 했다. '진지한 반성' 양형인자가 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무엇이 '진지한 반성'인지에 대한 정의 규정을 신설하고, 충분한 양형 심리를 거쳐 인정 여부를 재판부가 판단하도록 했다.아울러 불특정 피해자를 대상으로 했거나 상당 기간 반복적으로 아동학대를 저지른 가해자에 대해 '형사처벌 전력 없음'을 감경 요소에 넣을 수 없고,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한 사람의 형량 가중 요인이 되는 '동종 전과'에는 성범죄와 성매매 범죄, 디지털 성범죄가 포함된다.논의된 수정 양형 기준은 다음 달 공청회를 거쳐 3월 말 열리는 115차 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25 10:56:23
올바른 훈육 방법, 시기별로 달라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훈육'일 것이다. 걸음마를 시작하고 말도 조금씩 할 수 있게 된 아이들은 이전보다 호기심이 늘고 행동 반경도 넓어진다. 이 때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 지 걱정이다. 우리 아이, 언제부터 어떻게 훈육하는 게 가장 좋을까.24개월 이전에는 훈육하지 않아요먼저 '훈육'의 개념을 잘 잡아야 한다. 아이의 잘못을 무조건 고치려 들고, 말을 잘 듣게 만드는 것은 훈육의 진정한 목적이 아니다. 훈육은 아이가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규칙과 안전, 도덕을 꾸준히 알려주고 이를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하게끔 돕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가 강조하는 것이 '화 내지 않기'다. 물론 아이의 잘못에 대해 순간적으로 화가 날 수 있지만 대게 24개월 이전의 아이가 하는 잘못이라곤 엄마가 화장대에 올려 둔 향수를 엎지르거나 머리카락을 뽑는다거나 하는 행동이다. 부모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 아니란 얘기다.아이가 엄마 아빠의 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기는 발달과정으로 3살부터다. 그 이전에는 사건의 인과관계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인지하지 못한다. 따라서 24개월 이전에는 아이의 행동과 표현을 지적하지 않고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 부모는 선심쓰듯 아이의 행동을 '이해해주는' 존재가 아니다.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인내하는 것은 부모가 당연히 해야할 의무임을 잊지 말자.24개월~36개월에는 간결하게, 반복적으로대략 3~4살 정도인 아이에게는 훈육시 문제 행동에 대해서만 짧게 반복적으로 말해주어야 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언어능력이 급속도로
2022-01-24 17:19:43
윤소이, 생후 76일 딸 근황..."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배우 윤소이가 생후 76일 된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윤소이는 20일 자신의 SNS에 딸의 사진을 게재하며 "육아는 템빨이라더니. 어느새 두시간 세시간은 혼자서도 끄떡없이 잘 놉니다. 후다닥 할일하기. #생후76일#육아#육아소통#육아템#바운서#아기체육관#건강하게만자라다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윤소이의 딸은 바운서를 탄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웃는게 완전 엄마에요","귀여워요","하루하루 너무 예뻐지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소이는 2017년에 결혼해 작년 11월에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윤소이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21 11:04:55
'삼둥맘' 황신영, 혼신의 힘을 다해 놀아주는 중..."울음 뚝"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들과 놀아주는 일상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둥아 너네 이제 울면 악어떼 나온다!!!#울음뚝 #동요 #악어떼 #주말육아"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일렬로 늘어선 쌍둥이들 앞에서 악어 인형을 들고 혼신의 힘을 다해 놀아주고 있는 황신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엄마 없습니다","엄마 몸살 나겠어요","진짜 대단해요"라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황신영은 2017년에 결혼해 지난 9월에 세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사진= 황신영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11 10:52:59
육아 전념하던 한가인, 4년만에 방송 복귀
배우 한가인이 예능으로 복귀한다. SBS에 따르면 한가인은 신년특집 10부작 예능 '써클 하우스'에서 MC를 맡아 오은영 박사,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다. '써클 하우스'는 대한민국 MZ세대들이 겪는 현실적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신청자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힐링 토크쇼다.한가인은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스' 이후 4년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공감하여 꼭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육아에 전념하다 4년 만에 봉인해제 하는 만큼 열정적으로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또 "나 역시 나누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 오히려 제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오은영 박사님팬이어서 더 출연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써클 하우스'는 오는 2월 방송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06 11:00:03
헤겐 빨대컵 초도 물량 완판, 빨대컵 액세서리 출시 예정
글로벌 수유 전문 브랜드 헤겐이 론칭한 빨대컵이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헤겐 빨대컵은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던 제품으로 론칭과 동시에 빠르게 판매가 되었는데, 구매 고객들을 통한 ‘빨대컵 거부 없는 제품’ ‘세척 편한 빨대컵’으로 호평까지 더해진 것이 완판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헤겐 빨대컵은 내부 밸브가 없는 밸브 FREE 일자형 빨대로 아이가 빨대를 깨물지 않고도 쉽게 빨아 마실 수 있고, 마모가 덜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또한 아이의 입에 닿는 빨대 부분이 복원력과 탄성 좋은 실리콘 소재로 제작되어 이가 나기 시작한 아이가 깨물어 생기는 잇자국이나 찢어짐 등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모든 방향 모든 각도에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pcs의 간단한 구성품과 쉬운 세척, 조립 그리고 열탕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사용하는 아이는 물론 관리하는 부모들까지 만족시킨다. 헤겐 빨대컵을 구매한 고객들은 구매사이트 상품평을 통해 “아이가 너무 편하게 잘 마신다” “다른 빨대컵보다 세척이 너무 편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헤겐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의 기다림과 요청 끝에 선보인 제품인 만큼 이어지고 있는 좋은 반응에 더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하며 “빨대컵은 오는 1월 중 재입고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헤겐은 기존의 헤겐 제품과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헤겐 빨대컵 액세서리 3종을 2022년 1월 1일 선보일 예정이다. 헤겐 용기에 결합하여 빨대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빨대&스파우트 세트’ 위생적인 사용 관리를 위한 ‘
2021-12-31 13:43:12
"결혼하면 육아는 어떻게?" 면접 때 물으면 성차별
공기업 면접에서 여성 지원자에게 결혼과 시부모 봉양, 육아 관련 질문을 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향후 면접 과정에서 직무와 관련 없는 차별적인 질문을 하지 않도록 인사담당자와 책임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A공기업 사장에게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A공기업 행정직 신입사원 채용 최종 면접에 참여한 진정인은 면접관으로부터 "여성들이 직장에서 가정일 때문에 업무를 못 하는데 결혼해 육아를 담당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후 진정인은 여성 응시자인 본인에 대한 차별 행위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해당 면접관은 "요즘은 남편도 가정일을 한다고 하지만 출산이나 육아는 여성이 몫이 아닌가 생각하기에 이런 질문을 한 것이다"라며 "'여성은 가정일 때문에 회사 일을 못 한다'와 같은 말은 한 적은 없다"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인권위 조사에서 면접관은 시부모 봉양, 야근에 대한 남편의 이해, 출산과 육아로 인해 여성이 회사 일과 가정 일을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해 답변을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면접관의 질의는 여성이 결혼할 경우 야근이나 업무 몰입에 있어 남성보다 여성이 불리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있다"라며 "이는 여성을 가족 내 돌봄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주체로 가정하는 잘못된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비롯됐다"라고 판단했다.또 "여성이 가정일 때문에 회사일을 못한다는 발언 혹은 전제는 채용 시 성별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중으로
2021-12-22 16:43:22
아이를 성장시키는 '칭찬의 기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칭찬 받는 아이는 자신감 넘치고 모범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다. 하지만 칭찬이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아이에게 정말 약이 되는 칭찬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아이와 엄마에게 보약이 될 칭찬의 기술을 알아보자.<칭찬의 기본 원칙> ♧ 사소한 행동부터 칭찬크고 멋진 일을 해냈을 때가 아닌, 사소한 일부터 칭찬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 장난감 정리를 하거나, 친구와 잘 어울려 놀고, 밥을 맛있게 먹는 등 당연해 보이는 일상에서 칭찬의 말을 건네보자. 이러한 자세는 칭찬을 시작하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데, 아이의 작은 행동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에서 진심어린 칭찬이 우러난다.♧ 정확한 내용의 칭찬또 칭찬은 구체적인 말로 이뤄져야 한다. 막연히 '예쁘다', '착하다' 등의 말은 정확한 칭찬이 아니다. 아이가 자신이 칭찬받은 이유를 제대로 알아야 다음부터 계속해서 그 행동을 이어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사를 잘 하는 아이에게 "아이 착하다" 보다는 "인사를 참 잘하네" 라고 말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과잉 칭찬, 평가섞인 말은 금물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과유불급이다. 특히 무턱대고 남발하는 과잉 칭찬은 아이에게 치명적인 독이다. 과다한 칭찬에 익숙해진 아이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좌지우지 되며,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이 없어진다. 타인의 칭찬을 받기 위해 행동하게 되고, 기대만큼의 반응을 얻지 못하면 심한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또, 자기중심적인 아이가 되어 모두가 자신을 주목해주길 바라고, 주변인의 감정을 배려하지 못한다.<마음이 열리는 칭찬법>♧ 스킨십
2021-12-02 11:29:48
김성은♥정조국, 육아로 바쁜 와중에 데이트..."내 짝꿍이랑"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의 데이트를 인증했다. 24일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뭔가 하는거 없는거 같은데 바쁘네.. 육아는 그런것. 오늘은 내짝꿍이랑 데이트"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결혼 12년 차인 김성은과 정조국은 편안한 차림으로 여전히 신혼같은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 한편, 김성은은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김성은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24 15:00:01
경력단절여성 43%, 육아 때문에 일 포기
경력단절여성의 43.2%는 육아로 인해 일을 관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경력단절여성 고용현황'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15~54세 경단녀는 144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5만7000명(3.8%) 감소했다. 이는 2018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다.전체 15~54세 기혼여성(832만3000명) 대비 경단녀 비율은 17.4%로 0.2%포인트(p) 줄었다.경력단절여성을 연령계층별로 살펴보면, 30~39세가 65만5000명(45.2%)으로 가장 많았으며, 40~49세(57만9000명, 40.0%), 50~54세(13만8000명, 9.6%), 15~29세(7만5000명, 5.2%) 순이었다.기혼여성 대비 경력단절여성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연령층은 30~39세로 28.5%를 차지했으며 50~54세가 6.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경단녀가 일을 그만둔 사유는 '육아'가 가장 컸다. 육아 62만6000명(43.2%), 결혼 39만6000명(27.4%), 임신·출산 32만명(22.1%) 순이었다.30대 경단녀 비중이 높은 이유 역시 육아가 압도적이었다. 15~29세는 육아(34.5%)와 결혼(32.4%)이 비등한 반면 30~39세는 육아(47.6%)가 임신·출산(25.4%)과 결혼(24.1%)을 크게 앞질렀다.40~49세도 육아(42.7%)에 이어서 결혼(28.3%) 순이었고, 50~54세는 결혼(36.4%), 육아(29.7%), 가족돌봄(14.9%) 순이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23 13:55:30
임창정 "아들만 5명, 아내가 육아 전담해"
가수 임창정이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임창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다섯 아이들의 아빠인 임창정은 "첫 번째는 아들을 낳고 싶었는데 줄지어 아들이 나왔다. 계속 아들이 태어나더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딸이 갖고 싶었는데 아들들도 성격이 다 다르다. 딸 역할을 하는 아들도 있다"라고 했다. 또 다섯 아들의 육아를 아내가 전담하고 있다면서 “내가 봐도 대단하다. 내가 아이들을 양육하면 좋은데 돈을 벌 사람이 없어서 어쩔 수 없다. 다정한 아빠가 되면 한 때 잠깐 웃을 수 있지만 그게 계속되면 서로 얼굴만 보면서 손가락 빨아야 한다”라고 했다. 아내의 생일을 잊어버려 곤란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임창정은 “아내 이름이 하얀이인데, 화이트데이가 생일이다. 그런데 내가 모르고 한 달 전에 약속을 잡은 거다. 심지어 아침에 미역국을 먹고 나갔다"고 말했다.이어 "골프를 치고 있는데 아내한테 전화가 왔다. '그걸 지금 얘기해야 돼?'라고 하는데 목소리가 울먹거렸다. 아차 싶어서 '그걸 니 입으로 이야기하냐'며 알고 있는 척을 했는데, 아내 목소리가 싸늘해지더라. 결국 이실직고하고 사과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창정은 2017년 1월 18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6 09: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