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힘 부족한 노인, 당뇨병 걸릴 확률 높다
손 쥐는 힘인 악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은 당뇨병 발병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손여주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노인 건강 관리에서 근력 평가 및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손 교수는 2005~2020년 한국 고령화 연구 패널 조사(KLoSA) 데이터를 토대로 65세 이상 노인 중 당뇨병이 없는 참가자들에서 반복 측정한 2만2016개 데이터를 추적 관찰해 당뇨...
2024-11-18 15:12:23
올해 김장 비용 약 33만원…속이 꽉 찬 배추 만나려면?
올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김장 준비를 하면 약 33만100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김장재료(4인 기준)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비용은 33만1500원으로 작년 30만1000원보다 10.13% 늘었다. 물가정보가 조사한 기준(할인 지원 등 제외)으로 배춧(20포기)값은 작년 8만원에서 올해 10만원으로 25% 오르고 무(10개) 가격은 1만5000원에서 3만원으...
2024-11-18 14:52:39
초등교사 6개월간 '수습 기간' 거친다 "1~2년 시범 운영"
임용 시험에 합격했지만 아직 발령이 나지 않은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수습 교사제'를 시행한다. 18일 교육부는 수습 교사제가 내년부터 시범 도입되며, 대전·세종·경기·경북 등 4개 교육청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교원의 역량 강화 모델 개발' 모델은 2025학년도 교사 신규 임용 대기자 중 희망 인원을 한시적 기간제 교원(가칭 '수습 교사')으로 채용...
2024-11-18 14:08:35
'임영웅 연말 콘서트 사전 예매' 메시지 모르고 눌렀다간…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또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여는 가운데 해당 콘서트 티켓을 사전 예약 할 수 있다며 특정 링크 연결을 유도하는 스미싱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 콘서트 티켓 예매와 관련된 스미싱 문자를 받았다는 게시물들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 내용이 진짜라 생각하고 링크를 누를 것 같으니...
2024-11-18 13:57:00
尹대통령 지지율 하락, 3주만에 멈췄다...23.7%로 반등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23%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를 받아 지난 11~15일 진행한 여론조사(유권자 2천505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23.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22.3%)에 비해 1.4%포인트(p) 오른 수치다. 리얼미터는 "직무 평가에서 3주 만에 하...
2024-11-18 13:42:52
"쓰레기 버리는 거 아니에요" 커피 캡슐 회수 '여기'로도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우체통을 통해서도 커피 캡슐을 수거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 쓴 커피 캡슐을 회수해 알루미늄 재질을 재활용하는 사업에 우체국도 동참한다고 전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 환경부, 동서식품과 업무협약을 맺어 동서식품 캡슐 커피 구매자가 커피를 내리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전용 회수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재활용업체로 배송하기로 했다. 전용 회수 봉투와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와 캡슐을 ...
2024-11-18 13:21:03
이영애의 건강미식 '생생효소' 올리브영 '헬스다이브' 프로모션 참여
이너뷰티 대표 브랜드 '이영애의 건강미식'의 대표 제품 생생효소가 올리브영 '헬스다이브'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헬스다이브 프로모션은 올리브영이 건강 관련 브랜드 상품을 선정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1억포 이상이 판매되고, 11만개 이상의 후기가 입증한 '이영애 효소'를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영애의 건강...
2024-11-18 13:00:03
병사에 이어 하사도 기본급 인상...최소 '월 200' 받는다
국방부가 내년 하사 기본급을 최저 월 200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8일 국방부는 그간의 국방 분야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개하며, 내년 하사·소위 등 초급 간부의 기본급을 하사 기준 월 200만 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보다 6.6% 인상된 수준이다. 올해 초급 간부 기본급 인상률은 일반 공무원의 배 수준인 6%인데 이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초급 간부 소득은 병장 월 ...
2024-11-18 12:42:04
임신·출산 혜택 모의 계산기…청주시 '아이 좋아 원클릭' 제공
청주시가 임신·출산 관련 혜택을 필요한 항목만 모아 모의 계산할 수 있는 '아이 좋아 원클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정부와 청주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출산·보육 지원 혜택을 개인 조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출산 경험 유무, 산모 나이, 자녀 수, 쌍둥이 여부, 소득 구분 등에 따라 그에 맞는 예상 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다. 시청 홈페이지 '...
2024-11-18 12:15:40
11월 18일 금시세(금값)는?
11월 18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11월 18일 오전 11시 00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27,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고, 살 때 485,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4,000원 내렸다. 18K는 팔 때 315,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변동이 없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44,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고, 살 ...
2024-11-18 10:59:40
"美 블프에 옷 사야지" 해외직구 피해 대비하려면 '체크' 대신 '신용카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먼데이, 영국의 박싱데이 등 해외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해외 직접구매(직구)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한국소비자원이 당부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해외직구 온라인 물품구매 상담 건수는 2만9834건이다. 상담 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21년 9681건, 2022년 9610건, 지난해 1만543건 등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글로벌 할인 행사가 집중된 11∼1...
2024-11-18 10:52:29
"힘내세요" 사장님 울린 손님의 휴지 한 장...뭐였길래?
물가 상승 부담으로 음식 가격을 인상한 자영업자가 손님이 건넨 휴지 한 장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인 샤부샤부 전문점을 6년째 운영 중이라고 밝힌 A씨는 "제 영업 목표는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음식으로 손님 배가 부르게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코로나 이후 끝을 모르고 치솟는 물가 때문에 부담이 됐다"고 운을 뗐다. A씨는 "8900원으로 시작해 2년 후 1000원 인상했고 이...
2024-11-18 10:49:28
'허리띠 졸라맨' 1인 가구, 315만원 벌고 1.8끼 먹는다...
우리나라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15만원 수준으로, 이 중 40%를 생활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은 부수입 활동을 하고 하루에 1.8끼를 먹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4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4.8%가 '부수입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또 1인 가구의 월 소득은 평균 315만원, 연평균 소득은 3780만원으로 확인됐다. 이번 ...
2024-11-18 09:45:47
한국이 모았다…OECD회원국들 '이것' 공동연구 시작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회원국들이 비정형 미세플라스틱을 공동 연구한다. 이번 연구의 시작에는 한국의 제안이 있었다. 환경부는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화학생명공학위원회(CBC)에서 한국이 제안한 비정형 미세플라스틱 공동연구 사업이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호주 등의 지지를 받아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은 3만유로(약 4405만원)의 기여금도 내며 해당 연구에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내년부터 2029...
2024-11-18 09:03:01
한 달 동안 태풍 여섯 번 만난 '이 나라'
필리핀이 최근 태풍 '만이'까지 한 달 동안 여섯 차례 태풍을 만났다. 17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만이는 전날 밤 필리핀 동부 섬 카탄두아네스주에 상륙한 데 이어 이날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도착했다 최대 순간 풍속 시속 240㎞의 엄청난 강풍을 동반한 만이로 인해 카탄두아네스주 지역 등이 피해를 본 적으로 조사됐다. 이번 태풍으로 수많은 전신주와 나무가 쓰러지는 바람에 주...
2024-11-17 21: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