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 수유 떼기, 언제부터 시작할까?
4개월 이전 아기들은 영양분을 수시로 공급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수유의 텀이 짧고 밤중에도 수유를 해야 한다. 이후 밤중 수유를 끊어야 할 시기가 찾아오는데, 갑자기 떼면 아기는 울며 보채고 엄마도 아기도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으므로 이 시기를 잘 넘기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밤중 수유 떼기, 적당한 시기는?분유와 모유는 소화되는 시간이 달라 밤중 수유를 떼는 시기가 다르다. 분유를 먹는 아이는 생후 3개월이면 밤에 잠에서 깨지 않고 잘 수 있고, 5개월이면 대부분 깨지 않으므로 생후 3~4개월 정도부터 서서히 시도할 수 있다. 모유는 분유보다 소화가 잘되어 아기가 허기를 자주 느끼므로,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수유를 떼는 것이 좋다. 밤중 수유 떼기가 힘들어도 늦어도 생후 7~8개월 까지는 떼야 한다. 밤중 수유, 왜 떼야 할까 밤중 수유를 적당한 타이밍에 떼지 못하면 엄마와 아기 모두 힘들어질 수 있다. 아기가 운다고 해서 밤중 수유를 떼지 못하면, 이후 돌 무렵에 떼기는 더 어려워진다. 생후 6~9개월 아기는 하루 3회 이유식을 하고 4회 정도 수유를 하는데, 밤중 수유를 하면 이런 리듬을 지키기가 어려워 이유식 진행에 차질이 생긴다.성장 호르몬이 왕성해지는 생후 6개월 이후에 밤중 수유를 하다보면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없어 아기의 발달이 늦어지기도 한다. 밤에는 성장에 필요한 좋은 호르몬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깨지 않고 아침까지 푹 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잘 때는 장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 상태에서 수유를 하면 소화와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입안에 당분이 남으면, 심할 경우 유치가 썩기도 한다. 밤중 수유 떼기
2022-06-03 17:09:51
아이 자존감, 이렇게 지켜주세요
자존감은 스스로를 사랑받을 만한 소중한 존재로 여기며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당당할 수 있으며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자연히 자신이 하고 싶은 것, 느끼는 것, 하는 일 등에 더 집중하며 몰입도와 만족도도 높다.이들의 특징 중 하나는 힘든 일에 부딪쳤을 때 보이는 반응이다. 이들은 어려운 일이 닥치면 ‘잘해낼 수 있을 거야’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도 ‘다시 한 번 해보자. 잘 될 거야’라며 다시 도전하거나 ‘잘 되진 않았지만 재미있었어. 보람 있었어’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단 자아의 개념이 확실하게 자리 잡혀야 한다. 자아는 한 사람이 가진 모든 능력을 말한다. 말하는 능력도 자아이고, 성장도 자아인데, 그렇게 나라는 존재, 내가 하는 행동 등에 대한 긍정적인 개념을 가져야 자존감이 키워진다.<자존감을 키워주는 노하우>1. 아이의 욕구를 채워준다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울 때 달려가 토닥거려주고, 배가 고플 때 맛있는 이유식을 주고, 졸려 할 때 편안한 상태로 재워주는 등 원하는 것에 바로 반응을 보여야 한다. 이렇게 울음이나 말, 움직임 등 자신이 행동을 취했을 때 바라는 것을 채워주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엄마를 움직이고, 세상을 변화시켰다고 느끼게 된다. 만약 아이가 취한 행동에 대한 피드백이 없으면, 아이는 자신이 노력하고 움직여도 변화가 없는 세상에 대해 신뢰감과 애정을 갖지 못하고, 본인 자체도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된다.
2022-06-03 16:35:01
인천시, 아빠 육아 슬로건 공모전 개최...상금 50만원
인천시가 ‘2022년 아빠(함께)육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실천력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0~9세까지 자녀를 둔 육아하는 아빠들의 공동체 모임인 ‘인천육아천사단’사업의 일환이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아빠육아 및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간결하고 함축적인 메시지를 담아 20자 내외로, 다양하고 자유롭게 표현한 슬로건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오는 2~22일까지이며, 인천시(새소식)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와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e-메일 접수하면 된다.응모작은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선호도 투표를 거쳐 총 7개작을 선정해 7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최우수상 1명(인천시장상,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인천시장상, 각 30만원), 장려상 4명(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 각 10만원)에게 별도 시상한다.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선정된 슬로건으로 남성육아 및 부부 공동육아를 위한 공감과 실천이 이뤄지는 양육 친화적인 문화가 조성될 수 있게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02 17:11:01
아이 자신감 키우는 '유머 육아법'
아이의 사교성을 키워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머'다. 언어 능력이 고루 발달하는 5세 아이는 특히 유머 감각을 키우기 좋은 시기다. 만약 아이에게 어른의 예의범절이나 규율 등을 가르치고 있었다면, 잠시 그런 쓸모없는 근엄함은 내려놓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유머 감각이 없는 어른도, 작은 노력만 기울이면 아이와 얼마든지 유머를 주고 받을 수 있다.첫째, 동화구연하기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때에 최대한 다양한 몸짓과 행동을 동원해보자. 임금이 나올 때는 수염을 만지작 거리는 근엄한 어른 흉내를, 악당이 나오는 대목에서는 짖?고 못된 연기를, 공주가 나오는 장면에선 사근사근하고 예쁜 목소리로 대사를 읊어보며 아이에게 한 편의 연극을 보여주는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힘들 수 있지만 노력하다보면 점차 아이와 함께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서투르지만 노력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다.둘째, 맞장구는 좋은 기술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면, 아이가 하는 말에 충분히 맞장구를 쳐줄 수 있다. 개그맨의 공연에서 관객이 박수를 치고 연기자의 표정에 몰입하여 공감하듯, 아이의 표현 하나에도 박수를 치고 공감해준다면 아이는 더욱 신이 나 자신의 기발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아이들은 무서워하는 독수리를 보고 아이가 "독수리는 귀여워"라고 말할 때에 "정말? 그러고 보니 독수리가 정말 귀엽네!"라고 맞장구쳐주며 놀라워하는 것이다. 이런 순간들이 모여 아이의 유머 감각이 점점 발달하게 된다.셋째, 우월감은 NO아이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가르치
2022-06-02 16:02:27
"여성 경력단절 원인, 출산·육아 외에도 '이것' 인정"
여성의 경력단절 사유에 혼인·임신·출산·육아에 더해 성별 임금격차 등 근로조건도 추가될 방침이다.여성가족부는 31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이하 여성경제활동법)의 시행령 전부개정안이 내달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여성경제활동법은 2008년 제정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이하 경단법)을 시행 13년만에 전면 개정한 것으로, 정책 범위를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또 기존에는 경력단절의 원인을 주로 혼인·임신·출산·육아에서 찾았지만, 성별 임금격차 등 노동시장 구조 역시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해 경력단절 사유에 추가했다.구체적인 시행 내용에는 경력단절 예방 정의 규정을 신설하고 사업범위를 확대하며,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국가, 지방자치단체, 사업주의 책무를 강조하고 있다.또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정책 방향을 반영해 기본계획, 시행계획, 지원센터의 명칭을 변경했으며 생애주기별 여성 경력설계 및 개발 상담, 경력단절 예방 등 고용노동부와의 공동업무를 강화했다.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력단절 예방이 중요하다"며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해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고령화 시대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31 14:06:18
'주 15∼35시간' 육아기 근로자 단축근무 확대 추진
새 정부가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에 대해 최대 2년까지 쓸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기간과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5일 인수위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 확대와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육아휴직과 달리 경력 단절 없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도"라며 "단축 기간이나 적용 대상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해당 조처를 위한 재정 마련을 위해 고용노동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제출하게 된다면 앞으로 제도를 사용하게 되는 근로자의 자녀 연령대가 넓어지고 이에 따라 쓸 수 있는 기간도 늘어나게 된다.현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근로자는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사람이다.이 제도를 활용하면 근로자는 1년간 주당 15∼35시간만 일할 수 있게 된다.만약 육아휴직 제도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최대 2년간 단축 근무를 할 수 있고 줄어든 임금의 일부는 정부가 보전해준다.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해 직장 동료가 대체인력으로 투입되는 경우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15 14:56:32
타가, “육아 부담비 줄일 수 있다”...영유아 화장품의 기준은
육아휴직과 육아 지원금 확대 등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육아를 시작한 부모들의 부담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평균 비용만 보더라도 기본 천 만원 대를 웃돌기 때문에 지원금만으로는 육아 부담을 덜 수 없다는 것이 현실적인 부모들의 의견이다.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 분유와 같은 필수재 외에도 소비해야 하는 옷, 젖병, 영유아 화장품 등 기본 생활용품이 많기 때문에 현재 지급되고 있는 30만 원의 ‘영아수당’만으로는 충당이 어려운 실정이며 이 마저도 24개월부터 취학 전까지는 10만 원의 ‘양육수당’으로 변경되어 더욱 부담이 커진다. 그러나 내 아이에게는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부모의 심리와 비싼 제품이 좋은 제품이라는 고정관념을 상품화하여 비합리적인 유통구조와 비싼 가격을 형성해온 영유아 화장품 시장은 오랫동안 고착화되어 오면서 육아 가계 부담을 고스란히 부모가 짊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했다.이러한 육아 가계 부담을 개선하고자 친환경 D2C 브랜드 ‘타가’가 육아 부담비를 줄일 수 있는 영유아 화장품의 가격 기준을 바로잡아 많은 부모들이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우수그룹에 선정됨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으로 인증된 ‘타가’는 기존의 복잡한 유통구조에서 기인한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하고, 보다 좋은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는 기존의 유통 수수료를 제공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제품을 직접
2022-05-13 17:08:34
100% 국내생산 파우치 토퍼, 퍼기캡
유아용품 브랜드 퍼기(firgi)의 주력상품 퍼기캡이 연일 인기를 끌고 있다.손 힘 조절이 미흡한 아이들의 음료 흘림을 방지해 주는 파우치 토퍼 퍼기캡은 3,000개를 훌쩍 넘는 후기와 계속되는 품절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육아 필수템으로 자리매김한 퍼기 고래캡에 이어 퍼기 문어캡이 출시되면서 퍼기캡은 다양한 색상과 모양으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100% 국내생산 제품으로 견고한 제작 과정을 거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퍼기캡의 인기 비결은 흘림 방지 파우치 토퍼라는 편리함과 아이가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세심한 디자인이다. 입구가 일자 모양으로 뚫려 있어 아이가 세게 쥐거나 흔들어도 음료가 흐르지 않는다. 아이의 구강구조와 비슷한 타원형 구조로 만들어 아이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입술이 닿는 부분을 둥글게 처리하여 다칠 위험을 줄였다. 귀여운 고래, 문어 디자인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퍼기 관계자는 “아이 입에 닿는 파우치 토퍼로 안전에 많은 신경을 썼다. 100% 국내생산에 자부심을 가지고 만든 제품이니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좋겠다.”라며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흘림 방지 파우치 토퍼 퍼기캡은 키즈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5-13 09:56:45
한지혜 딸, 기저귀 모델 데뷔..."즐거운 육아 공유할게요"
배우 한지혜의 딸이 기저귀 모델로 데뷔했다. 12일 오전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딸이 기저귀 모델이 됐다면서 즐거운 육아를 많이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는 단발머리 스타일로 더욱 어려보이는 한지혜와 엄마를 똑 닮은 딸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지혜 쌍둥이설", "너무 사랑스러워요","아기 진짜 예쁘다"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에 결혼해 작년 6월에 딸을 출산했다. (사진= 한지혜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12 10:23:02
김은혜, "출산·육아 부담 낮춘다" 6가지 공약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3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갈 출산·육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민 가정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6가지 공약을 발표하며 "출산과 육아의 부담은 여성뿐만 아니라, 한 가정 전체의 고민"이라며 "많은 여성이 출산 후 경력단절에 이르는 것도 우리 사회의 큰 손실이다. 출산,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한 공약으로 김 후보는 △4개 권역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맘 케어 종합센터(육아해방타운)’ 설립 △등하굣길 교통지도 사회공헌 일자리화 △24시간 어린이병원 및 어린이 전문병원 확충 △아침 급식지원, 결식아동 삼시세끼 보장 △무료 AI 성장판 검사, 우리가족 전담 영양사 지원 등 6가지 세부계획을 밝혔다.이번 6가지 정책은 김후보가 정치인 이전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경기도 내 30-40대 학부모들을 만나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김 후보는 아침마다 아이 등굣길을 함께할 수 없는 학부모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여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사회공언 일자리에 넣을 계획이다.특히 맞벌이 부부나 가정 내 사정으로 아침을 먹지 못하는 도내 아동이 약 12만명(전체의 17%)에 달한다는 사실, 도내 결식 우려 아동이 5만6781명에 달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아이들을 위한 아침 간편식을 새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경기도 내 공공산후조리원(전군 13개)이 한 하나밖에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경기도 동서남북 4대 권역별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추
2022-05-03 16:48:47
운전 불가한데 운전대 잡았다가 8살 아동 치고 달아나…벌금형 선고
집행유예 중으로 무면허인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길을 가던 아동을 치고 달아난 운전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은 도주치상과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운전자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피고인은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3시 4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이면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8살 아동을 치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이로 인해 피해 아동은 전치 2주를 진단받았다. 앞서 피고인은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판결받아 면허가 없어 운전을 해서는 안 됐다. 재판부는 "면허가 취소된 상황에서 어린 피해자에게 사고를 내고 도주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도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01 23:17:29
'35kg' 신지수, 딸 안고 놀아주기..."등이 왜 아픈지 알았다"
배우 신지수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신지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씨씨티비가 있어야 하는 이유. 빨리 감기 아님, 등이 왜 아픈지 나도 이제 알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신지수가 5살 딸을 안고 빙글빙글 돌며 놀아주는 모습이 담겼다.최근 신지수는 자신의 몸무게가 35.7kg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지수는 2017년 11월 작곡가 이하이와 결혼해 딸을 출산했다.(사진= 신지수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27 10:59:36
크라잉베베, 육아 필수템만 담은 무료임신축하선물 ‘크베맘박스’ 이벤트 진행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애플리케이션 크라잉베베에서 무료임신축하선물 ‘크베맘박스’ 이벤트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크베맘박스는 저출산 극복 및 출산을 장려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해당 이벤트는 임신 중인 예비맘이나 100일 이내 아이를 육아 중인 분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크라잉베베는 크베맘박스 이벤트 외에도 신생아 울음 분석 서비스, 무료 포토북 서비스, 유아 용품 체험단 등 각종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베맘박스는 크라잉베베 앱과 네이버 크베맘 카페에서 신청 가능하며 ▲유비맘 빨대컵과 아기 젖병 ▲맘스네이처 밤부 세면 타월 ▲무스텔라 여행용 키트 4종 ▲엘림 유아용 앞치마 ▲군기저귀 신생아용 ▲비오비타 배배 ▲순둥이 물티슈 ▲순성 안전 스토리북 & 스티커 세트 ▲코블럭 위드카 ▲유트러스 매직 속싸개 ▲밀리맘 새싹워시 또는 새싹클렌저 등 육아에 꼭 필요한 인기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고, 구성품은 회차에 따라 조금씩 변동될 수 있다.크라잉베베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으로 지치고 힘든 예비맘, 육아맘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육아에 필요한 제품으로만 구성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크베맘박스를 받고 행복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한편, 크베맘박스 이벤트는 크라잉베베 애플리케이션이나 네이버 크베맘 카페에서 매주 신청 가능하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4-25 16:48:54
'엄마 정치인' 김은혜, 출산·육아 관련 공약은?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를 선언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엄마 표심'을 잡기 위한 김 의원의 행보가 주목된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엄마"라며 "15년 전 이 세상에 태어난 아들은 제 인생 최고의 행복이었지만, 항상 바빴던 워킹맘으로서 집에 늦게 들어갈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처음 청와대 대변인 제의를 받았을 때도 아이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과 육아의 부담은 여성뿐만 아니라 한 가정 전체의 고민"이라며 "많은 여성들이 출산 후 경력단절에 이르는 것도 우리 사회의 큰 손실이다. 가정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현재 도내에는 여주에만 공공산후조리원이 있고 곧 포천에 설립될 예정입니다만, 텐트치는 예약 전쟁까지 빚었을 정도로 포화상태"라고 지적했다.전날 밤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을 다녀온 김 의원은 "제가 경기도지사가 된다면, 민간 산후조리원이 부족한 도농복합지역을 중심으로 이같은 공공산후조리원을 다양하게 설립하겠다"며 "산후조리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던 도민에게 보다 적은 비용으로 큰 편리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주에 3~400만원 정도 드는 민간 산후조리원에 비해 50~70% 낮은 168만원 수준으로, 한부모등 형편이 어려운 산모등에게는 50% 감면(84만원)이 이뤄진다"고 했다. 이어 "무조건적인 '기본 시리즈'가 아니라, 꼭 도움이
2022-04-18 06:58:06
"난임·임신·출산·육아로 힘든 여성이라면 누구나"
"산후 우울증은 산모의 10∼20%가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고 심한 경우 영아 살해 후 극단 선택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치료를 받는 환자는 1%에도 못 미칩니다"대구권역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이택후 센터장(경북대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은 난임과 산전·산후 우울증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지적하면서 "임산부와 양육모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우울증 발굴과 관리, 치료가 절실하다"고 말했다.2019년 2월 중구 삼덕동에 개소한 이 센터는 산부인과 전문의 1명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 간호사 2명, 심리상담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난임, 산전·후 우울증과 관련된 여성의 스트레스, 우울증을 치료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위해 전문적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치료 대상 가정이 많이 찾는 베이비&키즈페어, 여성UP엑스포 같은 박람회나 난임 의료기관,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방문자에게 우울증 선별검사(Screening Test)를 실시해 고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굴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고위험군으로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심리검사를 통해 결과에 따라 센터 등록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등록자는 주당 1~2차례 센터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한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고 필요 시 정서회복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위주로 원예, 마크라메(서양 매듭) 만들기, 도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이 같은 노력 덕분에 지난해 센터를 통해 검사와 상담을 받은 건수는 7천223건으로 집계됐다.센터는 이 가운데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
2022-04-13 14: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