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 날, 구름 사이로 보름달 뜬다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추석인 10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동해안과 제주는 흐리겠다.'구름 많음'은 하늘 60~80%를 구름이 덮은 상태를 말하고 '흐림'은 하늘 90~100%를 구름이 뒤덮은 것을 말한다.구름이 많아도 추석 보름달은 볼 수 있겠다.추석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고도 5㎞에 낀 높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동풍에 낮은 구름이 실려올 동해안과 제주에서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수 있겠다.월출 시각은 오후 7시 전후다.9일과 10일 아침엔 기온이 평년(16~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낮엔 평년(25~28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9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4~30도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9도와 30도, 인천 20도와 28도, 대전 17도와 28도, 광주 19도와 29도, 대구 17도와 28도, 울산 19도와 26도, 부산 19도와 27도다.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추석 다음 날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전남과 경남에는 오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엔 남부지방과 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한편 8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1천20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에서 태풍으로 발달한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북서진하면서 이날 오후 3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1천130㎞ 해상에 이르렀다.이날 오후 4시에 발표된 태풍 예보에 따르면 무이파는 계속 북서진해 13일 오후 3시엔 강도가 '강'인 상태에
2022-09-08 18:54:29
9월 첫날, 중부 '맑음'·남부 '비'
9월의 첫날인 1일에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제주도에 아침부터, 남해안에 오전부터, 경남권동해안에 밤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서울 아침기온은 20도, 낮 최고 3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오는 3일까지 ▲제주도 100∼200㎜ ▲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 50∼100㎜ 등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01 09:43:10
"폭우에 가뭄에..." 파프리카·대파 등 채소 가격 급등
최근 내린 폭우로 공급량이 줄어든 일부 채소의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파프리카(200g) 소매 가격은 지난 12일 기준 2천110원으로 10일 전 가격인 1천400원보다 50.7% 상승했다.파프리카 가격은 40일 전 1천280원, 30일 전 1천386원, 20일 전 1천313원 등으로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다가 폭우 시기를 거치며 급등했다.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주산지인 강원도와 경기도에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이 채소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꼽힌다.고온과 맞물려 큰 비까지 내리면서 고랭지 무와 배추의 생육에 영향을 끼쳤고, 이로 인해 가격도 급격히 오르고 있다.고랭지 배추 가격은 포기당 6천865원으로 1년 전 4천466원보다 53.7%, 고랭지 무(1개)는 3천118원으로 1년 전의 2천181원보다 42.9% 올랐다.고랭지 배추는 파종기에 가뭄까지 들었고, 이후 생장기에 강우와 고온이 이어지면서 생리 장애가 발생해 시중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 여기에 고랭지 배추와 무 모두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도 가격 상승의 원인 중 하나다.지속되는 폭염으로 생육이 저하되면서 출하량이 줄어든 대파의 가격(1kg 기준)도 3천287원으로 10일 전 3천65원보다 7.2% 올랐다. 1년 전에 비하면 40%나 오른 수준이다.이 밖에 수정 불량과 낙과, 병충해 등으로 작황이 나빠진 가시오이와 애호박도 1년 전보다 40% 이상 가격이 급등한 상태다.대형마트 관계자는 "최근 폭우로 인해 일부 채소의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또다시 비가 예보된 상태"라면서 "폭우와 햇볕이 강한 맑은 날이 반복되면 채소 짓무름과 병충해가 지속될 수 있어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농림
2022-08-16 09:48:17
낮엔 덥고 밤에 비 이어져
수요일인 20일은 낮 동안에는 대체로 덥다가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의 경우 수도권과 충청권은 다음날 아침까지 내릴 전망이며, 그 외의 지역은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 20∼70㎜, 경기 남부·강원도·울릉도·독도 5∼30㎜,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서해5도 5㎜ 안팎이다.이번 비로 기온은 낮아지나 이후에는 다시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동시에 습도가 높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에 이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더운 곳이 많겠고, 특히 경상권과 전남권 동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곳곳에 무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20 10:07:59
비 그치고 나면 곧장 폭염
19일에는 비를 뿌리던 장마전선이 물러가고 그 자리를 폭염이 채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는 전국을 기준으로 오전 9시 이전에 그쳤다. 19일에는 누적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50~150㎜, 많은 곳 경남 해안엔 250㎜이 예보됐다. 전라권과 경북 남부, 제주엔 30~100㎜가, 전남권 일부와 제주 산지엔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충청권 남부와 경북 북부엔 20~80㎜, 충청권 북부와 울릉도·독도, 경기 남부, 강원 남부엔 5~40㎜, 서울엔 0.1㎜ 미만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돼 지역에 따라서 강한 무더위가 찾아오는 곳이 있겠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19 09:33:16
'우산 우습다' 밤~아침 사이 300㎜ 폭우·강풍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8일 밤~29일 아침, 29일 밤~30일 아침까지 두 차례 '물폭탄'같은 폭우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며 나머지 지역에도 10∼15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기상청은 28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중국 내륙에 위치한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28일 밤부터 29일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29일 낮에는 정체전선이 점차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저녁까지 충청 남부, 전북 북부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전망이다.또 이 때 북태평양고기압이 더욱 북상해 정체전선을 형성하는 기압계가 압축돼 비구름대가 더욱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해 정체전선이 압축된 상태에서 다시 북상해 29일 밤부터 30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구름대가 지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광연 예보분석관은 “이때 비는 28일 밤∼29일 아침 때의 1차 피크 때보다 더욱 강하고 양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8일부터 30일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남, 충북 중·북부 100∼200㎜(많은 곳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300㎜ 이상), 충북 남부, 전북, 경북 북부내륙, 서해5도 50∼100㎜(많은 곳 전북 북서부, 경북 북부내륙 150㎜ 이상), 강원 동해안, 전남 서부, 제주 산지 30∼80㎜, 전남 동부, 경남·북, 울릉도·독도 10∼60㎜, 제주(산지 제외) 5∼20㎜ 등이다.기상청은 “폭
2022-06-28 17:03:13
내일부터 장맛비 내린다...'찜통더위' 시작
이번주 한랭건조한 공기와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에서 힘을 겨루면서 많은 양의 장맛비가 쏟아지겠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 티베트고기압 때문에 건조한 공기가 중국 산둥반도까지 세력을 확장하면서 산둥반도 부근에 정체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이 발달하겠다.이와 동시에 일본 남동쪽에 자리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면서 우리나라에 남풍이 불어 고온다습한 공기를 불어 넣겠다.이에 월요일인 27일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유입시키는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받는 중부지방과 고온다습한 공기와 지형의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이날 중부지방의 경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20~60㎜ 오겠다.남쪽의 경우 제주와 경북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에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소나기가 10~60㎜ 올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일대엔 최대 100㎜ 이상 내리기도 하겠다.충청 등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다만 비가 집중되는 곳이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으로 '이원화'해 충청을 비롯한 중남부지방 내륙은 비가 내리지 않거나 내리더라도 양이 적을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28일엔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더 접근하면서 저기압을 더 발달시키겠다.여기에 더해 중국 산둥반도 쪽에 저기압이 추가로 발달하면서 두 저기압이 정체전선을 끌고 우리나라 북쪽으로 지나가면서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다. 북태평양고기압은 가장자리가 제주남쪽해상에 이를 정도로 세력을 확장해 우리나라에 고온다습한 공기를 더 불어 넣겠다. 27~28일 강수량을 모두 합하면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제주남부·제주산지·
2022-06-26 21:45:17
초여름 날씨 '아기 땀띠' 관리하기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땀띠로 고생하는 아기들이 많다. 땀띠는 많은 양의 땀과 외부 자극으로 생기는데, 얼굴이나 목, 사타구니, 팔꿈치 안쪽처럼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잘 생긴다. 땀띠는 피부를 시원하게 해주고 습한 상태를 뽀송뽀송하게 해주는것만으로도 증상이 금방 개선되지만, 환부를 긁다가 2차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땀띠 예방하기 땀띠 예방을 위해서는 쾌적한 온도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거나 선풍기 바람을 직접 쏘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실내외 온도 차가 5도를 넘지 않을 정도로만 작동하고, 그 상태에서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부채질을 해주는 것이 적절한 예방책이다. 땀띠가 많이 발생한다고 너무 자주 목욕을 시키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릴때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다. 땀띠 관리법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린다고 옷을 벗겨놓는 것보다는 흡습성이 뛰어난 면 소재의 티셔츠를 입히는 것이 땀 흡수에 효과적이다. 또한 땀에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자주 갈아입혀 주어야 한다. 이미 땀띠가 난 부위에 파우더를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땀구멍을 막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아이를 씻길 때는 피부의 노폐물이나 먼지, 균 등이 땀구멍을 막아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비누를 사용해서 씻기되, 보습력이 강한 아토피피부염용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땀띠로 피부가 발긋발긋해진 경우 따끔거리고 가려울
2022-05-26 17:22:03
내일(25일) 오후부터 비 소식…초여름 무더위 잠시 물러나
오는 2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24일 우리나라가 서해상의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오후엔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했다. 최저기온은 12~20도, 최고기온은 23~32도로 일교차가 최대 20도까지 크게 벌어진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대전 15도 ▲대구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3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광주 31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24 17:55:56
내일(17일)부터 전국에 봄비…미세먼지 완화
오는 17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 강원영동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충청권과 전북, 경북, 제주도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오후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다가 밤부터 전국으로 봄비가 확대된다. 특히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강원내륙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에는 비가 눈이 되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최저 및 최고 기온은 ▲서울 6~15도 ▲인천 2~8도 ▲강릉 6~8도 ▲대전 8~13도 ▲대구 8~11도 ▲부산 11~14도 ▲제주 13~1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오전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이었다가 오후부터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3-16 18:05:18
설연휴 아침부터 전국 영하권 추위…낮엔 영상 회복
설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는 전국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산지는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 전망이다.전국적으로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 사이겠다.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서울은 29일과 30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 인천은 주말 이틀 최저기온이 영하 6도, 광주는 영하 3도, 울산은 영하 2도, 부산은 영하 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다행히 주말 낮기온은 영상으로 오르겠다.29일과 30일 낮 최고기온은 각각 0~8도와 2~9도로 전망된다.주요도시 주말 최고기온 예상치는 서울 1도와 4도, 인천 0도와 2도, 대전 4도와 6도, 광주 5도와 6도, 대구 6도와 7도, 울산 7도와 8도, 부산 8도와 9도다.31일 낮과 설날인 내달 1일 오전 사이 추위가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나타나겠다.수도권과 충남엔 31일 밤부터 눈이 내린다.설날인 다음 달 1일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눈이 내리고 호남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다.이날 대부분 바다에서 물결이 2~4m 높이로 높게 일 것으로도 전망된다.설날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바다에는 높은 물결이 일면서 귀성·귀경길에 불편이 있을 수 있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28 17:53:17
내일 서울 및 전국에 영하 강추위…오늘보다 더 춥다
12일 수요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일보다 5도 안팎으로 낮은 영하 17~영하 2도 사이로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오겠다.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고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상내륙은 아침기온 영하 10도를 밑돌 전망이다.강원 횡성군과 철원군 등 8개 구역에는 이미 한파경보가 발령됐고 그 외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부, 경상에 한파특보가 내렸다.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외 주요도시 최저기온은 인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11도,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8도, 울산 영하 6도, 부산 영하 5도를 기록하겠다.12일 낮 최고기온은 11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으로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과 인천 최고기온이 각각 영하 2도, 영하 3도일 것으로 예측되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 또한 영하거나 영상 5도 미만이겠다.대전과 광주는 최고기온이 2도, 대구는 3도, 울산은 4도, 부산은 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토요일인 15일 이후에야 비로소 평년(아침 영하 10도에서 0도·낮 영상 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으로 오를 전망이다.전라서해안과 제주에 12일 오전까지 계속 눈이 내리며 제주산지에는 12일 밤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제주산지엔 눈이 5∼15㎝(많은 곳은 20㎝ 이상), 산지가 아닌 제주와 전라서해안에는 1∼5㎝ 쌓이겠다.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에는 12일 새벽까지, 경상해안과 제주엔 이날 오전까지 풍속이 시속 30∼55㎞(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에 달하는 센 바람이 불겠다. 이 지역들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2022-01-11 18:17:45
내일 강추위 온다…서울 체감 기온 -16도, 미세먼지는 '보통'
내일 화요일(11일)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의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그 밖의 중부지방, 전북동부, 경북내륙 아침기온은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매우 추울 전망이다.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와 강원 평창평지·횡성·원주·철원·회천·북부산지·중부산지에 이미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상 1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10일에 비해 아침기온이 3도가량 떨어지는 것으로 바람도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낮겠다.서울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체감온도는 영하 16도겠다.11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일 것으로 추측된다. 주요도시의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6도, 대전 영하 1도, 광주 0도, 대구 영상 1도, 울산 영상 2도, 부산 영상 3도다.서울 등 수도권과 중부지방, 호남, 제주는 10일 저녁부터 눈이 내려 11일 새벽까지 쌓일 전망이다. 11일 기온이 떨어지면 쌓인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수요일인 12일엔 기온이 더 떨어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2도에 사이이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를 웃돌겠다.10일 전국에 분포한 미세먼지는 11일 중서부지역부터 점차 사라지겠다.국립환경과학원은 11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보통'일 것으로 예상했다.단, 경기남부와 충청, 호남, 영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11일부터 12일 아침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북동해안, 제주에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세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2022-01-10 17:58:57
12월 첫날 전국에 강추위…미세먼지 농도 '좋음'
12월의 첫날인 1일은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몰아닥치겠다. 전날인 11월 30일보다 아침 기온이 10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 또한 영하 11도로 급강하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강원 내륙·충청 내륙 지역에는 새벽까지, 경상 서부 내륙은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전라권·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나 비 소식이 예보됐다. 제주도 산지, 강원 산지에는 2∼7㎝, 강원내륙, 충북 중·남부, 전북 내륙지역에는 1∼3㎝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추위로 인해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1-30 17:49:01
점점 정교해지는 예보…5일뒤 날씨까지 미리 안다
오는 24일부터 최대 닷새 뒤 날씨까지 시간대별로 상세하게 제공된다. 기상청은 단기예보 기간을 현재 4일에서 5일로 하루 늘리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예보 기간 확대 시점은 기상과 예보상황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단기예보엔 날씨와 기온, 체감온도, 강수확률, 바람, 습도 등이 제공된다. 기존에는 닷새 뒤 기상이 오전과 오후로만 나뉘어 예보됐으며, 날씨, 최저·최고기온, 강수확률 등의 정보만 제공됐으나 확대된 것. 앞서 기상청은 지난 6월에도 시범사업을 거쳐 원래 사흘이던 단기예보 기간을 나흘로 한 차례 늘리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세한 예보를 원하는 국민의 편의를 향상하고자 단기예보 기간을 확대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1-22 15:0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