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유보통합 본격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2025년부터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11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25년 1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완전히 통합한다”며 “부처 간 협의가 됐고, 그렇게 로드맵이 나왔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보 통합 추진단이 아직 구성되기 전이지만, 추진단을 교육부 내에 둔다는 방향으로 부처 간 의견이 조율됐다”고 설명했다.그동안 만 3~5세 유아 교육을 담당하는 유치원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0~5세 영·유아보육을 맡는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담당했다. 이에 유아 보육과 교육에 관해 ‘유보 통합’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었다가 이번에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이 부총리는 “연말 전에 (추진단이 구성)될 것이고, 큰 방향에서 교육부 중심의 통합체계에 대해서도 이견이 없다”면서 “어린이집의 호응이 좋고, 복지부도 그렇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이르면 연내에 유보 통합 추진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11 22:07:34
'두딸맘' 이지혜, 육아 고충 토로..."매일 우는 딸"
방송인 이지혜가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이지혜는 자신이 운영하는 딸 계정에 "유치원 가기 싫어서 매일 우는 아이. 아빠랑 한강도 갔다가 가보고 요즘엔 매일 엄마가 데려다주고 데리러 가는데도 눈물이 그치질 않아요. 언제쯤이나 엄마가 마음 편히 널 보낼 날이 올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지혜는 딸을 데리고 한강을 산책하는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가 가기 싫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왜 가기 싫은지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16 16:37:09
사업부터 육아까지, 정용진은 달랐다
최근 SSG랜더스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정용진 구단주의 구단 투자가 결실을 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 구단주는 선수들을 위해 큰 비용을 들여 클럽하우스를 바꾸고 노경은, 고효준 등 베테랑 선수를 영입하는 등 SSG랜더스의 승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했다.정용진 구단주의 야구단 인수와 통큰 투자는 SSG 매출 증가라는 호재를 만들었다. 야구 흥행이 좋은 시너지를 낸 것이다. 정 구단주는 야구 팬덤층이 주로 20-30대라는 점을 겨냥했다. 마트, 백화점 주요 고객층 가운데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등 SSG계열사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용진은 육아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그의 SNS 계정에는 '고마워'라는 내용과 함께 어린 딸과 아들을 양 팔에 꼬옥 끌어안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그의 앞에는 아내가 딸의 머리카락을 함께 감싸고 있다.누리꾼들은 '부모의 자식사랑은 아름답다', '우리 남편도 고마움을 표현해주면 좋겠다'라는 등의 댓글로 정 부회장을 응원했다.또 얼마 전에는 아들이 식탁 위에 펼친 책을 함께 바라보는 정 부회장의 모습이 SNS에 올라왔다. 그는 "#학교다닐때이렇게열심히공부했다면"이라는 내용과 함께 다정하고 유머러스한 부자 간 관계를 암시했다.야구와 SSG 뿐만 아니라 육아 활동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그의 활발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과 친근감을 나타내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11 16:52:32
대변을 서서 보는 아이? 오은영 "최악의 자세"
육아와 관련한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이 등장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오는 11일 '대변을 서서 보는 금쪽이'의 사연이 나온다.녹화 당시 오은영 박사와 패널들에게 공개된 영상에는 화장실에 가고 싶은 듯 "응가, 응가"라고 말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등장했다. 금쪽이의 중얼거리는 목소리에 엄마는 "응가? 미리 말을 해줘야지!"라고 다그친다.급하게 아이를 화장실로 데려갔지만 이미 대변이 나온 상태였고, 엄마는 아직 대변을 못 가리는 6살 금쪽이의 문제가 '특이한 자세' 때문이라고 말한다.화장실에서 엄마는 금쪽이에게 "마저 볼일을 봐"라고 말하고 화장실을 나간다. 이후 화장실에 혼자 남은 금쪽이는 변기 앞에 서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변기 앞에 꼿꼿이 서 있다 힘을 주는 표정을 지었다.영상을 보고 놀란 신애라는 "응가 서서 눠요?"라고 엄마에게 물었고 엄마는 민망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렇다"고 대답한다. 이 자세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최악의 자세"라고 얘기하며 아이의 건강을 우려했다.다음 영상에는 병원에서 진료받는 금쪽이의 모습이 나오는데, 금쪽이의 복부 V-ray 검사 결과 의사는 "대변이 많이 차 있다"며 변비 진단을 내린다. 이어 오은영은 금쪽이가 저런 자세로 대변을 보다가는 항문 파열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더불어 오은영은 금쪽이의 변비에 대해서 "변이 꽉 찬 상태가 더 심해지면 장폐색이나 장 마비가 올 수도 있다"며 아이를 걱정했는데, 이후 오은영은 대변을 서서 싸는 것보다 더 큰 문제를 발견한다.오은영이 촬영을 멈추고 아이를 만나 현장 진단을
2022-11-11 10:40:21
'아들 넷맘' 정주리, "애들 왜 항상 벗고 있냐면..."
아들 넷을 키우고 있는 개그우먼 정주리가 아이들의 옷차림에 대해 해명했다. 8일 정주리는 "우리집 애들은 왜 늘 벗고 있냐고 많이들 궁금해 하셔요. 설정온도를 22.5도 맞춰놔도 26도까지 올리는 애들의 열정이랄까요? 저도 많이 더워요... #저는속에열불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이들은 상의를 벗은 채 모여앉아 게임에 열중한 모습이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5월 “전 더이상 무서울게 없는 4형제의 엄마입니다. 쏘 스페셜한 나란 여자”라며 넷째 아들을 출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정주리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09 11:54:48
김하늘, 육아 고충 토로..."나를 위한 시간 없어"
배우 김하늘이 육아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했다.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4' 3회에서는 배우 성동일, 김희운, 그룹 'SF9' 로운 삼형제 제주 여행에 김하늘이 합류했다.김하늘은 "낯을 좀 가려서 출연을 망설였는데, 제주도에 간다고 해서 왔다"며 "제주에 안 온 지 2년 남짓 됐다. 결혼하고 혼자서는 처음으로 여행을 떠난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늘은 1살 연하의 사업가와 2016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8년에 득녀했다. 이날 김하늘은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 간식을 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평상시에 아기들 노래만 듣는다. 독서도 너무 좋아하는데, 몇 년 동안 나를 위한 책을 읽어본 적 없다"며 하소연했다.그러면서 "책을 읽더라도 육아에 관련된 책, 아이 관련 된 것만 읽었다. 나를 위한 게 없었던 것 같다. 나만의 시간이 없었다"라며 "지금은 조금 여유가 생겨 '바달집4' 같은 프로그램에도 나올 수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육아로 바빴던 김하늘은 멤버들과 연날리기를 하며 제주의 바람을 맞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28 17:25:23
'싱글맘' 조민아, "최고의 다이어트는 이별 아닌 육아"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7일 자신의 SNS에 "최고의 다이어트는 이별이 아니라 육아인 듯. 머리카락 무게가 2kg 인가???? 35kg가 머지않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아들을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조민아는 현재 남편과 이혼 소송 중으로,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27 17:39:51
최정윤 "미운 7살 딸, 예쁘지만 요즘 육아 고비"
배우 최정윤이 육아고충을 털어놨다.13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신애라, 박하선이 최정윤, 박진희와 경기도 이천 여행을 했다.최정윤은 친정 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여행을 왔다. 그는 “아까 몇 번 전화 왔다. (친정엄마가)‘야! 나 네 딸 못 키우겠다’라고 했다. 엄마가 없으면 할머니, 할아버지를 장악하는 거다”라며 “제가 잔소리 할 걸 아니까 전화를 하면 피한다. 머리를 잘 쓴다. 이리 빼고 저리 빼고 하는 거다. 뭐 하라고 하면 안 들리는 척 한다. 그런게 약이 오른다”라고 말했다.이어 “일곱 살이니까 말을 안 들을 시기 아닌가. 지금이 되게 고비다. 너무 예쁘고 대화도 잘되고 벌써 친구 같은데 이때를 어떻게 나를 컨트롤하고 아이와 공생할 수 있을지 그게 제일 힘들다.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진희는 “옆집 애 키우듯이 내 애를 키워야겠더라”라고 조언했다.최정윤은 “화를 누르면 눈치가 너무 빠르다. ‘엄마 나한테 화 났어?’라고 묻는다”라고 말했고, 박하선이 이에 공감했다.박진희가 “화가 났다고 해야지. 그때는 ‘엄마가 너의 이런 행동 때문에 화가 났어’라고 표현해야 한다”라고 조언하자, 최정윤은 “솔직함을 말할 수 없는 때가 있더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14 10:00:58
김영희, 출산 한 달만에 복귀..."육아는 남편이"
개그우먼 김영희가 출산 후 한 달만에 복귀했다. 9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는 춘천 공연. 시즌 끝나고 일주일 쉬는 아빠가 육아 중. 아이템 풀가동" 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연장 대기실에서 김영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김영희는 “엄마보다 아빠가 낫네. 엄마랑 있을 땐 낮잠 안 자는데 아빠랑 있을 땐 분유만 먹으면 너무 잘 자는. 아빠랑 놀기 싫은 건지 아니면 아빠한테 효도하는 건지. 우리 집 와서 처음이다, 낮에 잘 자는 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희는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지난 9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김영희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09 18:18:47
포스코, '네쌍둥이 아빠' 직원에게 2천만원 지원
포스코가 네쌍둥이의 아버지가 된 직원의 육아를 지원한다.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화성부 김환 사원과 박두레씨 부부는 지난달 24일 서울대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네쌍둥이를 출산했다.네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0만분의 1일 정도로 매우 희박하다. 심지어 두 싸으이 일란성 쌍둥이를 동시에 임신할 확률은 7천만분의 1에 달한다.포스코는 김환 사원이 지난해 태어난 첫째 아이와 네쌍둥이를 양육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장려금 2천만원과 임직원 축하 의미로 2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급했다.또 네쌍둥이가 첫돌이 될 때까지 자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포스코센터에서 김환 사원의 가족을 위해 9인승 승합차를 선물하는 전달식도 열렸다.김환 사원은 "결혼 전부터 다자녀를 원했지만 첫째를 낳고 나니 쉽지 않은 육아에 마음이 흔들렸는데 이렇게 네쌍둥이가 찾아왔다"며 "선물 같은 존재들이라 생각하고 기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28 18:07:13
잠 못드는 아이를 위한 '베드타임 스토리'
우리 모두 책을 읽다 스르륵 잠에 든 적이 있을 것이다. 밤에 잠들기 전 책을 읽으면 책에 담긴 문장, 이야기 등이 몽롱한 졸음을 불러 일으킨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잠들기 전 이부자리에서 엄마가 읽어주는 책은 아이의 숙면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유대감, 정서적 안정, 그리고 올바른 수면습관을 형성하게 한다. 하루 10~20분이면 충분한 '베드타임 스토리'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자.베드타임 스토리의 효과잠들기 전 아이 곁에서 책을 읽어주는 '베드타임 스토리'는 아이의 언어 교육과 발달, 정서 함양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보인다. 또 다양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들으며 잠에 든 아이는 긍정적인 꿈을 꿀 확률이 높아진다. 이완된 상태로 쉽게 잠에 빠질 수 있어 수면 습관을 들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생후 6개월을 기점으로 최소 10세가 될 때까지 잠들기 전 책을 읽어주는 것을 권장한다.어떻게 읽어주는 게 좋을까?부모의 음성으로 전달하는 만큼 애정을 담아 실감나게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의 네 가지 영역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 나이가 어릴수록 '듣기'가 가장 중요한데, 단순히 글자를 읽는 딱딱한 소리가 아닌 실감나는 '음성'으로 이뤄져야 더욱 유익하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아이가 독서를 '잠자는 것'으로 인식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독서의 마지막엔 독서 퀴즈 등을 내며 책을 덮어야 한다. 또,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질문도 자연스럽게 주고 받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것이 필수다.어떤 책을 고를까?책 길이가 너무 길지 않아야 한다. 15~30분 정도 읽을 수 있는 책이면 충분하다. 너무 길어지면 아이도 어른도
2022-09-22 17:25:02
'책읽는 서울광장'서 육아 전문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토크
서울시는 오는 17일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6명의 자녀를 키우는 현실육아 전문가인 가수 박지헌(V.O.S 보컬)과 함께 하는 육아토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지헌은 발라드 가수이자 3남 3녀의 다둥이 아빠로, 현실적인 육아 노하우와 아이들 교육법, 부부관계에 대한 해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아이심리백과 저자 신의진(코로나 이후 우리 아이들 마음 건강), 영재발굴단 자문의이자 공부두뇌연구원 원장 노규식(슬기로운 부모생활),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신병주(조선시대 교육), 정신과전문의 정우열(엄마들만 아는 세계) 등 아동 발달,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육아・교육 전문가 토크도 7회 이어진다. 또한 11월 13일까지 매주 금토일 도심 속 <힐링 UP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금요일은 직장인 힐링 프로그램, 토․일요일은 엄마아빠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9월 23일(금)부터 매주 금요일은 직장인을 위한 힐링요가, 테라리움 만들기,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구석구석라이브 공연 등이 진행된다.힐링요가는 인기 요가 유튜버이자 ‘나는 몸신이다’ 방송 출연자인 강하나 요가 테라피스트와 함께 점심시간을 이용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가강연으로 총 6회 운영한다. 이외에도 반려식물인 테라리움 만들기, 직장인 단합대회 및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들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청년들의 힐링을 돕는다.‘뮤지컬 갈라쇼 맘마미아’, 현대무용 공연, ‘오케스트라 악기 체험’, ‘시네마 북 콘서트’, ‘강한결 재즈 피아노 공연’ 등 엄마
2022-09-15 14:02:04
"영유아 70%, 36개월 이전에 '스마트폰' 이용"...이유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3명 중 2명 이상은 아이에게 '일을 방해받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6세 이하 영유아는 3명 중 2명 꼴로 36개월 이전에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영유아는 평균적으로 평일 하루 1시간 정도 스마트폰·태블릿PC를 사용하고 있었고 5~6명 중 1명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었다.10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이슈페이퍼 '가정에서의 영유아 미디어 이용실태와 정책과제'(이정원)에 따르면 작년 8월 전국 0~6세 영유아를 둔 부모 1천500명이 참여한 온라인 조사 결과 이같은 사실이 나타났다.조사에 응답한 가정은 대부분 스마트폰(99.6%)이나 TV(94.3%)를 보유하고 있었고, 부모가 이용하던 스마트폰 공기계 등 영유아 본인용 스마트폰이 있는 경우도 17.2%나 됐다.영유아가 스마트폰·태블릿PC를 접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12~18개월이 20.5%로 가장 많았고, 18~24개월이 13.4%, 6~12개월이 12.9%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생후 6개월 미만인 경우도 4.8%나 됐다.24~36개월(17.6%)을 포함하면 36개월이 되기 전부터 영유아의 69.2%가 스마트폰·태블릿PC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영유아의 하루 스마트폰·태블릿PC 이용 시간은 평일 55.3분이었고, 주말은 97.6분으로 평일보다 길었다.스마트폰·태블릿PC를 이용하는 용도(복수 응답)로는 동영상 시청(85.9%)이 가장 많았고, 사진·동영상 촬영(50.6%), 게임·놀이(45.9%)도 주된 용도였다. 교육용 앱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대답은 42.4%로 상대적으로 적었다.74.3%가 '공공장소(식당, 카페, 병원, 관공서 등)에서 조용히 시키기 위해'라고 답했고, 70.2%는 '보호자의
2022-09-11 17:38:38
'크레파스·과일즙·케첩…' 아이 옷 얼룩, 어떻게 지울까?
이것저것 만지고 활동하는 아이 옷에는 얼룩이 잘 생긴다. 크레파스, 과일즙, 아이스크림, 케첩 등 종류도 다양하다. 세탁기에 돌려도 빠지지 않는 얼룩을 보며 엄마는 '멘붕'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옷에 묻은 종류에 따라 올바른 세탁법을 사용하면 심한 얼룩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크레파스수건을 물에 적셔 베이킹소다를 살짝 묻힌 다음 얼룩이 생긴 부분을 닦아내고 세탁해준다. 얼룩 위아래에 흰 종이를 올리고 다림질 해도 잘 지워진다.과일즙주방세제와 식초를 2:1 비율로 섞어준다. 이 용액을 얼룩에 묻혀 10분 간 기다린 뒤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탁한다.케첩물티슈나 물수건으로 얼룩이 묻은 부분을 닦아낸 다음, 식초를 뿌린 헝겊으로 얼룩을 한번 더 두드려 닦고 세탁한다.우유와 아이스크림알코올에 적심 솜을 얼룩 부분에 톡톡 두드린 다음 세탁한다. 단백질은 따뜻한 물과 만나면 응고되기 때문에 찬물 세탁을 해야한다.흙생감자를 반으로 잘라 감자 단면을 얼룩 부분에 두드려준다. 그 다음 주방세제와 식초를 1:1로 섞은 용액을 뿌리고 칫솔로 살살 문지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02 18:10:01
"잠 부족해" 홍현희♥제이쓴 부부, 육아로 바쁜 일상
최근 득남한 코미디언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의 육아 근황이 공개됐다. 1일 오전 제이쓴은 SNS에 요새 잠 부족"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곤히 잠든 제이쓴과 아들 똥별이(태명)이의 모습이 담겼다. 제이쓴이 아들을 조심스럽게 안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에 결혼, 4년만에 아들을 얻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01 13:5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