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 몰래 나가기' 가능해지나...법안 발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은 한 번 개설되면 나가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OOO 님이 나갔습니다'라는 한 줄의 안내 때문이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채팅 앱 등 단체 채팅방에서 조용히 나가 수 있는 기능을 보장하도록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집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에 따르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3인 이상의 이용자 간 실시간 대화를 매개하는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이용자가 다른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대화방을 나갈 수 있게 기술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조항도 개정안에 포함됐다.카카오톡 이용자들은 대다수 '조용히 나가기' 기능이 필요하다는 데 동감하고 있다.대학교 새내기, 전 직장 등 더이상 속하고 있지 않거나 속하기 싫은 집단의 단톡방에 있는 데에도 단톡방을 나가는 순간 '손절'의 의미로 비춰질 수 있어 눈치 보이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김정호 의원실에서 국회도서관을 통해 조사한 '조용히 나가기 해외사례'에 따르면 중국의 위챗과 미국에 본사를 둔 왓츠앱 등 글로벌 메신저앱에서는 모든 그룹채팅방에서 조용히 나가기 기능이 도입돼 있다.카카오톡은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다만 저장 공간(클라우드) 서비스인 톡서랍에서 이용할 수 있는 '팀 채팅방'에서는 이용자들이 흔적 없이 나갈 수 있다.카카오톡 관계자는 "'조용히 나가기' 기능 적용 범위 확대를 준비 중"이라며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는 여러 기능을 검토하고 있다"
2023-02-24 09:33:30
카카오, 내달 27일까지 '카톡 먹통' 피해 접수
카카오가 다음달 27일까지 소상공인 피해 지원금 지급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1015 피해지원 협의체’에서 수립한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원칙에 따라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19일부터 11월6일까지 공식 채널을 통해 신고했던 소상공인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시작하고,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확인서 ▲장애로 인한 매출 피해 입증 자료 ▲카카오 서비스 이용 사실 자료 ▲상호명 또는 사업장 대표자 명의의 은행계좌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카카오는 ▲매출 손실 규모액이 30만원 이하인 경우 3만원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인 경우 5만원을 지급하고, ▲50만원 초과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피해 입증 과정을 거쳐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지원금은 제출 서류를 검토한 뒤 3월 내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30 17:50:22
카카오톡 또 접속장애? "메시지 전송·로그인 오류"
메신저 앱 '카카오톡' 접속오류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7일 일부 카카오톡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날 오후 2시10분께부터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로그인 등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보내지지 않는다", "자동으로 카카오톡에서 로그아웃됐다" 등 반응이 다수 올라왔다. 카카오는 이번 장애 현상이 오후 2시9분부터 약 9분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카카오 관계자는 "네트워크 오류로 오후 2시9분부터 9분 간 카카오톡의 일부 이용자의 메시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며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17 15:24:18
"구직 여성이 만만해?" 개인정보로 '사적 카톡' 보낸 공무원
구인·구직 등록 업무를 담당하면서 열람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이용해 구직 여성 등에게 사적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접근하려 한 지자체 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이지수 판사는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도내 모 지자체 공무원인 A씨는 고용안정정보망 시스템 접속 권한을 부여받아 워크넷 구인·구직 등록, 구직자 자료 입력 및 사후 관리 등의 업무를 해왔다.A씨는 이 업무를 통해 알게 된 여성들의 전화번호를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한 뒤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는 수법으로 2017년 3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5개월간 4명의 여성에게 6차례에 걸쳐 카톡 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개인정보처리자인 지자체의 지휘·감독하에 고용안정정보망 시스템 구인·구직 등록 대상자들의 개인정보를 받아 업무를 진행한 A씨는 이를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데도 사적 목적을 위해 이용한 것으로 재판과정에서 드러났다.이 일로 해당 지자체는 지난해 A씨를 중징계 처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2-16 10:18:00
"카카오톡 오픈채팅 없어진다" 괴담의 정체는...
온라인상에 '카카오 오픈채팅 서비스 종료 음성안내'라는 허위공지가 유포·확산돼 사용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카카오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조치까지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카오톡 오픈채팅 서비스 종료 음성 안내'라는 카카오톡 공지문 형식의 캡처본이 올라왔다.이 공지문엔 "12월 30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카카오 오픈채팅의 모든 서비스와 기능들이 서비스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적혀있다. 이어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더 풍부하게 하기 위해 짧은 동영상을 비롯한 멀티미디어를 제공하고 소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보이스톡, 페이스톡에 이어 새로운 카카오의 시도를 기대해달라"고 언급돼 있다.기업들의 '공지 양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유저들 사이에서는 갑작스러운 오픈채팅 서비스 종료 소식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하지만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는 허위공지로 카카오는 "사실무근"이라며 "오픈채팅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은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람끼리 채팅방을 만들어 대화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다. 카카오톡 일반채팅과 달리 전화번호나 아이디 등 친구 추가 절차 없이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공통 관심사에 따라 소통할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의 익명 커뮤니티인 셈이다.카카오는 관심사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을 연결하는 오픈채팅을 큰 잠재력이 있는 서비스로 보고 있다. 오픈채팅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900만명 수준이다.카카오는 오픈채팅 활성화를 위
2022-12-12 11:49:33
여권 발급 상황 이젠 카톡으로!
여권발급 진행 상황 알림서비스가 앞으로는 문자메시지가 아닌 카카오톡으로 발송된다. 여권발급 진행상황 알림 서비스는 여권 접수부터 발급 후 수령까지의 진행상황을 민원인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다. 외교부는 오는 12일부터 기존 문자메시지에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최근 문자메시지 방식으로 여권발급 진행 상황 알림 서비스를 받은 민원인이 이를 스미싱 등으로 오해, 외교부에 사실을 확인하는 등 국민 불편이 지속됨이 따라 외교부 로고와 인증마크가 부착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또한, 외교부는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기존 통신사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민원인에게는 기존 통신사 문자메시지로 안내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권발급 진행상황 안내메시지를 카카오톡으로 1차 발송한 뒤,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을 거부하거나 발송에 실패한 번호를 대상으로 기존 통신사 문자메시지 방식으로 안내메시지를 2차 전송하는 방식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09 16:21:19
온 가족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에이토솔루션 '유기농 엽산',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주)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전개 중인 온 가족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에이토솔루션에서 출시한 '유기농 엽산' 제품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 에이토솔루션의 유기농 엽산 제품 1정에는 엽산 800㎍를 비롯하여 비타민B12 4.8㎍, 비타민D 25㎍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화학부형제나 감미료, 합성향료 등의 첨가물을 모두 배제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유기농 엽산 제품은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하는 임산부 선물로 추천된다. 엽산은 세포 분열 및 복제, 조직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태아의 성장이나 뇌신경과 중추 신경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토솔루션 유기농 엽산 섭취 시 임산부의 엽산 일일 영양성분 권장 섭취량 이상을 충족할 수 있으며, 100% 유기농 원료를 배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임기부터 수유기까지 장기간 섭취해야 하는 임산부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에이토솔루션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유기농 엽산 제품은 잔류 농약이나 방사선 조사 및 유전자 변형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원료만 담았다”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토솔루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기념 포토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기농 엽산 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한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는 모든 고객에게 더마비 내러티브 핸드크림 3종 중 하나를 100% 증정한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11-10 14:53:25
카톡으로 개미들 낚은 '주식리딩방' 일당 덜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 SNS를 통해 투자자들을 속여 6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총책인 20대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투자리딩방’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투자자 10명으로부터 총 6억7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일당은 투자자들에게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해 주고 높은 수익도 올리게 해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공범들과 함께 투자 바람잡이, 자금 세탁책, 투자금 인출책 등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투자자들을 속여 왔다. 이들이 놓은 사기 덫에 걸린 피해자 대부분은 가상화폐로 재테크를 하려던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주부들로 다양했으며 800만원부터 2억4000만원까지 광범위하게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찰은 A씨 등과 범행을 공모한 인출책 등 나머지 공범 10여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01 16:47:57
카톡 먹통에 주부도박단 '딱 걸렸다'
카카오톡 오류가 발생한 지난 16일 전북 익산시에서 경찰의 갑작스런 단속을 피하지 못한 주부도박단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이들이 경찰의 급습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것은 '카톡방' 오류도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6일 이 도박장에는 직접 화투를 친 도박꾼 외에도 노름을 보조한 이들이 여럿 있었다.이들의 역할은 각각 총책임자인 '창고장', 도박자금을 빌려주는 '꽁지', 음료를 타주는 '박카스' 등으로 나뉘어 있었다.또 경찰 단속에 대비해 망을 보는 일명 '문방' 역할을 하는 이도 있었다.이날도 문방은 처음 보는 남자가 도박장으로 다가오자 도박꾼들이 모인 카톡방에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당시 발생한 카톡 오류로 이 메시지는 전송 되지 못했다.경찰은 도박꾼들이 눈치채지 못한 틈을 타 2층 상가 건물 문을 열고 도박장으로 유유히 들어갔다.이 사실도 모른 채 노름을 하던 도박꾼들은 그대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찰은 당시 상황이 이전에 겪었던 도박장 단속 때와는 분위기가 달랐다고 전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 관계자는 "도박장 단속을 나가면 누군가 문을 막고 있어서 형사들이 힘으로 뚫고 갈 때가 많았다"며 "그 안은 소위 '난리 블루스'여서 화투패랑 카드를 숨기고, 돈을 챙겨서 뒷문으로 도망가느라 정신이 없어야 보통인데 이날은 모두가 앉아서 도박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카톡방 오류 덕인지 아무도 도망 못 가고 한 자리에서 도박사범을 모두 검거할 수 있었다"며 "붙잡힌 이들을 상대로 상습 도박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익산경찰서는 이른바 '
2022-10-19 17:00:10
뿔난 '카카오 먹통' 피해자들, 집단소송 준비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로 인해 주말 동안 피해를 본 이용자들이 집단소송 등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17일 네이버에는 '카카오톡 화재 장애로 인한 손해배상'과 '카카오톡 피해자 모임' 등 피해 보상을 위한 카페들이 신설돼 있다.네이버 카페를 만들어 소송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신재연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는 "화재 원인이 어디에 있든 그런 상황에 미리 대비하지 못한 카카오 측 과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유료 서비스 이용자들이라면 계약에 따라 서비스 제공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카카오 측에 물을 수 있고, 무료 서비스 이용자라도 손해를 입증하면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또 "손해를 입증하는 요건이 다소 까다로울 수는 있지만,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한다고 해서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5일 네이버와 카카오 전산 시설이 있는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주말 동안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 등 카카오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했다. 카카오페이를 사용한 결제와 쿠폰 사용이 불가했고 카카오 채널을 통해 광고하는 기업과 소상공인도 상당한 피해를 봤다.카카오 측은 웹툰과 멜론 등 유료서비스 등의 이용 기간 연장을 발표하는 등 보상안을 내놓은 상태다. 또 내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게 보상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17 15:30:46
카카오 멜론·웹툰 보상책 발표...'3일 연장'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과 웹툰 서비스 카카오웹툰이 사과와 함께 이용권 보상책을 발표했다.멜론은 16일 공지를 통해 "(전날부터 오류를 빚은) 카카오 계정 로그인 및 스트리밍 서비스는 정상화된 상황이지만, 일부 기능들은 복구가 진행 중으로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사과했다.멜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차트, 친밀도 등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와 검색 등 일부 기능이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멜론은 이날 기준으로 멜론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 모두의 이용권 사용 기간을 3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기결제 이용권을 결제한 이용자는 결제일을 기존 일자에서 3일 미뤄 주고, 티켓 이용자는 기존 만료일을 3일 연기하게 된다.애플과 구글 인앱 결제로 구매해 결제일 변경이 어려운 경우나, 일부 제휴 이용권은 멜론 캐시 1천500원을 지급한다. 15일이 이용 기간 마지막 날인 이들에게도 캐시 1천500원을 준다.카카오웹툰은 이날 공지에서 "오전 7시 기준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으며, 데이터 유실이나 손실은 없었다"면서 서비스 장애와 복구 장기화에 대해 사과했다.회사는 서비스가 멈춘 기간 내 대여 중인 웹툰 회차 및 만료된 회차의 열람 기한을 72시간 연장할 계획이다. 장애 기간에 만료된 캐시는 다시 지급한다.카카오웹툰은 "세부 데이터 확인과 시스템 적용 등에 일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면서 "추가 공지를 통해 케이스별 보상 시점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카카오모빌리티도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서비스를 복구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2022-10-16 23:39:31
카카오톡 텍스트 전송 가능…사진·동영상 아직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서비스 일부 장애가 여전하다. 콘텐츠 수신 및 발신, PC카톡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는 16일 오전 7시 25분쯤 트위터를 통해 카카오톡 일반채팅과 오픈채팅에서 사진 및 동영상을 제외한 문자 수신 및 발신이 가능하다고 전하며 원상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카카오는 같은 날 오전 1시 30분쯤에는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 및 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쯤 카카오 서버가 입주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전기실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이에 카카오페이, 카카오T 등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0-16 10:14:08
또? 카카오톡 메시지 송수신 장애 발생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4일 오후 메시지 송수신에 장애가 일어나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이날 오후 2시 10분께부터 시작된 송수신 장애로 인해 일부 사용자들은 메시지를 보내고 받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문제를 겪고 있다.소셜미디어 등에서는 카톡 이용자들이 줄줄이 '먹통' 사태에 불만과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04 14:46:34
카카오, 미사용 선물 90→100% 환불 검토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환불 제도를 사용자 편의에 맞춰 개선한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미사용된 모바일 상품권에 대해 가격 전액을 포인트나 교환권으로 변경해 지급하는 식으로 소비자에게 100%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규정에 의하면 사용하지 않은 선물은 90%만 환급을 실시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보유한 교환권의 금액만큼 선물하기 내에서 결제 시 사용 가능하게 하거나 카카오쇼핑포인트로 전액 전환해 카카오 내 선물하기 및 타 커머스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즉, 새로운 포인트 체계 시스템 구축 등 장기적으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2016년~2020년 5년간 소비자에게 환불한 금액은 7176억원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21 09:57:05
지자체서 나를 위해 가입해준 보험? 카톡으로 확인하세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시민안전보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한다. 시민안전보험이란 재난 및 사고로 인한 시민의 사망과 후유장애, 부상 등 피해 발생 시 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보험사에 가입한 보험이다. 이에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해당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동안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했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받으려는 시민들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문의해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행안부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톡 앱을 통하여 해당 보험의 ▲보장항목 ▲보장금액 ▲보험금 청구 방법 등을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지자체마다 보장항목이 다를 수 있다. ▲자연재난 피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등 사망이나 후유장해 36종을 보장한다. 이는 실손보험이 없거나 별도의 사망 및 후유장해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30 10: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