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D인 줄 알고 신고" 제주로 온 수상한 택배 알고보니
최근 신종 마약 성분이 든 국제우편물이 두 차례나 발견된 제주에서 또다시 의심스러운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54분께 제주시 오라동 한 가정집에 '중국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정체 모를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해병대 9여단 등이 해당 우편물에 대한 생물테러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일단 음성 판정이 나왔다.한글로 '중국'이라는 글씨가 쓰여진 검은 비닐봉지에 동봉된 이 우편물에는 부드러운 얼굴 세안 수건과 물티슈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봉지 겉에 부착된 송장 수신인에는 해당 주소에 거주하지 않는 한국 이름이 적혀있었다.조사 결과 이 우편물은 중국 업체의 위탁을 받은 인천 총판에서 발송됐는데, 같은 날 국내 600곳에 같은 물품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발송 업체는 물품에 대해 "고객 사은품으로, 주소를 잘못 기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정밀분석을 위해 이 우편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로 보냈다.앞서 제주에서는 최근 두 달간 두 차례에 걸쳐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배송됐다.지난 9월 중순께 제주시 조천읍 한 가정집에 배송된 미국발 국제우편물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다.신종 마약류인 LSD는 강력한 환각제로 우표와 같은 형태의 종이에 그림으로 인쇄돼 판매된다.이어 지난달 중순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 건물에 대만발 국제우편물이 전달됐찌만 다행히 마약류 등 의심 성분은 나오지 않았다.경찰은 당시 신고가 들어온 우편물은 마약류 의심 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내부에 완충재 에어캡 이외에 아무것도
2022-11-04 10:46:48
제주에 학생 6만2천명 몰린다..."버스 기사 부족"
수학여행단과 단체관광객이 동시에 몰리는 제주에 전세버스 기사 인력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18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 제주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교통안전공단 운수종사자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기사는 1천800여명, 전세버스는 1천900여대다.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버스 가동률이 1%까지 내려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와 여행 수요 증가로 전세버스 일주일 평균 가동률은 40%대를 회복했다.그동안 배달 및 다른 업종으로 이직한 전세버스 운전기사들이 복귀해 현재 기사 수는 1천600여명, 전세버스는 1천800여대로 늘어났다.하지만 1천600여명 중 실제 전세버스를 운행할 수 있는 기사는 1천400명 정도다.또한 단체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이 몰리는 화~목요일 등 특정 요일에는 전세버스 가동률이 90%를 넘어가면서 기사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천114만4천548명으로 1년 전보다 22.6% 늘었다.이달에도 벌써 71만3천581명이 제주를 방문해 하루평균 4만1천975명이 제주에 오는 것으로 분석됐다.수학여행으로 인한 방문객은 지난 1~9월 373개 학교 4만3천600여명이었고, 10~12월에는 333개 학교 6만2천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특히 10월에 262개교, 11월에 70개교, 12월에 1개교 등 10월에 수학여행 인원이 집중적으로 몰린다.박치섭 제주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는 "제주도 밖에서 오는 수학여행단과 일반 단체관광객, 제주도 안에서는 초·중·고교 현장학습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나름 애를 쓰고 있지만 기사가 부족해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운전기사를 못 구해 예약
2022-10-18 15:46:14
서하얀, "제주도서 5년간 독박육아...눈물 흘릴때도"
임창정의 아내 서햐얀이 독박육아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서하얀은 과거 제주살이를 떠올리며 "임창정이 '우리 그냥 제주도 갈래?' 그 얘기를 갑자기 불쑥 꺼냈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어떤 계획도 없었다. 그렇게 얘기하면 나중에 생각해볼 법도 한데 서하얀도 그냥 '오빠가 가고 싶으면 가자'라고 그랬다"고 고개를 끄덕였다.서하얀은 "저 말하자마자 3개월도 안 돼서 떠났다. 저도 준재(넷째 아들) 낳고 50일도 안 돼서 바로 애 안고 비행기 탔다"며 "가겠다고 한 이유가 임창정이 별로 일을 안 하고 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임창정은 갑자기 각종 사업으로 바빠졌다고. 서하얀은 "일이 한두 개가 아니라 사업도 하다 보니 남들은 주말부부처럼 지내는데 우리는 월간 부부처럼 지낼 때도 있었으니까"라고 고충을 털어놨다.이어 "혼자서 육아하는 게 조금 버거웠던 것 같다. 나도 처음 엄마가 되니까 그게 그렇게 힘들었다. 애 안고 아기띠 하면서 밖에 비행기가 가는 걸 보면서 눈물 흘릴 때도 있었다. 뭔가 제주 섬에 좀 갇힌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임창정은 그런 서하얀을 보며 "진짜 그랬어?"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네 아들과 제주에 5년 정도 살았던 서하얀은 "그래도 오빠한테 감동받았던 일이 있다. 태풍으로 제주 날씨가 엄청 안 좋았을 때 전기도 끊기고 비가 다 샜었다. 사진 보내주면서 '나 너무 무섭다'고 하자 오빠가 중요한 일을 취소하고 바로 와줬다"고 말했다.
2022-09-27 11:00:02
9월 첫날, 중부 '맑음'·남부 '비'
9월의 첫날인 1일에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제주도에 아침부터, 남해안에 오전부터, 경남권동해안에 밤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서울 아침기온은 20도, 낮 최고 3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오는 3일까지 ▲제주도 100∼200㎜ ▲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 50∼100㎜ 등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01 09:43:10
이기우, 9월 제주도서 결혼...신부는 비연예인
배우 이기우가 결혼한다. 이기우 소속사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는 "이기우가 9월 제주도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족, 동료, 가까운 지인들만 함께 한 자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추적자', '시간이탈자', 드라마 '미스코리아', '품위 있는 그녀', '18 어게인', '나의 해방일지' 등에 출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23 09:19:21
"자신 없으면 애 낳지마" 기내서 난동 부린 40대
SBS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께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가는 에어부산 BX8021편 내에서 한 남성이 좌석에서 일어나 유아를 데리고 탄 부부에게 아이가 우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마스크를 벗고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렸다.이 남성은 40대 A씨로, 아이가 우는 바람에 피해를 입었다며 "애XX가 교육 안 되면 다니지 마! 자신이 없으면 애를 낳지 마! 이 XX야"라는 등 부부에게 수차례 폭언을 퍼부었다.그는 현장에서 남성 승무원들에게 제압된 후 제주도에 도착해 경찰 측으로 인계됐다.항공보안법 제23조에 따르면 기내에서 폭언,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를 일으켜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끼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15 23:09:12
제주도 호텔 수영장서 4살 아이 익수
제주도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물에 빠진 4살 아이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8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제주시 연동에 있는 모 호텔 수영장에서 4세 어린이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이 아동은 수영장 이용객들에 의해 구조됐으며 안전요원이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이 아이는 심장이 다시 뛰는 자발순환 회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08 15:06:59
농약 희석액 하천에 뿌린 농업인 적발...'200리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농약 희석액을 유입시킨 농업인이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안덕면 창고천에 농약 희석액 200여ℓ를 유입시킨 농업인 A씨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감귤 농사를 하는 A씨는 나무 방제에 사용한 다이센 농약이 남자, 하천에 투기하기 위해 지대가 높은 곳에서 농약에 지하수를 섞어 흘려보냈다. 이렇게 해서 흘러온 농약 희석액은 도로와 우수로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됐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농약이 유입된 하천물은 혼탁한 상태였고, 유속이 약한 지점에서는 농약이 침전돼 있었다고 자치경찰은 전했다.자치경찰은 A씨가 장마 이후 불어난 하천 유량을 악용해 잔여 농약을 처리하고자 이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A씨는 자치경찰 조사에서 '다른 농업인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농약을 투기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창고천은 하류에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등 학술 가치가 높고 천연기념물인 원앙 서식지로도 유명한 안덕계곡이 있다.전용식 서귀포자치경찰대장은 "천혜의 제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농약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장마 이후 농작물 방제 철을 맞아 하천 내 농약 투기 행위를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03 15:07:23
제주 함덕해수욕장 놀러갔다면 해파리 주의하세요!
제주도 소재의 한 해수욕장에서 독성 해파리가 출현해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을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일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해수욕장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1마리가 나타나 관람객 9명이 해파리에 쏘이는 등 부상을 입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중 가장 큰 종류로 지름 1m까지 성장한다. 독성이 있어서 쏘이면 발진, 통증,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바닷물에 들어갈 때 전신수영복이나 긴소매 옷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해파리 쏘임을 예방할 수 있다. 해파리 쏘임이 의심되면 쏘인 부위를 손으로 문지르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안전요원이나 119의 도움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03 14:27:58
제주서 수족구병 영유아 환자 급증
최근 제주도에서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동안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이 82.6명으로 나타났다. 의사환자분율이란 외래 진료 환자 1000명당 질환의심환자 수를 의미한다.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지난달 12∼18일 2.8명, 지난달 19∼25일 4명,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 27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 달만에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이 30배에 가깝게 증가 추세를 보인 것이다. 도는 수족구병이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많이 나타나는 질환 특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계속해서 환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수족구병에 걸리면 대부분 열흘 전후로 자연 회복이 된다. 그러나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만 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집단·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환자 관련 물품을 소독하며 환자가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19 16:26:59
제주도 해수욕장 안전검사, 결과는?
본격 피서철인 7월을 앞두고 제주도 내 해수욕장 12곳과 물놀이 지역 6곳을 대상으로 수질과 백사장 오염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7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대장균과 장구균 등 2개 항목에 대한 수질 검사와 납, 카드뮴, 수은, 비소, 6가크롬 등 5개 유해 중금속에 대한 백사장 토양오염 검사를 실시했다.수질 검사 결과 대장균은 0∼340MPN/100㎖, 장구균은 0∼120MPN/100㎖ 사이에서 검출돼 해수욕장 수질기준인 각각 500MPN/100㎖, 100MPN/100㎖ 이하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백사장 내 납은 1.8∼6.7mg/kg로 토양관리 기준 200mg/kg 이하로 검출됐으며, 비소는 0∼21.17mg/kg로 기준치 25mg/kg 이하로 나왔다.수은도 0∼0.01mg/kg로 기준치 4mg/kg 이하를 만족했으며, 카드뮴 역시 0.11∼0.74mg/kg로 기준치 4mg/kg 이하로 검출됐고, 6가크롬은 한 곳도 검출되지 않았다.조사대상 해수욕장과 물놀이 지역은 곽지, 금능, 김녕, 삼양, 월정, 이호테우, 함덕, 협재, 신양섭지,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세화, 소금막, 쇠소깍, 평대, 하도, 하모 등이다.현근탁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기간에 4회 더 수질을 조사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6-15 11:52:51
'43세' 이재은, 제주도서 태교여행 중..."뱃속에서 즐겁기를"
배우 이재은(43)이 제주도에서 태교여행 중임을 밝혔다. 13일 이재은은 SNS에 "제주도 태교 여행. 우리 뚜깨비가 너무 빨리 찾아와서 엄빠는 뜨거울 새도 없었다고. 욘석아~! 하지만 그래서 더 기쁘단다. 우리 뚜깨비는 엄빠를 이어준 운명의 빨간 실, 사랑의 수호신이란다. 엄빠가 네 덕에 아주 많이 행복하니까 너도 뱃속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누리렴. 우리 뚜깨비 사랑해. 우리 서방님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재은은 바다를 배경으로 D라인을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재은은 지난 4월 임신과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2006년에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으나 11년만에 이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13 11:09:05
제주 어린이 통학버스 위반 사항 160건 적발
제주경찰청이 지난 3월 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을 통해 총 160건을 적발했다.유형별로 보면 어린이에게 좌석 안전띠를 매도록 하지 않은 경우가 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승 보호자 없이 운행한 경우가 47건, 신고필증 미비치가 40건이었고 신고를 하지 않고 통학버스를 운영한 경우도 14건 있었다. 일반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특별 보호 의무를 위반한 사례도 3건 적발됐다.또한 올해 들어 제주에서 어린이 사망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경찰은 개학기를 맞아 제주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도, 행정시, 교육청, 자치경찰단,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와 함께 교통지도·단속, 교육, 시설 개선 등 어린이 사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1월25일 8세 초등학생이 동승 보호자 없이 어린이 통학버스에서 내리다 숨졌으며, 다음날인 26일에는 중앙선을 침범한 한 승용차가 어린이 통학버스를 정면으로 들이받는 사고를 낸 데 따른 후속조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3-21 17:58:13
이정, 유부남 됐다..."아내는 제주도 사람, 장모님 소개로 만나"
가수 이정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깜짝 발표했다.이정은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주도에 내려가서 카페를 조그맣게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이어 “제주도에 있는 동안 좋은 분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정은 "이미 혼인신고는 마쳐서 유부남이 됐다”면서 내년 5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또 아내에 대해서는 “제주도 분으로 캔들을 만드는 공방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만나게 된 계기도 밝혔다. 이정은 “3년 전부터 알고 지냈던 장모님 소개로 만났다”며 “막내딸을 만나보라는 말씀을 하셔서 농담인 줄 알고 웃고 넘어갔는데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데리고 오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들어오는데 한눈에 딱 반했다. 그동안 많은 분이 얘기한 것만 들었는데 정말 들어올 때 뒤에서 정말 빛이 나더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18 10:28:12
"아빠 없이 애 어떻게 키워?" 질문에 사유리 대답은...
방송인 사유리가 “아빠 없이 아이를 어떻게 키우냐”는 질문을 유쾌하게 받아쳤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사유리와 젠 모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제주도에 도착한 사유리는 원로 해녀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 해녀들은 사유리와 젠을 보며 “티비에서 본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하지만 샘 해밍턴 가족과 헷갈렸는지 “아빠도 우리가 안다”고 말해 사유리를 당황시켰다. 사유리는 당황하는 듯 싶듯 싶더니 “제가 아빠 역할해, 혼자 아기 키운다”면서 “엄빠다, 아빠 없지만 혼자 키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해녀들은 "아이고 아빠가 없어? 아빠 없이 어떻게 애기를 키우냐"라고 걱정했고, 사유리는 "그렇게 걱정되면 저한테 아들 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혹시 자녀 분 있으시나”며 역질문을 던지더니 아들이 있단 말에 “바로 손자되니까 며느리 할래요”라며 “내가 미래 며느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5 11: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