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가스 안전 점검도 유의해야
장마 전선이 북상한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가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23일 기상청은 북쪽에서 남하한 중규모 저기압이 중부지방 북쪽을 지나가고 이에 남쪽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북상해 길게는 25일 오전까지도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이처럼 많은 강수량이 예보됨에 따라 공사는 가정과 사업장에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당부하고 주의사항을 안내했다.우선 가스호스나 배관, 가스통 등의 연결 부위가 잘 조여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스시설물 주위에 타 시설물이 잘 고정되어 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강한 비바람에 의해 주변 시설물이 가스배관을 덮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충격을 받은 가스시설이 손상되거나 가스 누출이 발생할 수 있다. 침수가 우려될 경우에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가정 내 중간밸브를 잠그고 계량기 옆에 위치한 메인 밸브까지 잠가 가스 누출을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 LPG의 경우에는 중간밸브와 용기 밸브를 함께 잠가야 한다. 동시에 LPG용기가 침수나 붕괴 등에 의해 이탈 되지 않도록 체인 등을 이용해 고정시켜야 안전하다.공사 관계자는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가정과 사업장은 가스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공사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모의훈련과 상황근무를 철저히 하는 등 비상출동태세를 유지해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23 09:36:54
내일(23일)부터 장마 시작
오는 23일부터 전국에 장마 전선이 북상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북쪽에서 남하한 중규모 저기압이 중부지방 북쪽을 지나가고 이에 남쪽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북상해 오는 23~24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 이번 장맛비는 남쪽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많은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많이 내릴 전망이다.강수량이 제일 많은 날은 23일 오후부터 24일 새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간당 내리는 비의 양이 30~50㎜정도다.23일 오후부터 밤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23일 밤부터 24일 새벽까지는 남부지방에 많이 내리겠다. 또한 장마 기간 중 고기압 영향으로 날씨는 맑겠으나 대기에 습기가 많아져 폭염도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당국 관계자는 "23일부터 전국이 장마철에 돌입한다. 중부지방은 이날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쪽 북태평양고기압이 일시적으로 많은 수증기를 공급, 강수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22 14:34:08
장마철엔 세균2배...호흡기질환 예방, 어떻게?
장마철에는 실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촐부유세균'의 농도가 2배 높아진다.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장마철 실내 공기 질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그런데 주기적인 환기만으로도 이 '총부유세균'의 실내 농도를 절반 가량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11월 동안 경기북부 업무시설과 어린이집을 1곳씩 선정, 63회에 걸쳐 실내공기질을 조사·분석해 이같은 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19일 발간했다.연구원은 장마철(7월 중순) 18회, 비장마철 우천 9회, 청천(맑은 날씨) 36회로 나눠 오후 4~6시 모든 창호와 출입문을 닫고 30분 이상 밀폐한 채 2~4명의 인원이 있는 상태에서 총부유세균 농도를 측정했다.실험 결과 실내 총부유세균 평균 농도가 ▲ 장마철 때 업무시설 224CFU/m3·어린이집 255CFU/m3 ▲ 비장마철 우천 때 업무시설 182CFU/m3·어린이집 227CFU/m3 ▲ 맑은 기간에 업무시설 103CFU/m3·어린이집 95CFU/m3로 나왔다. 장마철이 맑은 날보다 2.2~2.7배 높은 것이다.연구원은 장마철의 온도와 습도과 총부유세균 번식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실내 환기가 꺼려지는 우천 때를 즉정해 업무시설에서 밀폐상태를 유지한 채 30분간 1~3회 환기 하고 총부유세균 농도를 검사했다.그 결과 온도와 습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실내의 오염된 공기가 실외 공기로 바뀜에 따라 실내 총부유세균 평균 농도는 환기를 안 한 상태보다 53.7% 줄었다.박용배 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천 시 실내 습도가 높아질 것을 우려해 환기를 자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기를 통해 실내 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하는 것이 실내공기질 관리 측면에서 중요하
2022-05-19 10:33:23
내달 초까지 가을장마 계속 된다…8월 31일부터는 전국에 비
이번 달 하순부터 시작된 가을장마가 내달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9월 초까지 정체전선 및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내일(27일)과 모레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인해 충청도를 비롯한 남부 지역으로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27일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서쪽지역에 영향을 주던 비구름은 다음날인 28일부터 다시 남부지역으로 이동해 남해안 쪽에서 세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정체전선이 이렇게 이동하는 사이 전라도 및 경상권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올 수 있으며 충청권과 남부지역은 30∼100㎜의 비가 올 전망이다. 많은 곳의 경우 150㎜ 이상의 강수량이 예측된다.경기 남부와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10∼50㎜, 서울 및 수도권 등 그 외 지역은 5∼20㎜로 상대적으로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29∼31일에는 비가 내륙을 중심으로 내리다가 잠시 소강상태에 머물겠지만 일부 지역에서 다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할 전망이다.29∼30일은 충청권, 전라권 등을 비롯한 내륙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내달 1∼2일은 서쪽 지방·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내리겠다.이 시기에는 전국적으로 비구름대가 폭넓게 발달하며 지엽적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8-26 18:43:07
짧은 장마 끝, 불볕 더위 시작…이번주 최고 38도 폭염 예상
올해 사실상 장마가 끝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 최고 38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찾아올 예정이다.기상청은 20일 진행한 온라인 수시 브리핑에서 "19일자로 장마는 완전히 끝이 난 것으로 일차적을 분석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장마가 끝이 났다고 본 이유에 대해 "북태평양고기압이 이날(20일) 우리나라를 전부 덮음과 동시에 북태평양고기압 사면을 따라 형성되는 소낙성 강수 형태는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기상청은 이번 주 최고 기온이 36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38도 이상을 기록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우리나라 서쪽으로 티베트고기압, 동쪽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는 데에 더해 일사와 우리나라 남쪽의 6호 태풍 '인파'의 열기까지 더해져 기온을 매우 끌어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러한 기압계의 상황은 이례적인 불볕 더위가 발생했던 2018년과 비슷하다.따라서 일각에서는 올해 40도에 달하는 폭염이 올 것이라고 분석했지만 기상청은 일단 올해2018년 같은 더위가 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오래 머무르면서 열기가 축적됐던 2018년과 달리 올해는 이달 하순 즈음이 되면 티베트고기압은 서쪽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은 동쪽과 남쪽으로 이동해 지속성이 길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또 장마가 끝났다 해도 호우성 소나기나 태풍 관련 호우가 불규칙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기상청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비운 자리에 저기압과 태풍이 북상하면서 비가 올 수도 있지만, 남쪽의
2021-07-20 17:07:25
이번 주말 전국 장마 시작…3일 늦은 밤~4일 오전 '최고조'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이번 장마는 중부지방 기준으로 34년만에 가장 늦은 시기에 시작되는 장마다. 하지만 장마가 시작되는 날부터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기상청은 북상하고 있는 동중국해의 정체전선과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일 오전 제주도에서부터 전국에 첫 장맛비가 내린다고 1일 예보했다.정체전선 부근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3일부터 비구름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로인해 3일 늦은 밤부터 4일 오전 사이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특히 이 시기를 전후로 고온의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중부지방과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등에 천둥·번개 및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3∼4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그 밖의 지역 30∼80㎜다.기상청 관계자는 "도시 내 소하천, 지하도, 우수관, 상하수도 관거와 저지대 등 상습침수구역, 산간, 계곡은 물이 급격히 물어나 범람과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사전 점검을 철저하게 하고 비가 시작되기 전부터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01 14:49:42
비 오락가락하지만 장마는 '다음달부터'
최근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았지만 본격적인 장마는 다음 달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달부터 비가 자주 내리는 현상에 대해 기상청은 24일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서쪽은 저기압이 위치하고 동쪽은 동풍이 불면서 두 공기가 모이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특히 지난 22∼23일 강한 소나기가 내린 것은 차고 무거운 공기가 계속 머물렀기 때문인 것으로 보았다. 또한 기상청은 "다음 주 초반까지도 우리나라 동쪽 멀리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여전히 확장하지 못하고 남쪽에 형성된 정체전선도 북상하기 어려울 듯하다"면서 "장마 시작은 7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강약의 차이는 있으나 현재와 같은 기압계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내륙 곳곳에서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24 16:35:41
실내생활만 하는 아이 습열병 주의!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아이들에게서 '습열병(濕熱病)' 발병 가능성이 높아져 주의가 요구된다. 습열(濕熱)은 말 그대로 습하고 더운 기운으로 지금 같은 날씨 혹은 사우나 내부와 같은 덥고 축축한 공기를 일컫는다.동의보감에서는 '밖에서 들어오는 습기는 장마에 열이 쌓이거나 산과 연못의 증기로 인한 것이거나 비를 맞고 습한 곳을 다니거나 땀이 옷을 적실 때 들어오는 것이다. 속에서 얻은 습기는 날 것, 찬 것, 술, 밀가루에 체하여 소화기에서 습(濕)이 생긴다'고 했다. 습하고 더운 환경 속에서 차가운 음식,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력이 떨어지고 또한 습한 열이 몸 속에 축적되어 '습열병'이 생기기 쉽다. ▲ 장마철 심해지는 염증성 아토피 피부, 물놀이 피하고 수딩젤로 자극 완화 지금 같은 날씨에 가장 일차적으로 자극을 받는 부위는 피부이다. 원래 아토피 피부염이 있던 아이 중 일부는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열감을 동반한 가려움증, 진물과 홍반의 증상을 보이는 염증성 아토피는 높은 습도로 인해 진물이나 가려움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면서 이미 발생한 피부염 부위에 자극이 되기도 하고, 살이 접히기 쉬운 목, 무릎 뒤, 팔꿈치 안쪽이나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땀이 차서 피부가 예민해지기 쉽다. 아토피가 없는 아이들도 땀띠가 나거나 모기에 물려서 피부 여기저기를 긁다보면 쉽게 빨개지고 상처가 생기기 쉬운데 이것이 잘 아물지 않아 2차 감염을 불러오기도 한다.이에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은 여름에는 유분기가 많은 보습제보다는 수딩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딩젤을 냉장고에 넣어 약간 시원하게 해서 발
2020-08-16 23:11:46
집중호우 대비해 비상 3단계 격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3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대응 수위를 비상 3단계로 격상했다. 앞서 중대본은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3일 새벽 1시부터 2단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앞으로 새벽 시간대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가용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호우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미 내린 비로 ...
2020-08-03 11:36:30
13일부터 거센 장맛비 내린다…정부 중대본 가동
첫 주의 시작인 13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이에 한낮에도 25도 내외에 머물며 더위가 다소 주춤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14일까지 비가 계속될 예정이며, 강원과 영동에는 오는 15일에 그칠 전망이다. 이처럼 오는 15일부터는 전국에 비구름이 물러가겠으나 오는 17일부터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또 따른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가 내리면서 다음 주 미세 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lsquo...
2020-07-12 22:59:21
행안부, 막바지 장마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오늘 밤(26일)부터 내일 아침까지 돌발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5일 1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행안부는 지난 23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양수기 등 수방장비 가동태세 점검, 신속한 상황보고체계 확립, 피서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 등 지자체 대비사항을 확인하고 24일부터 자체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상황을 관리해 왔다...
2019-07-26 09:28:01
오락가락 장마 속 본격 무더위, 폭염대비 건강수칙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3일 경북 청도군에서 온열질환으로 82세 여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3일 18시경 텃밭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고 20시경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당시 해당 지역은 37℃의 무더운 날씨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이는 2019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첫 사망사례로 예년 첫 사망자가 6월말~7월초에 발생한 것보다 늦었으나, 올 들어 첫 사망사례가 발생한 만큼 질병관리본부는 한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더욱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00여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내원현황을 신고받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47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올해 신고된 온열질환자 특성을 살펴보면 공사장 등 실외작업장 환자가 97명(28.0%)으로 가장 많았고, 운동장‧공원 55명(15.9%), 논‧밭 49명(14.1%) 순이었다. 또한 낮시간대(12~17시)에 절반 이상(55%)이 발생했고, 오후 3시가 70명(20.2%)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자 262명(75.5%), 여자 85명(24.5%)로 남자가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86명(24.8%)이었고, 40대와 50대가 각각 55명(15.9%), 60대 54명(15.6%), 20대가 51명(14.7%), 30대 38명(11.0%) 순이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90명(54.8%)이 가장 많았고, 열사병 81명(23.3%), 열실신 36명(10.4%), 열경련 36명(10.4%), 기타 4명(1.2%) 순이었
2019-07-25 13:22:40
전자랜드, 지난 주 장마 시즌 돌입에 제습기 판매 130% 증가
- 장마 끝나는 7월말까지 등락 반복할 것으로 예상 - 일부 카드로 결제 시 무이자 할부 혜택과 캐시백 제공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제습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주 대비 13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장마가 전국적으로 7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의 강수량에 따라 제습기의 판매도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현재 위닉스, 위니아딤채, ...
2019-07-03 11:36:27
오늘(26일)부터 장마 시작…밤에 전국 확대
오늘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새벽에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오전에 남부지방까지, 이후 밤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므로 오늘부터는 외출 시 우산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최고 80mm,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40mm 가량이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쯤 서쪽 지방부터 서서히 그친다.당초 우리나라 부근에 발달한 상층 기압골로 인해 찬 공기가 유입돼 일주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장마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시작됐다. 국내 평년 장마 시작일은 제주도가 6월 19일, 중부지방이 24~25일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6-26 10:29:30
정부,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 교육 실시…오는 10월까지
행정안전부 산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재난 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위험을 실제로 체험해 위급상황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체험프로그램이다.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교육기관 ▲민간 및 정부 기관 ▲국제기관 ▲일반 시민까지 다양한 대상이 참여한다. 지난 10년 동안 자연재해로 인한 국내 피해 현황을 보면 집중호우로 발생한 인명사고는 207명으로 전체 자연재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도시와 같은 인구 밀집 지역에 발생할 경우 지하철, 지하상가 및 주택, 차량 침수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상황에서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담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에 나섰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침수공간, 침수계단, 침수차량 탈출체험 및 급류하천 횡단체험이 있으며 강우량의 정도에 따라 비의 양을 경험할 수 있는 강우량 인지체험도 제공한다. 현재까지 54개 기관에서 약 900여 명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정부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험자를 대상으로 체험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수집한 정보를 체험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국립재난안전연구원 김윤태 방재연구실장은 "다양한 풍수해 체험 콘텐츠 개발, 사회취약계층 및 연령별 체험프로그램 개선 등 재난 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 및 보완함으로써 수해관련 위험에서 국민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2018-05-01 13: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