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자동차보험 네이버·카카오서 비교 가능해져
올해 안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 이러한 내용의 ‘플랫폼의 보험상품 취급 시범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보험 비교 플랫폼에서 비교·추천하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더 쉽게 저렴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다.플랫폼 비교·추천 서비스 상품 유형은 온라인 채널 상품에 국한된다. 가입자 수가 약 4000명에 달하는 실손보험뿐만 아니라 가입 대수 2500만대에 달하는 자동차보험도 보험 비교 플랫폼에서 회사별로 비교가 가능해진다. 여행자 및 화재 등의 단기보험, 저축성보험과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반려동물보험, 신용생명보험도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건강보험을 비롯해 종신보험, 변액보험, 연금보험은 상품 구조가 복잡해 비교·추천이 쉽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대상에서 제외됐다.현재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를 포함한 17개사가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사업자가 가져갈 수 있는 수수료는 대면 채널 수수료와 비교해 15∼33% 이내로 제한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4-07 10:12:18
정보플랫폼, 어디가 1위?..."연령별로 달라"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은 전체적으로 네이버와 유튜브, 카카오통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정보 탐색에 이용하는 사례가 1년 사이 증가했다.10일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의 '소셜미디어·검색포털 리포트 2023'에 따르면 지난달 설문에서 '최근 일주일 내 정보 탐색 시 이용한 플랫폼'에 대해 응답자 91.3%는 네이버, 85.2%는 유튜브라고 답했다.카카오톡은 80.6%가 이용했다고 했고, 구글(66.1%), 인스타그램(56.7%), 카카오[035720] '다음'(36.8%), 네이버 밴드(25.1%), 페이스북(22.6%) 등이 뒤를 이었다.1년 전인 지난해 2월 같은 조사보다 이용률이 높아지거나 낮아진 플랫폼들이 두드러졌다.인스타그램은 3.3%포인트, 유튜브는 2.4%포인트 올랐다. 반대로 페이스북은 3.5%포인트, 다음은 2.9%포인트 내렸다. 검색 포털 '줌'(ZUM)의 경우 지난해 13.7%에서 올해 9%(-4.7%포인트)로 조사 대상 플랫폼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네이버는 특히 식당·카페 등 지역·공간 정보를 찾을 때 이용률이 86.1%로, 유튜브(38.8%), 인스타그램(35%) 등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상품·브랜드 후기 관련 정보를 찾을 때도 비슷한 이용률을 보였다.취미·여가 관련 정보 탐색 시 이용률은 네이버(77.4%)와 2위 유튜브(56.2%)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었다.정보를 찾을 때 남성은 구글·네이버 밴드·페이스북을, 여성은 카카오톡·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40·50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특히 다음·네이버 밴드·카카오스토리를, 10·20대는 유튜브와 트위터를 많이 이용했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9∼13일 전
2023-03-10 09:39:12
서민이 뽑은 서울시 정책 1위는?..."역시 '집'"
서울시는 올해 시민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서울시 정책으로 '모아주택·모아타운'이 뽑혔다고 28일 밝혔다.시는 11월 25일∼12월 25일 온라인에서 '서울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1인당 최대 3개 정책을 선택하도록 했다. 총참여자는 4만4천943명, 총투표수는 8만8천569표였다.투표 결과 모아주택·모아타운이 6천510표(7.4%)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모아주택·모아타운은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롭게 선보인 소규모 정비 방식이다.'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이 5천749표(6.5%), '디지털 격차 해소'가 5천56표(5.7%), '책 읽는 서울광장'이 4천993표(5.6%),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플러스(+)'가 4천915표(5.6%)로 뒤를 이었다.투표 결과는 네이버·다음에서 '서울'을 검색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이와 별개로 시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과 시청 출입기자에도 가장 잘한 서울시 정책을 조사했다.외국인 3천860명이 시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투표한 결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구축'(676표, 6.0%)이 1위로 뽑혔다. 2위는 '서울런'(674표, 6.0%), 3위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653표, 5.8%)였다.시 출입기자는 '서울시 안심소득'(12.4%)과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10.0%)를 1·2위로 선정했다.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2023년에는 더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2-28 11:56:01
순성, 네이버 연말감사제 앵콜 행사에서 인기 카시트 할인 진행
국내 대표 카시트 브랜드 순성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연말감사제 앵콜 행사에서 인기 카시트를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23일 오전 11시부터는 쇼핑 라이브를 통해 행사 대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진행한 공식몰 연말감사제 행사의 짧은 기간을 아쉬워하는 고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앵콜로 기획됐다. 특히 23일 일정 시간 동안에 진행하는 깜짝 타임 특가에서는 한정 수량으로 인기 카시트를 특가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론칭 이후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올인원 i-Size 카시트 우노는 27% 할인과 함께 선쉐이드, 쿨시트, 보호매트, 뒤보기 거울 등 총 4종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다둥이 가정 필수 육아템인 휴대용 카시트 빌리는 47% 할인 및 전용백과 목베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빌리의 경우 라이브 방송 중 구매자에 한하여 킥매트 사은품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순성의 대표 주니어 카시트 제나주니어는 50% 할인과 더불어 전용 컵홀더 사은품을 증정한다. 23일에 진행하는 깜짝 타임 특가의 경우 회전형 카시트 핀 화이트와 더블랙, i-Size 주니어 카시트 노바를 최대 할인 혜택으로 판매하며, 한정 수량으로 예정된 시간에만 진행되므로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행사와 함께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도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제품 구매 후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비더프리 코지드림모빌’을 4명에게, ‘GS칼텍스 주유권 2만원권’을 5명에서 증정하며, 퀴즈 이벤트 및 소통왕 이벤트도 진행되어 구매자와 시청자 모두 풍성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순성 관계자는 &l
2022-12-23 10:00:05
"검색 알고리즘 바꿨다" 네이버 '지위 남용' 판결...왜?
독점 지위를 남용해 경쟁사를 쫓아내고 검색 결과를 조작했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네이버가 불복 소송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고법 행정6-1부(최봉희 위광하 홍성욱 부장판사)는 14일 네이버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공정위는 네이버가 2012∼2020년 자사 쇼핑몰 플랫폼인 스마트스토어의 경쟁사들에 불리한 방식으로 비교 쇼핑 서비스인 네이버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부당하게 조정했다고 보고 266억3천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조사 결과 네이버는 2012년 2∼5월 G마켓·11번가·옥션·인터파크 등 경쟁사들의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를 낮게 조정했다. 같은 해 7월엔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의 페이지에서 자사 스마트스토어에 입점된 상품의 비율을 15∼20% 보장하게 했다.네이버는 공정위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재판부는 "네이버의 행위는 오픈마켓 시장에서 경쟁 제한 효과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것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이어 "네이버 직원들이 주고받은 이메일이나 회의자료 등에 의하면 네이버는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하면서 스마트스토어 상품 노출 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했다"며 "스마트스토어 성장을 위해 네이버쇼핑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직접적인 언급도 있었다"고 지적했다.또 "네이버쇼핑이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검색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자사스마트스토어 입점 상품이라는 이유로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하고 고객을 유인했다"며 &
2022-12-14 16:47:11
또 오류? 네이버 먹통으로 20만명 불편..."보상계획 없다"
6일 오후 한때 빚어진 네이버 먹통 사태에 대해 네이버 측이 "보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어제(6일) 네이버 뉴스와 카페, 쇼핑 등 여러 서비스에서 한꺼번에 먹통이 발생했다. 특히 네이버의 게임 중계서비스는 3시간 가까이 중단됐고 카페 앱은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다'는 문구가 뜨며 실행이 되지 않기도 했다.네이버 서비스 장애는 오후 2시쯤부터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났다.한 네이버 카페 앱 이용자는 "게시글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계속 안 열리고 오류가 뜨다보니 아예 휴대폰을 꺼서 다시 켜보기도 했다. 다른 사람한테도 해보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카페뿐만 아니라 블로그와 지도, 쇼핑, 웹툰 같은 다른 서비스까지 한꺼번에 오류가 발생했다.대부분 짧게는 20~30분, 길게는 한 시간 반 내로 복구됐다.하지만 온라인 게임 대회 중계 서비스는 3시간 가까이 복구가 되지 않아 20만명에 달하는 시청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네이버 측은 "평소보다 많은 접속량이 몰려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했다"며 "무료 서비스에서 발생한 장애에 대한 보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한 네이버 관계자는 "롤드컵(e스포츠 게임) 결승전 생중계가 있었다. 동영상은 또 트래픽도 크니까 그게 영향은 있을 수 있는데, 그것 때문이라고 저희가 딱 판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지난달 데이터 센터 화재로 카카오 중단 사태가 벌어진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가운데, 또다시주말 오후에 발생한 대규모 먹통에 이용자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07 11:00:48
“밥 챙겨먹어”…네이버, 엄마 목소리 만들어준다
네이버는 부모의 목소리를 간직하고 싶은 자녀, 아이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싶은 부모, 나의 가장 젊은 목소리를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음성합성 기술로 가족의 AI 보이스를 제작해주는 `엄마의 목소리를 부탁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엄마의 목소리를 부탁해 캠페인은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가족이 신청할 수 있도록 캠페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신청자는 어떤 역할(엄마/아빠/남편/아내/딸/아들)로 녹음할지를 선택하고, 클로바더빙 앱에서 보이스메이커를 통해 11개의 샘플 문장을 녹음한 뒤, 사연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네이버는 사연을 기반으로 신청자 중 100명을 선정해 2차 녹음을 진행하고, 내년 2월 경 별도의 콘텐츠 페이지를 통해 100종의 AI 보이스를 공개, 클로바더빙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이후에는 클로바더빙을 통해 가족의 목소리로 원하는 문장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게 된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네이버는 2019년 짧은 녹음만으로 자연스러운 합성음을 만들 수 있는 AI 음성합성 기술 `NES(Natural End-to-end Speech Synthesis System)`를 개발해,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초 TTS(Text-to-speech) 서비스 `클로바더빙`을 선보였다.클로바더빙은 원격수업, 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널리 쓰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는 약 120만명, 더빙 생성 수는 3,450만건에 달한다.네이버 클로바 보이스&아바타 김재민 책임리더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네이버의 우수한 음성합성 기술을 따뜻하게 알리고, 더 많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클로바더빙에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2022-10-25 13:17:02
뿔난 '카카오 먹통' 피해자들, 집단소송 준비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로 인해 주말 동안 피해를 본 이용자들이 집단소송 등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17일 네이버에는 '카카오톡 화재 장애로 인한 손해배상'과 '카카오톡 피해자 모임' 등 피해 보상을 위한 카페들이 신설돼 있다.네이버 카페를 만들어 소송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신재연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는 "화재 원인이 어디에 있든 그런 상황에 미리 대비하지 못한 카카오 측 과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유료 서비스 이용자들이라면 계약에 따라 서비스 제공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카카오 측에 물을 수 있고, 무료 서비스 이용자라도 손해를 입증하면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또 "손해를 입증하는 요건이 다소 까다로울 수는 있지만,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한다고 해서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5일 네이버와 카카오 전산 시설이 있는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주말 동안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 등 카카오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했다. 카카오페이를 사용한 결제와 쿠폰 사용이 불가했고 카카오 채널을 통해 광고하는 기업과 소상공인도 상당한 피해를 봤다.카카오 측은 웹툰과 멜론 등 유료서비스 등의 이용 기간 연장을 발표하는 등 보상안을 내놓은 상태다. 또 내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게 보상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17 15:30:46
"10만원짜리 사려다 2천만원 털려"…중고거래 사기 주의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중고 거래가 증가한 가운데 '안전결제'를 표방한 가짜 사이트를 이용해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 네이버의 안전결제 시스템을 모방한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구매자로부터 돈만 챙기는 방식으로, 교묘한 수법으로 인해 피해 금액도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혼부부인 A씨는 최근 인터넷 맘카페에서 40~50만원짜리 젖병소독기를 미개봉 상태로 1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발견했다. 그는 게시글에 적힌 모바일 메신저 아이디로 연락해 구입의사를 밝혔다.연락을 받은 판매자는 자신이 A씨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물품을 택배로 보내야한다며 A씨에게 '네이버 안전거래'를 제안했다.그는 A씨가 안전거래 가상계좌에 돈을 입금하고 제품을 받은 다음, 구매 확정을 눌러야만 돈이 판매자에게 전달된다며 물품 수령 후 이상이 있으면 반품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안전거래' 방식에 믿음이 간 A씨는 판매자의 요구대로 메신저를 통해 받은 링크를 클릭해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한 뒤, 물품을 구매하고 화면에 안내된 가상계좌에 안전거래 수수료를 포함한 10만2천원을 입금했다.하지만 판매자는 "수수료 없이 10만원을 입금해야 정상 거래가 이뤄진다"며 "수수료는 거래가 끝난 뒤 따로 내야 한다. 가상계좌로 다시 10만원을 입금하면 먼저 입금한 10만2천원은 2분 안에 환불처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A씨는 그가 말한대로 다시 10만원을 같은 계좌에 입금하고 환불받을 은행 계좌번호를 판매자에게 알려줬지만, 입금 요구는 끝나지 않았다.그는 "환불해 주려고 하는데 요즘 안전거래 가상계좌로 검은돈 세탁하는
2022-04-01 10:43:11
김건희 프로필 사진 묻자 尹, “공식일정을 위한 건 아니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자신의 프로필 페이지를 수정하고 사진을 교체했다. 윤 후보는 이에 대해 "아내가 더 상세하게 올릴 생각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기자들과 만나 "김씨가 포털사이트에 직접 본인 프로필을 올렸는데, 후보와 말을 나누고 올린 거냐"라는 질문을 받고 "저도 아침에 기사를 보고 여기(기자회견장에) 올라오기 전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본인이 올렸다더라"고 답했다.이어 “(김씨가 프로필을)간단하게 올려놨다더라. 그래서 좀 더 상세하게 올릴 생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상세한 프로필을 올리는 것은 공식 일정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엔 “(김씨가) 뭘 할지는 저도 모른다. 그냥 이름, 사진 등 (프로필 내용을) 짧게 올려놔서, 지금보다는 조금 더 올린다고 이야기 하더라”고 했다.앞서 전날 24일에는 네이버에 김씨의 프로필이 개설됐다. '김건희'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김씨의 사진과 프로필이 첫 화면에 뜬다. 김씨는 직업을 '전시기획자'로, 소속은 '주식회사 코바나'라고 소개했다. 경력 기간은 대표직을 2009년 9월부터 맡고 있다고 기입돼있다.작품 활동으로 등록된 것은 4건으로 2015년 ‘마크 로스코전’, 2016년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전’, 2017년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 2019년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전’ 등이다.프로필 페이지에는 가족 구성원도 추가할 수 있지만 김씨는 남편이 윤 후보라는 점은 써놓지 않았다. 또 허위 이력으로 논란이 됐
2022-01-25 16:21:45
성범죄자 신상정보, 올해에는 카톡·네이버앱으로 동시 확인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카카오톡·네이버 앱으로 동시에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성범죄자 신상 고지 제도는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성범죄자 전출입 시 해당 행정구역에 거주하는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 세대주에게 이들의 신상정보를 알리는 제도다.기존의 모바일 고지 방식은 카카오톡으로 신상정보를 1차 전송한 뒤 미열람한 세대주에게 네이버앱을 통한 2차 고지를 전송하는 식이었다.하지만 앞으로는 이용자가 어떤 모바일앱을 사용하는지와 관계없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선됐다.또 모바일고지를 미열람한 세대주에게 우편 방식으로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재발송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여가부는 모바일고지 열람 과정에서 개인 인증 절차가 복잡하다는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올해 상반기 중 인증 절차 간소화를 진행할 계획이다.여가부는 작년 고지 대상 성범죄자 3천346명의 신상정보를 332만 아동·청소년 보호 세대 및 24만 아동·청소년 기관에 고지했다.또 성범죄자 사진이 제 시기에 업데이트 됐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치정보 정확성이 높은 네이버 지도로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인 '성범죄자알림e' 서비스를 연동하는 등 성범죄자 신상정보의 정확성을 강화했다고 여가부는 전했다.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범죄자 신상정보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13 14:43:25
네이버·신한은행 인증서로도 공공 사이트 인증 가능
앞으로는 네이버와 신한은행 인증서로도 공공 웹사이트 접근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네이버와 신한은행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네이버와 신한은행 인증서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 준수사실을 평가·인정받음으로써 진행됐다.이에 따라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민간 간편인증은 ▲카카오 ▲KB국민은행 ▲삼성PASS ▲통신사PASS ▲페이코 등 기존 5개에서 네이버, 신한은행까지 7개사로 확대됐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기존 5곳을 시범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내달 중순부터 네이버, 신한은행의 간편 인증서비스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서울시 인터넷 납부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정부24 ▲홈택스 등 주요 공공웹사이트에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5개의 민간 간편인증 서비스는 ▲국민비서 ▲위택스 ▲복지로 등 30개 주요 공공 웹사이트에 적용되고 있다. 연말까지 55개 웹사이트로 확대될 예정이다. 고규창 행안부 차관은 "민간 간편인증은 정부와 민간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공공서비스의 품질과 편의성을 높이는 좋은 협업 사례"라며 "국민들이 디지털정부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인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0-25 09:58:11
성범죄자 거주지, 이제 '네이버 지도'로 정확히 확인하세요
여성가족부는 '네이버 지도'와 연계한 성범죄자알림e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를 19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여가부에 따르면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서비스 '공간정보오픈플랫폼(브이월드)'을 이용해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변경된 지도 정보는 신속하게 반영되지 않는 등 사용자들의 지적이 있어왔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가부는 지도 정보를 빠르게 업데이트 하는 네이버지도와,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인 '성범죄자알림e'의 연계를 추진했다.위치보기 서비스는 성범죄자 거주지 주소의 위·경도 값 등 좌표정보를 확인해, 연계된 지도에 위치를 표시해주는 서비스다.여가부는 원활한 지도 서비스를 위해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며 성범죄자의 실제 거주지가 정확히 표시되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시범운영 기간 오류를 발견할 경우 화면에 표시된 '오류 신고' 항목에 내용을 신고하거나, 성범죄자알림e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지도정보 갱신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네이버 지도를 활용함으로써 더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라며 "성범죄자알림e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아동·청소년이 성폭력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18 14:30:26
국민지원금 사용처, 네이버·카카오맵에서 확인해요
네이버와 카카오가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했다. 네이버는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를 네이버 앱, 네이버 지도 앱, 네이버 PC·모바일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분당구 국민지원금 사용처’, ‘성남시 국민지원금’ 등 지역명과 국민지원금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에서 사용 가능 업체가 노출된다. 또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같은 기본 키워드로 검색하면 사용자 위치 주변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업체가 검색 결과에 노출된다. 카카오는 모바일·PC 카카오맵에서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을 지원한다. 검색바에서 ‘국민지원금’ 키워드를 검색하면 이용 매장 정보를 알 수 있고, 검색결과 화면 왼쪽 위에 위치한 정렬 기능을 통해 ‘내 위치 중심’이나 ‘지도 중심’으로 정렬해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전통 시장, 학원, 식당,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사용처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07 13:21:17
네이버, 4~7세 대상 학습 플랫폼 '쥬니버스쿨' 공개
네이버가 기초 IT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쥬니버스쿨'을 론칭했다. 쥬니버스쿨은 36개월부터 미취학 아동에 해당하는 4~7세 아이들의 첫 배움을 위한 학습 플랫폼이다. 향후 유아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월령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무료 학습 플랫폼인 쥬니버스쿨은 안드로이드 6.0이상, iOS 13 이상인 모바일이나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개된 쥬니버스쿨에서는 논리, 수학, 코딩, 실험실까지 검증 받은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이 3개 분야에 100여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실험실은 오는 10월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이곳에서 아이들은 현재 살고 있는 세계를 탐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31 10:5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