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밑에 맹수가..." 뻥 뚫린 서울대공원 리프트, 30년만에 교체
30년 넘게 운영된 서울대공원의 '스카이 리프트'가 곤돌라로 교체된다. 16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최근 '서울대공원 곤돌라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대한 동의안'을 시의회 안건으로 제출했다. 시의회 동의를 받아 대공원 곤돌라 교체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지 확정하기 위해서다. 대공원은 주차장부터 시작해 동물원 입구, 호랑이와 표범 등이 사는 맹수사를 지나는 약 1.75km 구간을 폐쇄형 곤돌라로 교체하도록 추진 중이...
2024-06-16 16:34:57
아이 장난감 나중에 큰돈 될까? "90년대 장난감 '억대' 호가"
20~30년 전에 판매된 게임, 장난감 등이 구입가의 30배에서 많게는 억대로 거래되는 사례가 늘어 관심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1990년대 출시된 게임기, 인형, 장난감 등이 현재 수천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예로 1999년에 나와 121개만 제작된 '포켓몬 리자몽' 카드는 이베이 등 경매 사이트에 최대 30만달러(약 4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포켓몬 카드 중 가장 비싸게 ...
2024-06-16 15:20:06
오세훈 "예비군 불출석 처리? 안보관에 문제 있나" 서울시 정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대학가에서 불거진 '예비군 불출석 처리' 논란에 대해 분노했다. 15일 오세훈 시장의 인스타그램에는 유튜브 '오세훈TV'의 '서울식구' 코너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서울식구'는 오 시장과 함께 서울 내 식당, 한강 둔치 등에서 식사하며 여러 정책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콘텐츠다. 영상에는 한 청년이 오 시장에게 "최근 모 대학교에서 예비군...
2024-06-16 14:58:06
"심한 독감으로 착각" 英 크리에이터 귀국 앞당긴 '이 질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여행 중이던 영국인 관광객이 댕기열로 예정보다 일찍 귀국한 가운데 해당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는 영국 웨스트요크셔 출신 엠마 콕스(27)가 지난 5월 초 발리로 휴가를 떠났다가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엠마는 지난 5월 6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고 닷새가 되던 날부터 몸이 조금씩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그는 본래 8월까지 발리에 거주하면서...
2024-06-15 21:58:09
폭염에 태풍까지…전문가, 힘든 올 여름 예고
올 여름 강력한 폭염과 잦은 태풍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예상이 나왔다.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요즘 여름은 폭염 아니면 폭우, 이렇게 4글자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올여름 날씨를 전망했다. "세계 기상기구 등이 '올해 세계 기후가 2016년과 비슷할 것이다'고 했다"고 말한 김 교수는 "극한적인...
2024-06-14 18:50:01
당정, 민생 부담 줄이는 저출생 정책 마련 합의
정부와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도움되는 저출생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저출생대응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보건복지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 등 유관 정부 기관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정재 특위 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국민이 가장 뼈아프게 느끼는 게 경제적 부담인 만큼, 이 부담을 대폭 줄이는 데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
2024-06-14 18:16:26
미세먼지 외에 오존 농도도 확인해야…예보등급별 주의점은?
올해 서울 지역 오존주의보가 역대 가장 많이 발령된 가운데 고농도 오존을 조심해야 할 전망이다. 오존은 지표면 10~50km까지의 성층권 중 20~30km 구간인 오존층에서 해로운 자외선을 흡수해 지표까지 도달할 수 없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지만 지표면과 가까운 대류권에서는 우리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질병관리청의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오존의 연평균농도는 2010년 35.8ppb에서 2019년 45.0ppb로 증가했...
2024-06-14 17:46:10
6월 14일 금시세(금값)는?
14일 현재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6월 14일 오후 5시 32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385,000원, 살 때는 426,000원으로 전 거래일과 가격이 동일하다. 18K는 팔 때 284,000원, 살 때 320,000원으로 전날과 같고, 14K는 팔 때 221,000원, 살 때 250,00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순금 한 돈은 팔 때 383,0...
2024-06-14 17:34:58
박지성♥김민지, 한복 어울리는 단아한 매력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민지는 자신의 SNS에 "International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지는 폭풍 성장한 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민지는 아들 학교 행사를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아들 역시 한복을 입고 있다.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인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
2024-06-14 17:23:14
작년 신차 세계 판매량, 韓5위·日1위…中도 '상위권'
지난해 전 세계를 기준으로 자동차 판매량 순위가 공개됐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의 자료를 인용, 비야디(BYD)를 필두로 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1340만대의 신차를 팔아 포드, 쉐보레 등 미국 업체들의 판매량 1190만대를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판매량 1위는 여전히 일본으로 점유율 29.1%였으며, 2위는 유럽산으로 24.9%였다. 이어 중국산의 점유율은 17.9%, 미...
2024-06-14 17:04:08
이지훈 ♥ 아야네, 헤겐과 출산 전 젖병 기부로 나눔 실천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그의 아내 아야네 부부가 글로벌 수유 전문 브랜드 헤겐과 함께 미혼모 가정 및 영유아 양육시설 아동을 위한 신생아 젖병 기부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150ml부터 330ml 단계별 헤겐 신생아 젖병 170여 여개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 더칠드런을 통해 이든아이빌, 에델 마을, 순천 SOS 어린이마을 등 총 13개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 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최초의 아동권리기관으로 국내외 아...
2024-06-14 16:56:48
'뼈말라' 되려고 물만 먹다간 죽을수도? "물중독 위험"
음식물 대신 오로지 몰만 섭취해서 체중을 줄이는 '물단식 다이어트'는 자칫 '물중독' 증상은 물론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고 보건당국이 경고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3일 물단식의 위험을 알리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 등으로 물단식 다이어트가 확산되고 있어 부정확한 건강정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물 이외에 다른 음식은 일절 섭취하지 않는 '물단식 다이어트&...
2024-06-14 16:54:13
소유진, 호텔 수영장서 우아한 자태 '찰칵'
소유진이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3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장 가고 싶은 날씨. 아이들도 즐겁고 엄마도 신나고"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소유진은 긴 티셔츠에 편안한 복장으로 아이들과 호텔 수영장을 찾은 모습이다. 다른 사진에서 소유진은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 앞에 앉아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한 채 우아하게 웃고 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2024-06-14 16:32:38
저출생 여파가 여기까지…10대 헌혈자 급감
저출생 현상 등으로 10대 헌혈자 수가 줄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인 14일 통계청 연령별 헌혈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0대 헌혈자는 50만3624명으로 집계됐다. 2013년 10대 헌혈자 수(105만8704명)의 47.6%에 불과하다. 전체 헌혈자 중 10대 비중도 2013년 36.3%에서 2023년 18.1%로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전체 헌혈자 수가 291만4483명에서 277만6291명으로 소폭(13만8192명&midd...
2024-06-14 16:31:50
日연구진, 백혈병 약에서 루게릭병 치료 해답 찾았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를 활용한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치료약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2일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교토대 iPS세포연구소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보술리프'(보수티닙)를 루게릭병 환자 26명에게 투여한 결과 절반가량 환자에게서 운동기능 장애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루게릭병은 근육이 서서히 위축돼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게...
2024-06-14 15: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