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통보제·보호출산제 시행 보름간 124명 임산부 지원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 시행 초기인 지난 29일까지 124명의 위기 임산부가 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19∼29일 총 4995건의 출생 정보가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 통보됐다. 현재 전국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16곳은 임산부들에게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 산모는 상담 전화로 갓 출산 아이를 키울 수 없어 유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상담했고, 해당 기관은 즉시 출동해 아기와 산모를 보호했다. 해당 ...
2024-07-30 13:46:47
금융앱으로 모은 포인트…50가지 개인정보와 맞바꿀 수도
금융 앱에서 보상형 광고에 참여하고 이를 포인트 적립 시 최대 52종의 개인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9개 금융앱의 앱테크 서비스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상형 광고'를 통해 소비자가 포인트를 얻기 위해 제공해야 하는 개인정보 수가 최대 52개에 이른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신한 SOL뱅크 ▲신한SOL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북 ▲하나머니 ▲KB페이 ▲모니모(monimo) ...
2024-07-30 12:54:52
7월 30일 금시세(금값)는?
30일 현재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46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00,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변동이 없고, 살 때는 442,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하락했다. 18K는 팔 때 295,000원, 살 때 330,000원으로 모두 전 거래일 가격과 같다. 14K는 팔 때 229,000원, 살 때 260,000원으로 각각 직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다...
2024-07-30 11:49:38
숨 못 쉬는 아기 안고 엄마 '발동동' 경찰 덕분에 위기 넘겨
호흡곤란이 온 아기를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응급실로 이송해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 충정로지구대 소속 노영수 순경 등 2명은 지난 15일 오후 5시쯤 예방 순찰을 마치고 지구대로 복귀하던 중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아기를 안은 채 당황한 여성을 포착했다. 노 순경 등은 영아가 구토하고 호흡 곤란이 온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이 아기를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보호자의 차량을 대신해서 운전해 병원 주차장으로 옮...
2024-07-30 11:47:01
尹 "금투세 폐지...상속세도 조정" 중산층 부담 완화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세제 개편을 통한 상속세 부담 완화를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배당을 비롯한 적극적인 주주 환원을 유도하는 세제 인센티브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자본시장이 제대로 평가받아야 기업에 투자한 국민들이 기업의 성장에 따라 늘어난 수익을 더 많이 누릴 수 있게 된다&quo...
2024-07-30 11:36:30
美연구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줄이는 기발한 방법 제안
운전 중 휴대전화를 적게 사용하도록 게임 방식으로 유도하면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UPenn) 의대 제프리 에버트 교수팀은 30일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면 포인트를 얻고 다른 운전자와 경쟁해 금전 보상을 받는 게임 방식에 대한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사용 기반 보험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이 실험에서 경쟁과 보상을 결합할 경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시...
2024-07-30 11:04:35
"아이도 있는데 대놓고?" 비행기 내 '뻔뻔' 흡연男 뭇매
아이들도 있는 비행기 안에서 뻔뻔하게 흡연하는 남성이 포착돼 누리꾼의 빈축을 샀다. 지난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런 모습이 담긴 '비행기 안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글을 올린 A씨는 "진짜 이런 사람이 있었다. 처음에는 내 눈을 의심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비즈니스 좌석에 앉은 남성이 아무렇지 않게 전자담배로 흡연하고 있다. 남성은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담배 연기를 ...
2024-07-30 10:54:11
화요일(30일)도 찜통 더위…낮 최고기온 36도
화요일인 30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6.3도, 인천 25.4도, 수원 25.9도, 제주 27.9도, 대구 25.9도, 부산 26.2도, 울산 25.6도 등이었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
2024-07-30 10:32:00
'방파제 인증샷' 찍다간 벌금 100만원 낸다
내달 1일부터 부산항 방파제 구간 출입이 통제된다. 부산해양수산청은 방파제 추락사고 등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부산항 방파제 구간을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륙도와 조도 방파제는 테트라포드(TTP) 구간이, 감천항 남방파제와 다대포항 동·서 방파제, 신항 동·서 방파제는 모든 구간이 통제된다.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무단출입할 경우 항만법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과태...
2024-07-30 10:24:12
경기도, 알리·테무서 유아용 소프트 블록 등 '소비자 위해 제품' 확인
경기도가 지난 5월 7일부터 이달 19일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해 '소비자 위해 제품' 146건을 확인했다. 모니터링 결과 '위해 의심 제품'은 354건이었지만 그 가운데 208건은 모니터링 초반에 정부의 조치로 검색이 차단됐거나 성인 인증이 추가됐다. 그러나 ▲해외 리콜 제품 16건 ▲온라인 판매금지 물품 43건 ▲온라인 판매제한 물품 78건 ▲기타 위해 제품 9건 등은 아직...
2024-07-30 09:56:54
8월 분양 물량 '2만9천가구' 쏟아진다...수도권에 집중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8월에도 전국에 2만9천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8월은 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시기지만, 최근 수도권 주택 시장에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분양 시장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총 28개 단지, 2만9천322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 분양은 2만4천282가구다. 전달 공급된 1만2천377가구에 비해 약 2배 많고, 작년...
2024-07-30 09:53:00
저출생 비상대책회의 결과 발표…주택공급·스드메 점검 등 다양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난 29일 오후 민관 합동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다양한 분야의 추가 대책을 공개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내놨는데, 이후 지역 간담회나 현장 방문을 통해 의견을 듣고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인구 비상대책회의 결과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우선공급(공급물량의 60%) 시 출산 가구가 가장 먼저 입주할 수 있도록 1순위로 선정하기로 했다. 그간 우선공급 대상자 대상으...
2024-07-30 09:13:59
신혼부부 울리는 '스드메' 약관, 정부가 손본다...저출생 추가 대책 공개
앞으로 아이를 출산한 가구가 공공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할 수 있게 되며, 가구원 수가 적으면 면적이 작은 주택을 선택하도록 한 기준도 폐지된다. 또 신혼부부에게 불리한 약관으로 원성을 샀던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 대여·메이크업) 관련 불공정 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달 직권 조사를 실시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저출생 해결 대책을 추가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위...
2024-07-29 21:55:15
70만원 아끼고·97일 더 빠르게…예보 '이 제도' 3년 성과
예금보험공사가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착오송금 반환 지원 제도)가 시행된 후 3년간 134억원을 돌려줬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건수로 집계하면 1만793건이다. 되찾기 서비스 지원을 받은 송금인은 소송에 비해 비용을 70만원 아꼈으며, 97일 빨리 잘못 보낸 돈을 되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예보는 연내 지원 횟수(기존 연 1회) 제한을 없애고 '찾아가는 되찾기 서비스'(고령층 또는 지방 거주 착오 송금...
2024-07-29 19:32:01
빅뱅 대성 제테크 고백, "10대 시절부터 자산관리사 고용했다"
그룹 빅뱅의 대성이 이른 나이에 제테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18년 차 선배 대성, 위너에게 무릎꿇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출연진은 위너 이승훈과 김진우였다. 대성은 가요계 후배인 두 사람에게 "그래도 너희들이 활동을 오래 했잖아. 제테크나 소비습관 이런 거에 대해 너희들은 어때? 많이 모아놨어?"라고 물었고, 이숭훈은 "저희는 ...
2024-07-29 19: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