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좋고 부모 이득인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이란?
삼성전자가 어린 자녀에게 갤럭시 스마트폰을 물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만 14세 미만 자녀가 대상으로 해당 프로모션에는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2일부터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 적용 대상을 국내 주요 이동통신 3사로 확대했다. 신형 갤럭시 S 시리즈, Z플립·폴드 시리즈 스마트폰으로 기기 변경·번호 이동한 뒤, 삼성닷컴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가족 결합이 확인되면 배터리 무료 교체 쿠폰과 액정 보호 필름 교환권이 지급한다. 이는 전국 삼성전자 애프터서비스 센터 173곳에서 6개월 안에 사용하면 된다.쿠폰 지급 기종은 갤럭시 S21·S22·S23 시리즈와 Z플립3·폴드3, Z플립4·플립4이며,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2 13:13:56
갤럭시 S24, 가장 저렴한 나라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기기 가격이 한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 S24 울트라 245GB 기기를 구입할 경우 즉시 할인, 중고 기기 보상, 카드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반영할 경우 64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이동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한 자급제폰 단말기 가격이다.전작 S23 울트라 256GB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해 최대 95만원의 중고 보상을 받고, 최대 10만원의 카드 할인, 닷컴 즉시 할인까지 모두 적용하면 실구매가를 10만원 이상 아낄 수 있다.하지만 미국의 삼성닷컴을 통해 구입하면 카드 할인과 즉시 할인은 받을 수 없다. 출고가 1천299달러에 중고 보상 최대 금액인 750달러를 보상받으면 80만원대(세율 10%)에 살 수 있다. 이는 한국에서의 구매가보다 15만원 높다.독일도 마찬가지다. 독일에서 같은 조건으로 구입하면 출고가 1천449유로에서 중고 기기 반납으로 630유로의 최대 보상을 받아도 119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가장 저렴한 기본형(256GB)을 제품을 구입할 때도 마찬가지로 한국이 가장 저렴한 편이다. 다만 S24 기본형 일부 모델은 중국 출고가가 한국보다 낮은 경우가 있다. 출고가 115만5천원인 갤럭시 S24 기본형 기기에 S23 256GB를 반납하면 72만원의 중고 보상을 받게 된다. 여기에 카드 할인과 즉시 할인을 합치면 36만원대에 제품을 살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1 10:02:00
아이폰 출하량 '급감' 가능성 증가...갤럭시는 오히려 ↑
지난해 2억3천만대가 넘는 출하량을 기록해 1위에 올랐던 애플이 올해는 화웨이의 부활, 폴더블폰의 인기 등으로 출하량을 크게 줄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대만의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TF증권 분석가는 30일(현지시간) "애플이 주요 반도체 부품의 출하량을 약 2억 대로 줄였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5% 줄어든 양이다.궈밍치는 "애플이 최근 몇 주간 출하한 물량이 1년 전보다 30~40% 감소했다"며 "이 같은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또 "애플은 2024년 주요 글로벌 휴대전화 브랜드 중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하며, 특히 중국 시장 내 고급 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폴더블폰을 첫 번째로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화웨이가 중국 시장에 복귀한 것도 아이폰의 잠재적 쇠퇴의 원인"이라고 봤다.화웨이는 작년 8월 '메이트 60' 스마트폰 모델을 출시해 중국 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화웨이는 중국 내 점유율 5위권 밖에서 순식간에 4위에 올랐다.궈밍치는 "삼성은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AI 기능으로 예상보다 높은 수요를 보이면서 출하량을 올해 5~10% 늘렸지, 애플은 올해 상반기 아이폰15의 출하량 전망치를 줄였다"고 밝혔다.한편 아이폰은 작년 한 해 2억3천460만대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보이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출하량 1위에 올랐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출하량 기준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31 11:14:30
말로만 듣던 'AI 통역'까지...갤럭시 S24 '역대급' 찍었다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량이 일평균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 물량은 전작인 갤럭시 S23 시리즈보다 12만대 더 많았다.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 결과, 121만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S 시리즈를 포함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사전 판매량 1위는 갤럭시 노트10이다. 2019년 출시된 이 모델은 138만대가 사전판매 됐다. 하지만 각 제품의 사전판매 기간은 노트10의 경우 11일, 갤럭시 S24는 7일이다. 일 평균 판매량으로 계산하면 갤럭시 노트10은 하루 12만5000여대, S24는 17만3000여대로 S24의 성적이 더 높다.삼성전자는 이 같은 반응을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갤럭시S24 언팩 행사 직후인 이달 19일 자정 사전판매를 시작했는데, 한 시간 반 남짓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2만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갤럭시S24의 인기는 최초로 탑재된 'AI 기능'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시간 통역 기능은 13개 언어로 지원되며, 보안 수준이 높은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지원돼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다. 문자와 주요 메신저까지 전부 번역이 가능하다.또한 카메라에도 인공지능(AI) 모델이 대거 포함돼 나이토그래피 등 완성도 높은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생성형 편집 AI를 이용한 편집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사전 구매자들은 26일부터 제품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이달 31일 공식 출시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6 14:01:58
"드디어 나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링' 깜짝 등장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모바일 '갤럭시S24 시리즈' 언팩 행사에서 출시설만 나돌았던 '갤럭시 링'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갤럭시 링의 공식 이미지가 화면에 뜨자 17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영상에는 갤럭시 링의 성능이나 가격, 출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갤럭시 링은 손가락에 끼울 수 있는 반지 모양의 헬스케어 기기로, 혈류와 심전도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측정할 수 있다.갤럭시 링은 지난해 2월, 삼성전자가 국내 특허청에 '갤럭시 링'이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출시일이 머지않았다는 추측이 나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는 삼성 헬스의 최첨단 혁신 기술을 새로운 폼팩터로 끌어낼 것"이라며 "삼성 헬스의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가 연초에 갤럭시 링 티저 영상을 공개한 것을 보아, 빠르면 올해 상반기, 늦으면 올해 안에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8 20:02:15
갤럭시S24 사전판매 D-1, 주의할 점은?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스마트폰 신규 기종 갤럭시 S24 시리즈가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간다.우선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256GB·512GB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각각 512GB·1T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마련했다.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 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버즈 케이스 1종을 9만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중 하나도 지급한다.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 6 시리즈 10만 원 할인권,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50% 할인권, 브랜드 협업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등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다음 달 29일까지 운영하며, 권역별 주요 서비스센터 9곳의 주말 이용 시간도 토요일·일요일 9∼18시로 순차적으로 확대한다.사전예약 판매 기간은 19∼25일, 개통은 26일부터이며, 31일 공식 출시된다.이동통신사들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KT는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북4 프로,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AI, 하만카돈 고플레이3, 스노우 AI 1년 구독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LG유플러스는 배우 이이경과 코미디언 이은지, 방송인 황광희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 라이브'에서 19∼25일 총 10회에 걸쳐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월 9만5000원 이상 5세대 이동통신(5
2024-01-18 10:00:26
손은 '쉿', 코는 '찡긋'...귀여우신 '재드래곤' 회장님 화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산 깡통시장에 방문했을 당시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서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7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구가 찍은 실시간 이재용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이 회장은 손가락을 입에 대고 '쉿' 하는 듯한 동작과 함께 눈은 '찡긋'하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붉은 넥타이와 가슴에 달린 비표를 보면 이 사진은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이 회장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 등과 부산 깡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은 SNS 등을 통해 순식간에 확산했다.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는 이 회장의 별명인 '재드래곤'이 올라오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가식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기 좋다", "회식 2차 가기 싫어서 조용히 집에 가는 대리님 표정 같다", "정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패러디도 나왔다. 유튜브 썸네일처럼 재편집한 패러디 사진에는 이 회장과 동생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을 배경으로 '동생 몰래 신라호텔 계산 안 하고 튀기'라는 제목이 적혀있다. 최근 기업 총수들은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 회장은 공개된 소셜미디어가 없어 그의 표정, 행동 등이 언론에 포착될 때마다 네티즌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07 10:20:23
삼성전자 42개 국가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올해 삼성전자가 42개 국가에서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달성할 전망이다. 23일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분기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삼성은 42개 국가에서 1위를 수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4개국을 커버하는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이 1위를 점유했던 국가는 46개국이었지만, 올해는 4개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필리핀 등 6개 국가에서 1위 자리를 경쟁사에 내주게 되는 반면 인도를 포함한 2개 국가에서는 1위를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위를 놓칠 것으로 예상되는 6개 국가 중에는 필리핀, 알제리아, 쿠웨이트 등이 포함된다. 이 중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삼성의 출하 비중이 높았던 지역으로 오랫동안 삼성이 1위 자리를 유지해 온 시장이나 중국 업체 리얼미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며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쿠웨이트와 알제리아의 경우 1위 자리를 각각 애플과 테크노에 내주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상반기 쿠웨이트와 같은 주요 GCC(걸프 지역) 시장에서는 애플이 아이폰 14 프로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1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이 최근 선두를 달리던 샤오미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자사 갤럭시A 시리즈를 오프라인 채널, F시리즈는 대형 온라인 유통사, M 시리즈는 아마존에 주력하는 등 다각화된 유통망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23 17:03:01
갤럭시 S24에 실시간 통역 기능 탑재
삼성전자가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S24’에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 AI’가 가져올 수 많은 새로운 경험 중 한 가지인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이 소개됐다. 기기 자체에 생성형 AI가 탑재되는 온디바이스AI로 개인 통역사를 둔 것 같이 실시간으로 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게 골자다. 내년 초 선보일 ‘갤럭시S24’ 시리즈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AI’가 탑재된 폰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자신의 언어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이 같은 ‘갤럭시 AI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별도 외부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AI가 실시간으로 상대방의 언어로 통역해 전달해 준다. 통역된 대화는 오디오(음성)로 들을 수도 있고 텍스트 형식으로 스마트폰에 표시돼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특히 ‘온디바이스’로 제공되는 ‘갤럭시 AI’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통화 내용이 휴대폰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아 보안 측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AI는 삼성이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업계 리더들과 열린 협력을 통해 구현한 기술을 포함한, 종합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뜻한다”며 “무엇보다 폰 안에서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AI’는 갤럭시가 제공하는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의 바탕 위에 안전하고 신뢰감 있게 우리의 일상생활을 변화 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09 17:43:45
김치냉장고, '이렇게' 고르세요
김치냉장고는 스탠드형보다는 뚜껑형 제품이 전기요금이 적게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 등 3개 브랜드의 6개 김치냉장고 제품에 대한 품질과 성능을 시험 평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대상 김치냉장고의 내부 면적은 스탠드형 제품이 뚜껑형보다 2배 이상 컸다. 그러나 용기에 담은 김치를 저장할 때 용량은 스탠드형과 뚜껑형이 큰 차이가 없었다. 월간 소비전력량은 뚜껑형 제품이 스탠드형보다 평균 42.6% 적었다. 소비자원은 김치 이외의 제품을 저장할 때는 스탠드형의 용량이 2배 이상 크지만, 김치 용기 저장용량은 유사한 점을 고려하면 김치 보관 용도로는 뚜껑형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김치냉장고의 에너지 소비량은 주위 환경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설치 공간의 주위 온도가 16℃에서 25℃로 상승하면 연간 전기요금이 평균 1.7배 높아졌다. 또 주위 온도가 16℃에서 32℃까지 상승하면 연간 전기요금은 평균 2.6배가 더 들었다. 소비자원은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통풍이 잘되고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공간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월간 소비전력량은 스탠드형에서는 LG전자, 뚜껑형에서는 위니아 제품이 각각 가장 적었다. 다만 LG전자 제품의 경우 사용하지 않는 저장실의 전원을 껐을 때도 월간 소비전력량이 줄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생산된 스탠드형 일부 모델의 경우 중간 칸의 전원을 끄면 김치 숙성에 쓰이는 히터가 미세하게 가동되도록 해 상온을 유지하도록 조절해왔다
2023-10-31 14:10:26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직장' 1위는?
삼성전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0여개국 17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추천된 4천여개 기업 중 700곳의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소속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응답했으며 동종업계의 다른 회사에 대해서도 추천 여부와 긍정·부정 이미지 등을 평가했다. 설문 응답자 모집 등 전 조사 과정에는 기업이 전혀 관여할 수 없고 응답자의 익명성도 보장된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상위 20곳 중 아시아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10위권에는 마이크로소프트(2위),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3위), 애플(4위), IBM(6위), 어도비(7위) 등 미국의 테크기업들이 대거 포진했고 페라리(5위), BMW그룹(9위) 등 유럽 자동차 업체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은 삼성을 비롯해 23곳이 선정돼 지난해(16곳)보다 늘었다. KB금융그룹이 48위, 기아가 109위, SK그룹이 114위에 올랐고 네이버(161위) 신한금융그룹(170위), LG(228위), 현대자동차(229위), 한국전력(252위) 등도 명단에 포함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11 10:22:45
삼성페이, 결제·신분증 역할까지 모두 가능해져
정부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민간 앱인 삼성페이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내려받아 쓸 수 있게 된다. 해당 모바일 신분증은 법적 효력을 갖는다. 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만이 개발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다양한 민간 앱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통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신분증 데이터는 하드웨어 상 보안 영역이 아닌 일반 앱 영역을 통해 제공되고 있어 데이터를 여러 앱에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구축하는 모바일 신분증 데이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내장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칩셋 내 보안 저장 공간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침입이나 악성 프로그램 등 위험 요소가 원천적으로 차단돼 다양한 민간 앱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초부터는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다른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결제 시스템인 삼성페이에서 신원확인이 가능하게 되면 다양한 온·오프라인 서비스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생산 공정을 참관한 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을 신속하게 추진,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편리해진 일상을 국민이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08 20:52:24
삼성페이로 발급받은 주민등본, 유효 기간은?
앞으로 삼성페이에서 정부 전자증명서도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5일부터 모바일 월렛 서비스 '삼성페이'를 통해 정부가 발행하는 전자증명서의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 이는 '정부24'가 발급하는 전자증명서를 삼성페이에서 발급·조회·공유·제출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발급 가능한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표등본(초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총 11종이다. 이를 통해 삼성페이 사용자는 전자증명서를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삼성페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통해 발급된 전자증명서는 정부24를 통해 제공되는 전자증명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사용처 또한 동일하다. 삼성페이 사용자가 삼성페이 전자증명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정부24에 회원 가입을 해야 하며 삼성페이 앱 안의 '삼성패스'에서 전자서명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삼성페이 앱 내 전자증명서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를 통해 발급받은 전자증명서는 최초 발급일 후 90일간 유효하다. 발급받은 증명서는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통해 사용의 스마트폰 단말기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도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05 11:08:18
푹~ 쉬었더니 주식시장도 '푹' 꺼졌네...개미들 어찌하나
긴 연휴가 끝난 4일, 코스피는 2%, 코스닥은 4% 떨어져 최악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59.38포인트(2.41%) 내린 2,405.69,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62포인트(4.00%) 내린 807.4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이처럼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3월14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도 장중 3%가 넘는 하락폭을 나타내며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1.32% 내려간 67,500원, 에코프로는 8.55% 하락한 824,000원, 포스코홀딩스는 4.49% 내려간 511,000원으로 마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04 16:09:54
미성년 주주들도 '삼전' 1위…보유종목 2위는?
지난해 미성년자 주주가 76만명으로 집계됐다.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식 보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주주 수는 75만5670명으로 집계됐다. 미성년자 주주 수는 2019년 9만8612명, 2020년 27만371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2021년에는 65만6340명으로 급증했다. 미성년 주주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주주 수는 53만2621명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카카오가 2위를 차지했으며, 주주 수는 12만8173명이었다. 이외에 현대차(6만7661명), 네이버(6만211명), LG에너지솔루션(4만1683명) 등의 순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9-30 11: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