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알아보는 시리즈 역사 '쥬라기월드'
1993년 <쥬라기 공원>부터 2018년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이르기까지 <쥬라기> 시리즈의 역사를 숫자를 통해 되짚어 보자. 쥬라기 월드 '3' 부작 <쥬라기 공원> 3부작에 이어, <쥬라기 월드> 역시 3부작이 될 전망이다. 이미 <쥬라기 월드3>는 제작을 확정 짓고, <쥬라기 월드>의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다시 연...
2018-05-29 17:42:28
우리 아이 한글 학습, 적기는 언제일까?
지난해부터 초등학교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학교에서 한글을 깨우치게 하는 ‘한글 책임교육’이 시작됐다. 한글을 모른 채 입학했다고 전제하고 연필 잡기부터 자음과 모음 쓰기 등 기초부터 가르치는 것이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한글 선행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43명의 81.8%가 ‘수학 등 다른 과목 교과서와 보충자료에 글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이 있어 한글 선행학습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교육 전문 브랜드 길벗스쿨이 학부모 카페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 떼기’에 관한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99%가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 학습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이처럼 대부분의 학부모가 선행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한글 공부’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시기를 정해 애써 가르치지 않아도 부모의 그림책, 동화 읽어주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가 이미 한글과 친숙해져 있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은 글자에 대한 호기심을 빨리 드러내게 되고, 네다섯 살만 되어도 학습지나 교구 없이 그림책만으로 스스로 한글을 떼기도 한다. 아이 음성언어가 완성되는 시기가 적기한글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아이 스스로 글자를 읽고 싶어 하는 마음과 음성 언어의 완성이다. 음성언어가 충분히 발달한 아이는 글자를 읽고 그 의미를 알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는 글을 읽어도 소리만 낼 뿐 의미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2018-05-29 15:17:59
수원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효·인성 프로그램' 교육 실시
수원시는 29일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효·인성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수원형 어린이집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인 ‘효·인성 프로그램’의 목표와 취지, 교사의 역할 등을 전달해 보육교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영유아 인성교육, 실천하고 관계 맺음’을 주제로 장은미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진행한 이날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AI) 시대 인성교육의 중요성 ▲인성교육이란 무엇인가 ▲유아기 인성교육을 위한 보육교사의 역할 ▲표준 보육과정 속 인성교육 실천하기 등으로 진행됐다.장 센터장은 “인성교육은 첨단기술의 발달 속에 ‘인간다움’을 갖추기 위한 교육이자, 올바른 됨됨이·성격·습관·태도·가치관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며 “인성교육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수 있는 시기는 유아기이며, 그게 바로 보육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시를 대표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 달라”며 “수원형 어린이집의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원형 어린이집’은 효·인성 프로그램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원시의 특화된 공보육 모델이다. 현재 수원시 관내 60개 어린이집이 수원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 중이다.수원시는 수원형 어린이집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보육교직원 대상 기본·심화 생
2018-05-29 11:32:07
제주항공, 제주 아동양육시설 수학여행 경비 지원
제주항공은 올해부터 제주지역 모든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의 수도권 수학여행 경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제주아동복지협회 측에 아동양육시설 4곳의 수학여행에 필요한 항공료와 숙박비, 체재비 등 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올해는 오는 9~10월에 아동양육시설 별로 총 4회에 걸쳐 모든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지역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찾아내고 지속성 있게 역할...
2018-05-28 17:53:54
전문가가 추천하는 공룡 박물관 5곳
야외 활동을 하기에 무리 없는 날씨가 이어지며 아이를 데리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창 공룡에 빠진 아이가 있다면 다른 주말 일정을 제쳐두고서라도 박물관을 먼저 가는 게 부모 마음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글을 쓰는 공룡 전문가 박진영 작가가 추천하는 공룡 박물관을 참고하자. ▲ 서대문자연사박물관서울시 서대문구 안산의 산자락에 위치한 작은 박물관이다. 하지만 이 박물관의 가치를 크기로 판단하기엔 성급하다. 규모는 작아도 이곳에는 티라노사우루스와 스테고사우루스 등 유명한 공룡들이 전시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아크로칸토사우루스(Acrocanthosaurus)의 골격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지질박물관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박물관. 공룡뿐만 아니라 다양한 암석과 광물을 구경할 수 있다. 중앙홀에는 티라노사우루스와 갑옷공룡 에드몬토니아(Edmontonia)의 골격을 볼 수 있으며, 티라노사우루스보다 큰 육식공룡인 기가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의 머리뼈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 목포자연사박물관전남 목포시 남농로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 거대한 목긴공룡 디플로도쿠스(Diplodocus)와 육식공룡 알로사우루스(Allosaurus)의 전신 골격을 볼 수 있으며, 압해도에서 발견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공룡둥지 화석도 구경할 수 있다. ▲ 해남공룡박물관해남 우항리에 위치한 공룡 테마 전시관. 다양한 종류의 공룡 골격들이 줄지어 걸어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공룡발자국 화석지가 바로 옆에 위치해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좋은 경험이 된다. ▲ 고성공룡박물관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위치한 공룡 테마 전시관.
2018-05-28 17:48:28
'아동정책' 행안부, 아이들 목소리 직접 듣는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35명, 관련부처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안부는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지난 4월 아동분야 학계·연구기관·민간단체 전문가 11명으로 ...
2018-05-28 16:22:28
용인시 '1박2일 도서관 독서캠핑' 어린이 호응
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지난 25일 제 1회 '꿈꾸는 도서관 1박2일 독서캠핑’에 2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참가한 아동들은 도서관 곳곳을 돌며 도서관에서 교육을 받았다.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의 한 책 탐험’ ‘조별 독서신문 만들기’‘도전 골든벨’ 등으로 직접 만든 간식을 맛보기도 했다. 이후 도서관이 준비한 ‘비밀 책 찾기’...
2018-05-28 15:52:14
내 아이 '양성평등' 교육 위한 가정의 역할은?
10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겪는 성범죄에 대한 이른바 스쿨 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초등학생을 위한 양성 평등 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3~6학년 전 학년을 대상으로 미투 관련 계기교육을 상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업 시간에는 프로젝트 활동이나 글쓰기 대회 등을 통해 성 평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양성평등 교육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부모들은 양성 평등 교육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2018-05-28 15:12:21
울산 암각화박물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울산 암각화박물관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암각화를 담은 머그컵 만들기' 행사를 연다.이는 정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울산 암각화박물관 어린이체험실이 운영하는 것으로 일 4회 운영한다. 시간대는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로 다양해 원하시는 시간대를 맞출 수 있다. 각 회차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반구대 암각화 문양을 활용해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어 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회 40여 분가량 소요된다. 6세 이상 단체 관람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반구대 암각화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그림이자 북태평양 연안의 선사시대 해양어로문화를 보여주는 인류 문화유산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28 15:02:27
눈높이 맞춘 '생활 교육'…어린이 안전 바로미터
저출산 시대에 접어들면서 국내 아동(어린이)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사고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0~14세 유.아동 인구는 2008년 852만 명에서 지난해 678만 명으로 20% 이상 줄어들었다. 최근 5년간 어린이 교통사고만 보더라도 관련 수치는 감소보다는 비슷한 수준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지속적이고 예방...
2018-05-28 11:09:45
양주시, 소외 계층 아동 대상 돌봄 시범 사업 시행
양주시는 지난 23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2018 양주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국민이 정책 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출범한 국민디자인단은 앞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공모'에 선정된 '감동이 토요마을학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 효과적인 공동체 중심의 아동 돌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국민디자인단 과제 추진을 위해 ▲공공부문에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소셜부문에 양주시 사회적 기업 ▲민간부문에 남면지역 사회단체와 경동대가 협력해 조직한 양주시 아동돌봄 네트워크 국민디자인단 16명을 투입했다. 이 단체는 지난달 28일 남면 주민자치센터에 '감동이 토요마을학교'라는 이름을 걸고 개교했다. 농촌지역이며 소규모 사업장이 많은 지역의 맞벌이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중 사각 지대에 놓인 아동 25명을(초등학교 1~4학년) 대상으로 돌봄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러한 과정에서 아동 돌봄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고 시의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오현숙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이의 돌봄은 부모의 몫만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디자이너와 함께 국민디자인단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 시민참여형 정책모델 개발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25 10:13:41
용인시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으로 쉽게 배워요"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4일 포은아트홀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10곳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530여명 어린이들에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인형극을 상연했다. 인형극 ‘친구야, 아토피를 이겨내!’는 아토피에 걸린 애벌레가 마을 할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질환을 관리해 멋진 나비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음악과 춤, 레이저 조명 등으로 흥미를 북돋우며 아토피를 스스로 예방하고 이겨낼 수 ...
2018-05-25 10:02:37
노원구, 미취학 영유아 대상 문화 행사 '다채'
노원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체험 및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동물들의 룰루랄라 봄소풍은 만2~5세 영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오전 10시, 11시 10분 오후 3시 세 차례에 걸쳐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식물 모형을 만져보며 자연을 학습하고, 마치 정말로 봄소풍에 나선 것처럼 모형 김밥이 들어간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25일은...
2018-05-24 09:56:29
6월, 장르도 각양각색…어린이 국악 공연 봇물
최근 '국악'이 재주목받고 있다. 우리 장단은 인간의 심장소리와 유사하고, 우리 악기는 자연의 소리에 가까워 심신에 안정을 주는 효과로 인해 태교음악 및 음악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국악의 심리적 효과 뿐 아니라 아이들의 감성교육에 탁월해 어떤 콘텐츠보다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국악 공연들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6월, 어린이 관객을 만날 4편의 국악 공연은 그 장르부터 신선하다.생태동화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한 우리음악극 <날아라, 삑삑아!>를 시작으로 서울 사대문을 배경으로 전래동요를 접목한 국악뮤지컬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 전래동화와 전통가락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국악뮤지컬 <토끼의 재판>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어린이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다. <날아라, 삑삑아!>,<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 <토끼의 재판> 등 장르 다양6월 2일부터 10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공연하는 생태동화 우리음악극 <날아라, 삑삑아!>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어린이동화를 원작으로, 흰뺨검둥오리라는 야생오리와 인간이 공존하는 이야기를 원작자 권오준 작가가 직접 이야기꾼으로 등장하여 구연동화, 연극배우 김태윤이 동물 마임연기로 그려낸다. 여기에 대금, 피리, 가야금 등 국악실내악 여민의 우리 소리가 오리소리부터 오리의 일상적인 감정을 우리 음악으로 표현한 창작곡까지 눈앞에서 라이브로 연주된다. 자연친화적인 스토리와 우리음악의 절묘한 만남이 눈길을 끈다.<날아라, 삑삑아!>가 음악극인 연극이라면 뮤지컬도 있다. 국악뮤지컬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는 서울의 사대문(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이 배
2018-05-24 09:45:50
이천시,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개강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9일부터 이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를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 중이다.이번 행사는 행복한 가족문화의 지역사회 파급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돼 오는 6월 16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지난 19일 실시한 요리교실 1회차 과정에서는 총 15가족이 참여해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참여한 아빠들은 숨은 요리 솜씨를 뽐내며 자녀들과 함께 녹두빈대떡, 매생이 굴전, 계란 샐러드 빵 등 주어진 메뉴들을 완성했다.참여한 가족들은 “자녀들에게 아빠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주고자 참여했으며, 요리 교실 외에도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교실은 오는 하반기에도 운영할 계획이다.제공: 이천시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5-23 15: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