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약 1만원 출국세 부과
일본 정부가 7일부터 1인당 1000엔(약 1만400원)의 '출국세'를 징수한다. 이는 지난해 4월11일 일본 참의원 본회의에서 가결된 관련법에 따른 것으로, 정식 명칭은 ‘국제관광여객세’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출국세 부과 대상은 2세 이상의 내·외국인이며 항공료, 승선료 등 일본을 떠나는 교통수단 이용요금에 합산된다. 다만 환승 차원에서 비행기를 이용해 일본에 입국했다가 2...
2019-01-07 11:02:15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과 일본의 '미투' 포럼 개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교토여자대학교, 국회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과 공동으로 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과 일본의 미투, 그 특징과 과제'를 주제로 제23차 젠더와 입법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데지마 아키코 교토여대 교수가 '일본의 미투와 형법 개정', 미나미노 카요 교토여대 교수가 '일본의 미투 특징과 어려움-'피해자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들은 일본의...
2018-12-04 10:56:13
日 수도권서 풍진 유행 조짐…"임신부 등 여행자 주의해야"
일본의 도쿄 등 수도권에 풍진 환자가 늘어나면서 임신부 등 여행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NHK는 지난 19일 이후 의료기관이 보건당국에 보고한 풍진 환자 수는 도쿄도 49명, 지바 현 62명, 사이타마 현 11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풍진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보도했다.풍진은 발열과 발진이 주요 증상인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다.증상 자체는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임신부의 경우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면 선천성 기형아가 태어나거나 유산 또는 사산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4 11:11:03
'같은 문화, 이색 풍습' 이웃 나라의 연말연시는?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12월.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를 가진 동양의 연말연시 모습을 상상하며 비교해 보는 재미를 즐기자. 같은 듯, 같지 않은, 다른 풍습이 숨은 그림찾기 놀이를 연상케한다. ◆ '하얀 달'을 기다리는 몽골몽골은 1947년에 1월 1일을 국가 차원의 공식 휴일로 지정했다. 12월에는 칭기즈칸 광장에 '신년 나무'를 세우고 '겨울 노인'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다. 몽골은 '차강사르'라는 음력 설을 지내는데 '하얀 달'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사흘 동안의 연휴가 이어진다. 이 시기에는 집안을 대청소하고 선물을 준비하는가 하면 튀긴 페이스트리, 통째로 삶은 양을 즐겨 먹는다. 이후에는 친척집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한다. ◆ 갖가지 명절 나무가 인상적인 베트남베트남은 연초에 '뗏'이라는 음력설이 있다. 새 옷을 입고 선물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 기간 중 베트남인들은 음식은 물론 양초, 꽃을 많이 구매한다. 특히 뗏을 위해 나무를 장만하는데 지역에 따라 다르다. 북부지방은 분홍빛 복숭아꽃을, 남부지방은 노란빛 살구꽃을 선호하며 전국적으로는 잘 다듬은 금귤 나무가 인기다. 또한 쌀, 돼지고기, 콩을 넣고 쪄낸 전통음식도 가족이 함께 먹는다. 뗏 기간 중에는 그릇을 매우 조심해서 다루는데 이유는 그릇이 깨지는 것을 나쁜 징조로 보기 때문이다. ◆ 12월 마지막날 '이것' 먹어야 하는 일본일본은 '스스바라이'라는 대청소를 새해가 오기 전에 마친다. 12월 마지막 날에는 온 가족이 모여 앉아 '토시코시소바'를 먹는다. 메밀국수로 '해를 넘기는 국수'라는 의
2017-12-08 10:08:52
네슬레,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 국내 첫 론칭
"일본 여행을 가면 꼭 킷캣 녹차맛을 몇 봉지씩 사요." "해외 직구라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서라도 킷캣의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어요." 네슬레가 한국 고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온라인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 네슬레는 26일 오전 메가박스 센트럴시티점에서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는 네슬레가 일...
2017-10-26 15:55:42
엄마와 아이를 위한 시간, 산후조리➀ : 나라마다 다른 산후조리
나라마다 산모들은 출산 후 모두 산후조리를 한다. 산후조리란 출산 후 허약해진 엄마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기로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출산 후 산후조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 하지만 산후조리 방법은 나라마다 다르다. 과연 다른 나라 산모들은 출산 후 어떻게 산후조리를 할까? 나라별로 산후조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LIFE 출산 후 산모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긴소매 옷으로 갈아입고 발에...
2017-07-13 17: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