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예비·영유아 부모 위한 ‘달빛 클래스’ 개최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예비 부모 및 영유아 부모, 50~70대 조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달빛 클래스’를 개최했다.'달빛 클래스'는 유소아 응급처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평택보건소와 중앙응급의료센터, 성세아이들병원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1부는 이상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가 '소아 응급질환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열이 날 때, 경련을 할 때, 배가 아플 때, 구토를 할 때, 귀가 아플 때,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숨쉬기 힘들어할 때 등으로 세분화해 증상에 따른 가정 내 응급처치법을 교육했다. 2부는 응급구조사 2명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의 이론 교육과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일 야간 및 휴일에 만 18세 이하의 소아가 감기 등의 경한 증상을 보인다면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고 대기 시간이 짧은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기 당부드린다”며 “만약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교육을 통해 배운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을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1-21 15:00:03
교육업계, 놀이중심 영유아 기관영어 시장 공략
- 내년부터 개정 누리과정 시행…놀이중심 교육으로 전환- 영어교육업계, 국내 유아교육 방향에 발맞춘 놀이중심 영어교육 제시만 3~5세 공통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이 내년 3월부터 유아의 놀이중심 과정으로 바뀐다. 지난 7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확정 발표한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따르면, 교사 주도 활동을 지양하고 유아가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을 느끼면서 자율·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정 누리과정은 2020년 3월부터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일괄 적용되는 가운데, 정규 과정뿐만 아니라 방과후 과정에도 개정 방향에 발맞춘 놀이중심의 교육이 강조되는 분위기다. 이번 개정 누리과정 확정에 앞서, 지난해 10월 교육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놀이중심 방과후 영어수업 허용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2020학년도 원아모집 시기를 앞두고 교육업계가 놀이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지난 9월 자사 영·유아 영어브랜드 ‘윤선생 정글비트’의 기관용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누리과정에 맞춰 만 3~5세 유아의 인지 및 언어발달에 맞도록 기존 커리큘럼을 재설계하고, 월 단위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또한, 기존 상품에 없던 파닉스와 너서리라임을 활용한 음률 학습과 정글 컨셉의 새로운 수업 방식을 적용했다. 윤선생 관계자는 “‘유아 중심의 놀이 과정’이 새로운 누리과정의 핵심인 만큼, 기관용 정글비트는 원생이 놀이처럼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정글 로고송, 동물요가, 롤플레이, 음악활동 등 놀이 형태의 교수법을
2019-10-29 15:00:03
[2019 국감] 영유아 개물림 사고 올해 96건…맹견관리 부실
영유아 대상 개 물림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맹견 등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보령‧서천)이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살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개 물림 사고는 지난 8월까지 96건 발생했다.이는 전체 발생량 1463건의 6%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7년 146건, 지난해 121건 등 매년 100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미국의 경우 2017년 이전 10년간 개 물림 사고 사망자 중 49%가 10살 미만 영유아라는 보고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맹견의 경우 사고 위험이 높아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맹견 소유자는 지난 3월까지 ‘관리교육 이수’가 의무였고, 4월 이후 소유하게 된 경우는 6개월 이내 이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하지만 아직까지 전국에 맹견 소유자가 얼마인지 실태파악도 안된 상태다. 맹견을 등록한 812명 중 지난달까지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도 100여명에 이르고 있다.김 의원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자신의 애완견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펫티켓’이 절실하다”며 “동물등록과 맹견교육 이수 등 관리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17 13:00:01
[2019 국감] 건강검진 한 번도 안 받은 영유아 14만명 넘어
2007년부터 올 6월까지 영유아 건강검진을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은 영유아가 14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검진을 안받은 영유아도 118만명이나 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영유아 건강검진 및 구강검진 미수검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11월 영유아 구강검진 도입 이후 2019년 6월까지 건강검진 대상 영유아 264만1773명 중 14만1742명(5.4%)이 한번도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지역별 미수검율 현황을 보면 서울은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40만5727명 가운데 8.5%에 해당하는 3만4344명이 단 한차례도 건강검진을 수검 받지 않아 전체 지역 중에서 미수검율이 가장 높았으며, 대구 6.5%(7828명), 충남 5.7%(6656명), 전북 5.6%(5163명) 순이었다.영유아 구강검진에 있어서도 전체 대상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118만2448명(44.8%)이 단 한 차례도 영유아 구강검진을 받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보면 충남은 영유아 구강검진 대상자 11만6816명 중 5만8227명이 수검하지 않아 49.8%의 미수검율을 기록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제주 49.2%(1만9701명), 대구 48.9%(5만8755명), 경북 48.6%(6만1022명) 순이었다. 또한 전체 평균 미수검율인 44.8%보다 높은 미수검율을 보인 지역은 전체 17개 시·도 중 11개 지역으로 64.7%에 달했다.김광수 의원은 “영유아검진이 모든 영유아에 실시되는 강행규정이 아닌 임의규정으로 돼 있어 100% 수검률을 기록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맞벌이가정 증가를 비롯해 검진기관 방문 및 문진표 작성의 어려움과 영유아검진에 대한 홍보 부족 및 신뢰도 미
2019-10-14 11:29:00
서울시, '임산부‧영유아 방문건강관리' 내년 전국 확대
서울시는 임산부·영유아 방문 건강관리 사업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이 보건복지부 국가 정책으로 채택돼 내년부터 전국 20개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은 서울에서 태어난 모든 아기가 건강하고 공평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살피는 사업이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웹사이트 등을 통해 신청하면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모유 수유부터 아기 돌보기, 산후 우울까지 상담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은 올해 24개구에서 운영중이다. 내년에 송파구까지 확대되면 전 서울시 자치구에서 시행하게 된다.박원순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서울‘을 위해 초저출산 극복과 건강 불평등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11 09:24:42
경기도, 영유아 시설 종사자 잠복결핵 검진사업 추진
경기도는 내년부터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영유아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 및 치료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메르스 등과 같은 신종감염병에 대한 도내 의료기관의 대응능력 높이기 위해 교육 및 컨설팅 등을 강화한다.도는 내년부터 예산 6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도내 영유아 집단시설 종사자 1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등과 협의할 방침이다.아울러 도는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교육·컨설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감염병 유행이 일선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전파되는 점을 감안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해 감염병의 초기대응 능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17일 ‘경기도 감염병 관리위원회 2019년 임시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신규사업 2건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감염병 관리위원회 위원장인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잠복결핵 감염자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도내 의료기관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기도 건설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23 09:19:57
영유아 IT 전문기업 아이앤나, '벤처기업인증' 획득
영유아 대표 IT 전문기업 ㈜아이앤나는 올 초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투자옵션부보증' 기업에 선정된 이후, 최근 기술보증기금의 검증절차를 거쳐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벤처기업인증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업의 기술 능력, 성장 능력 등을 검증 받아 인증절차를 마친 그야말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주는 혜택이다.이번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아이앤나는 국내 최초, 최대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추출된 신생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울음소리인지, 모션 감지, 안면 인식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산모 및 육아 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아이앤나는 기술보호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에 특화된 50여건의 특허를 이미 출원했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핵심기술에 대한 PCT(국제특허출원)도 진행하고 있다.아이앤나는 앞으로 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되고, 정부 정책자금 심사 시 우대 혜택을 적용 받게 된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벤처기업인증을 받게 되어 기술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벤처기업 인증이라는 좋은 소식과 함께 아이앤나의 연구개발의 산출물들이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발전돼 좀더 빠르게 고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17 15:30:03
성동구, 영유아 전문간호사가 초보엄마 돕는다
서울 성동구는 영유아 전문간호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출산 6주 이내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기와 엄마의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이후 상담, 교육, 지원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모유 수유방법, 신생아 재우기와 달래기, 예방접종과 영유아건강검진 일정 등 초보엄마들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육아정보를 간호사가 알려준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3000가구가 넘는 출산가정을 방문했다.방문서비스를 받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엄마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그룹 엄마모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구는 필요한 경우 복지플래너,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서비스 신청 방법은 임신 중이라면 보건소 모성실에 임산부 등록 후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등록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출산 후에는 출생 신고 시 동 주민센터 담당에게 신청하거나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문 간호사가 산모들을 직접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로 외출이 어려운 초보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아동의 건강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최고의 공공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06 15:30:28
아산시, 하반기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 추진
충남 아산시는 다음 달부터 사회적 육아 지원 프로그램인 ‘2019년 하반기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공공도서관을 활용한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해 영유아의 올바른 독서습관의 조기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슬로건으로 지역독서 문화운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원활동가가 주도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육아에 대한 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품앗이 육아를 구현하고 있다.시는 영유아 및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다음 달 11일부터 꾸러미 소진 시 까지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책 꾸러미는 책을 넣을 수 있는 가방과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 북 등으로 구성돼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중앙, 어린이, 송곡, 탕정온샘 등 시립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관 영유아 회원가입을 하고 배부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서관에서 부모와 아기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자원활동가가 진행하며 △자원활동가 모집 및 양성교육 △부모교육 △영유아 북스타트 책놀이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참여신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27 09:26:31
식약처, 맞춤형 화장품 도입·영유아 화장품 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판매업에 대한 세부 운영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 입법 예고했다. 맞춤형화장품이란 소비자 요구에 따라 화장품의 내용물과 원료를 혼합하여 제공하거나 내용물을 소분하여 제공하는 화장품을 말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영유아 또는 어린이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판매하는 경우 작성해야 하는 안전성 입증자료 범위와 기능성 화장품의 심사기간 단축 등이 포함됐다. 주요내용은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요건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운영방안 ▲영유아 또는 어린이 사용 화장품의 안전성 입증자료 작성범위 ▲위해화장품의 위해성등급 분류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소재지 변경등록 유예기간 완화 ▲기능성화장품의 심사기간 단축(60일→30일) 등이다.‘맞춤형화장품판매업’ 세부 운영방안으로 조제관리사 채용을 의무화하고,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의 시험시기, 시험과목, 시험방법 등을 구체화했다.또 품질부적합 등 위해화장품의 위해등급은 인체에 대한 위해도에 따라 나누고(1~3등급), 각 등급에 따라 회수기한, 공표매체를 차등화 했다.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도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국내 화장품산업이 혁신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19 14:06:07
경기도,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화 사업' 추진
경기도가 영유아 통학차량 탑승 및 등·하원 여부는 물론 활동량과 건강상태, 보육시설의 온도·습도·미세먼지 등의 정보까지 실시간 모니터링,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안전보육환경’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도는 4차 산업 핵심기술인 ‘공공융합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의 ‘얼굴인식’기술과 건강상태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lsqu...
2019-08-13 09:22:05
강서구, 18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 동화책 지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0세부터 18개월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해 책을 선물한다. 구는 오는 18일부터 강서구 소재 구립도서관 8곳에서 북스타트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북스타트 시범사업은 그림책을 통해 유아와 부모의 유대관계 형성을 돕고 성장과정 중 지속적으로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꾸러미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북스타트 사업의 책꾸러미 지원대상은 2017년 7월 1일 이후 태어났으며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로, 선착순 4,000여 명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북스타트 가이드북·북스타트 리플릿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되는 그림책은 ‘토끼일까?’와 ‘쭉쭉쭉’이란 동화책이다. ‘토끼일까?’는 유아들에게 친숙한 동물인 토끼를 소재로 단서를 추리하며 놀이하듯 재미있게 읽는 그림책이다. ‘쭉쭉쭉’은 아기와 엄마·아빠가 마사지를 하며 가장 행복한 시간을 그린 그림책이다. 동화책을 읽고 나면 마사지를 할 때 더욱 풍성한 스킨십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봉된 북스타트 가이드북은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과 성장과정별 효과적인 책 읽어주는 법을 동화책처럼 그려져 있어 초보 엄마·아빠들에게 도움을 준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원하는 가정은 강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 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구립도서관(화~토, 10시부터 17시까지)을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리플릿을 통해 구립도서관에서 준비한 북스타트 연계 강좌들도 소개한다. 아동 발달단계별 독서교육과 부모,조부모 등 양육자를 대상으로
2019-07-17 13:31:01
안산시, 영유아·임산부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저신장·저체중·빈혈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교육과 상담, 보충식품 패키지 지원으로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임산부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상 자격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 가정(4인 가족 건강보험료 ...
2019-07-16 15:28:01
영유아 10명 중 3명 "어린이집·유치원 입소 전 대기"
0∼5세 영유아 10명 가운데 3명 가량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들어가기에 전에 대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정책연구소가 지난해 6월 2천530여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보육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자의 33% 가량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소 전에 대기를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같은 대기 경험 비율은 2012년 22.6%, 2015년 27.7% 등보다 높아진 것이다. 보육연령별로 보면, 2세의 대기 경험 비율이 43.4%로 가장 높았고, 3세 37.7%, 5세 34.9%, 1세 34.2%, 4세 32.7%, 0세 21.0% 등 순이었다. 거주지역별 대기 경험 비율은 대도시가 40.6%로 중소도시 33.9%나 읍면지역 15.4%보다 높았다. 대기 경험과 대기기간이 해마다 지속해서 느는 것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10 10:32:39
영유아 1인 교육·보육에 월 23만 원 쓴다
0∼5세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한 달에 아이 1명당 23만 원을 보육·교육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건복지부가 육아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2018년 보육실태조사'(조사대상 2천533가구, 3천775명)에 따르면, 영유아 가구에서 지출하는 월 보육·교육 총비용은 평균 23만 4천200원이었다. 가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이다.보육·교육 총비용은 정부가 부담하는 보육료를 제외하고 영유아를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내면서 발생하는 특별활동비, 입학비, 현장학습비, 셔틀버스비, 간식비 등 부가 비용과 영어학원비, 태권도학원비 등 교육비, 가정돌봄서비스 비용 등 보육·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의 총합이다.실제로 비용을 내는 영유아를 기준으로 할 때, 보육·교육 총비용은 31만4천9백 원이었다. 비용을 내는 영유아는 전체 조사대상의 72.7%(2천744명)였다. 이 총비용이 가구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6%였다.나이별로 보면 0세에 들어가는 총비용이 평균 39만6백 원으로 1세 20만3백 원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취업모가 지출하는 총비용은 40만7천1백 원으로 미취업모의 21만3천7백 원보다 2배 정도 컸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총비용은 지난 3년 사이 11만2천1백 원 상승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04 09:5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