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 팽창한 공유숙박업…40대 2위, 2030세대 수입은?
공유숙박 수입 금액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국세청이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유숙박 수입금액은 2022년 223억원으로 2020년(21억원)과 비교해 약 10배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수입 규모를 보면 2030 세대가 97억3400만원으로 전체의 43.6%를 차지했다. 이중 22명은 공유숙박 수입이 1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수입은 55억1100만원으로 두 번째로...
2024-10-15 18:19:01
욕실에 생긴 '분홍색 때', 심하면 호흡기 질환 유발...안 생기게 하려면?
물기가 고이기 쉬운 욕실 세면대나 변기에서 쉽게 발생하는 분홍색 때의 정체는 곰팡이가 아닌 박테리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박테리아의 종류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로, 많이 쌓이면 드물게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 등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사는 청소 전문가 케이시 스티븐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욕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
2024-10-15 17:51:25
오는 16일 날씨 예보…내륙에 짙은 안개
오는 16일은 대체로 맑을 예정인 가운데 아침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며 15일 늦은 밤부터 16일 오전까지 내륙과 강원산지에 안개가 발생해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겠다. 안개는 해가 뜨고 기온이 오르면서 오전 10시쯤 흩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동풍이 불면서 강원영동에 늦은 새벽부터 낮까지 5~20㎜, 경북북부동해안에 오후 들어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9~20도, ...
2024-10-15 17:49:01
작년 기준 초·중·고 담임교사 중도교체 사유 1위 '교사 요구'
지난해 전국 국공립 초·중·고등학교 담임교사 200여명이 학기 중 교체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국공립 초·중·고 담임 교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 학년이 끝나기 전 중도 교체된 담임 수는 총 203명으로 집계됐다. 교체 담임 수는 2020년 71명에서 코로나19 이후 점차 대면 수업이 시행된 2021년 142명,...
2024-10-15 17:24:31
"저출산에 돈 쏟아 부었지만..." 초라한 '출산율' 성적표, 이유는?
저출산·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큰 비용을 투입하는 등 저출산 대책을 내놨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세계 각국이 앞다퉈 저출산 대책을 쏟아냈지만 '백약이 무효'인 실정"이라고 평가했다. WSJ에 따르면 유럽은 출산시 부모들에게 15만 달러(약 2억원) 상당의 저리대출과 승합차 구매...
2024-10-15 17:08:54
맥도날드 당분간 햄버거에서 토마토 제외, 대신…
맥도날드가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일부 버거 제품에서 토마토를 빼고 판매한다. 이는 한시적인 조치로 수급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토마토를 넣을 예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이날부터 토마토치즈비프버거 등 토마토가 들어가는 일부 버거 제품에서 토마토를 빼고 판매 중이다. 매장별 적용 시기는 상이하다. 맥도날드는 고객 안내문을 통해 "올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토마토 성장이 충분하지 못해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10-15 16:27:47
"韓 노벨 수상자는 3명"...DJ, 한강 말고 다른 수상자는?
노벨상을 수여하는 노벨위원회 측이 한국 출신 수상자를 3명으로 등재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노벨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 출신 수상자는 2000년 평화상을 수상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최근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외에 한 명이 더 있다. 1987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찰스 J. 피터슨이다. 찰스 J. 피터슨은 대한제국 시절이던 1904년 10월 부산에서 태어났다. 노르웨이 출신 선박 기술자였던 그의 아버지는 ...
2024-10-15 16:07:42
실리만, 이지웨이 실리콘 찜기로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쾌거
주방·생활·식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실리만이 이지웨이 실리콘 찜기 제품으로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인간공학 디자인 특별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 제도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제품의 디자인을 비롯해 기능면, 외관,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공정하게 심사해...
2024-10-15 15:59:14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언제 가야 야외 방사장서 보나?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15일 야외 방사장 적응을 끝내고 관람객들을 만났다. 에버랜드는 올해 1월 초부터 판다월드 실내 방사장에서만 일반에 공개한 쌍둥이를 이날부터 야외에 방사하기 시작했다. 당분간 쌍둥이는 판다월드 개장 후 약 20분간 야외에서 머무르다가 실내 방사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야외 방사 시간은 쌍둥이의 컨디션과 날씨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앞서 에버랜드는 지난달 26일부터 쌍둥이의 야외 방사를 ...
2024-10-15 15:44:50
자료 옮겨달라고 맡긴 손님 휴대전화로 1천만원 빼내…경찰 조사중
손님이 맡긴 휴대전화로 1000만원 가량을 무단 인출한 혐의를 받는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 30대 A씨를 경찰이 조사 중이다. 15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새 휴대전화를 구매한 고령인 손님 B씨의 기존 휴대전화에 있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액의 돈을 여러 차례에 걸쳐 인출했다. 당시 A씨는 기존 휴대전화에 있던 자료를 옮기기 위해 대리점에 휴대전화를 맡기고 가라는 취지로 B씨에게 말했다. 이후 B씨가 휴대전화를 다시 ...
2024-10-15 15:15:14
"우리 아파트 아닐까"...'하자 많은 건설사' 1위는?
국토교통부가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와 비율, 하자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1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아파트·오피스텔 하자가 가장 많았던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었고, 2019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5년간 하자 판정 건수를 따지면 GS건설이 1위였다. 올해 3∼8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118건이다. ...
2024-10-15 14:56:08
개인위생 챙길 때 기억할 '바등깍가엄톱'
용변 후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실천하는 경우가 드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손 씻기의 날'인 15일 국제한인간호재단과 함께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올해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실시한 손 씻기 실천율 조사 결과(관찰조사 4225명·설문조사 1930명)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중 용변 후 손을 씻은 비율은 76.1%로 작년(71.1%)보다 소폭 늘어났다. 비누를 ...
2024-10-15 14:35:46
주사 몇 방에 날씬...비만약 '위고비' 국내 상륙, 가격은?
일론 머스크 등 유명 인사들이 사용한다고 고백한 '꿈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국내에 출시됐다.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만든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고비 국내 유통사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부터 위고비 주문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공급 가격은 한 팬(4주 분량) 당 37만2천25원으로 알려졌으며, 비급여 제품으로 건강 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위고비의 판매 가격은...
2024-10-15 14:26:28
"무·배·깻잎 가격도 다 올랐다" 언제 안정화되나 보니...
길게 이어진 올해 폭염으로 배추 등 원예농산물 생육이 부진해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김장 재료로도 쓰이는 배는 일소(햇볕 데임)와 열과(갈라짐) 증상 때문에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무·배추의 경우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출하량이 늘어나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가올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 재료로 사용되는 채소류 등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이달 말까지 수급 안정 ...
2024-10-15 13:54:09
"내 친구한테 온 카톡인데?" 스미싱 범죄,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든다
스미싱 범죄에 걸려든 피해자의 휴대폰으로 그의 지인들에게까지 범행을 저지르는 수법이 확산하고 있다. 15일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스미싱 범죄는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심어 일명 '좀비폰'을 만든 뒤 휴대전화 연락처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미끼문자를 대량 유포해 추가 피해자를 만드는 방식이다. 실제 올해 1∼9월 전체 미끼문자 109만건 중 청첩장·부고장...
2024-10-15 13:5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