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출국 때 과잉경호 논란 끝나나…인천공항 별도 출입문 개방
유명인이 출국할 때 공항이 혼잡할 것을 대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앞으로는 별도 출입문을 개방한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연예기획사에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 절차 준수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군중의 운집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연예인 등 유명인이 인천공항 출국장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절차를 마련해 오는 28일부로 시행할 계획&quo...
2024-10-23 15:02:08
우체국 실손보험금 쉽게 청구 가능해져, 어떻게?
오는 25일부터 민영 보험사처럼 우체국 보험 가입자도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우체국예금·보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는 '실손24' 모바일앱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 실손보험 가입자가 병원 진료 후 '실손24'에서 이용 병원명과...
2024-10-23 14:25:05
'출산율 바닥', 다행히 지하는 없었다?..."두 달째 출생아 수 증가"
'역대급 저출산'에도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 결혼 건수 증가와 연이은 출생아 수 증가세로, 연간 0.7명대로 급감한 합계출산율이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23일 통계청의 인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601명(7.9% 증가), 8월 출생아 수는 2만98명으로 1천124명(5.9%) 늘면서 두 달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월별 출생아 수는 4~5월 연속으로 ...
2024-10-23 14:23:10
"후지산 화산재량 많지 않으면 집에 있을 것" 일본 정부 지침 발표
후지산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도 화산재량이 많지 않으면 집이나 안전한 장소에 머무는 것이 좋다는 일본 정부의 행동 지침이 발표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열린 전문가 회의에서 후지산 분화로 화산재가 낙하할 경우 "가능한 한 재가 떨어지는 지역의 자택과 안전한 장소에 체재하며 생활을 지속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는 지침을 설명해 대략적 합의를 끌어냈다. 일본 정부는 화산재...
2024-10-23 13:32:38
"공항에서 3분 이상 포옹 금지"...파격 조치 내린 '이 공항'
뉴질랜드의 한 공항이 방문객들의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니든 공항은 하차 구역에서 이용객들의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더 긴 작별인사를 원한다면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안내판까지 설치했다. 더니딘공항은 배웅을 위해 공항에 온 차량이 15분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최근 공항에서 작별 시간이 길어지자 공항 ...
2024-10-23 13:31:30
쓰레기 냄새 어떡하나...인천 송도, 유치원·학교 신설에 '진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학교 용지를 찾고 있지만, 설립 예정 구역에 폐기물 시설과 대로변이 인접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1공구 업무용지(I9·I10)와 3공구 근린공원(G5-2)을 각각 학교 용지로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공구에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를 1곳씩 설립하고, 3공구에는 초등학교 1곳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
2024-10-23 12:28:33
서울시 단풍길 103선 선정…절정기는 언제?
서울시가 '서울 단풍길 103선'을 선정했다. 이번 103선은 기존 서울 단풍길 99선에서 강북구 오현로20길, 은평구 봉산 편백나무숲, 매헌시민의 숲, 용산가족공원을 추가했다. 단풍길 길이는 총 158km에 달하며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부터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도 있다. 올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북한산 일대는 오는 30일경, 도심지역은 11월 초순으로 예측된다. 서울 단풍길 103선은 서울시나 ...
2024-10-23 11:51:29
정부,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연장…인하율은 조정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다. 대신 인하율을 소폭 조정한다. 23일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20%에서 15%, 경유·액화석유가스(LPG)는 30%에서 23%로 조정하기로 했다. 인하율이 변경됨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656원에서 698원으로, 경유는 407원에서 448원, LPG는 142원에서 156원으로 각각 42원, 41원, 1...
2024-10-23 11:27:55
10월 23일 금시세(금값)는?
10월 23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는 상승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67,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올랐고, 살 때 513,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3,000원 상승했다. 18K는 팔 때 344,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보다 1,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67,000원으로 전 거래일 ...
2024-10-23 10:48:31
기계로 '부정적 감정' 줄인다...UNIST, 감정관리 디바이스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불안애착 성향을 가진 사용자가 질문에 답하고 글을 쓰도록 해 부정적 감정을 완화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 22일 김차중 교수(디자인학과) 연구팀은 이 같은 '감정 관리 디바이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불안애착 성향은 성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해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대인관계에서 자존감이 낮은 이들은 ...
2024-10-23 10:42:19
다가오는 김장철…배추·무 가격 곧 떨어지나
김장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당정이 배추를 비롯한 주요 김장재료들의 공급을 늘리고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김장 채소를 대폭 할인해 팔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23일 국회에서 민간과 함께 연 협의회'에서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당정은 먼저 배추의 경우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작년보다 10% 증가한 2만4000t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가락시장에 김장 성수기 28일 동안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2024-10-23 10:41:12
모르는 사람에게 아기 입양 보낸 아빠…재판서 말한 최후 진술은
출생신고도 하지 않은 아이를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입양 보낸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전지법 형사11단독(장민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고 5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을 제한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9일 대전 중구 모 산부인과 병원에서 낳은 아이를 출생...
2024-10-23 10:09:39
조이X김성은, 역대급 단독 혜택으로 조이 아이스핀360 라이브 예정
국내 유일 독일 ADAC 테스트 총점 1위 조이가 배우 김성은과 23일 오후 7시 CJ온스타일 ‘잘사는 언니들’에서 라이브 쇼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쇼에서는 ‘조이 데이’를 기념해 1년 중 단 하루 최대 규모의 단독 혜택으로 조이 아이스핀360을 선보인다. 김성은이 소개하는 조이는 독일, 스위스, 스페인 등 전 세계 10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그중 조이의 아이스핀360 시그니...
2024-10-23 10:00:01
美 한국식 고추장 소스 인기...'매콤 달달' 양념맛에 난리났다
최근 미국 레스토랑에서 '맵고 달달한' 음식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이런 메뉴 중에는 한국 고추장을 양념으로 사용한 것이 많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이날 '맵달(Swicy) 아이템이 레스토랑 메뉴를 점령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해 가장 '핫한' 식음료 트렌드로 '맵고 달콤한 맛'을 꼽았다. 매체는 또 맵다는 뜻의 스파이시(spicy)와 달...
2024-10-23 09:55:52
작년 대비 사망환자 126% 급증, 무슨 질환?
올해 세계적으로 콜레라 사망자가 작년의 배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1일(현지시간) 발병 현황 보고서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 세계의 콜레라 발병 건수는 43만9724건, 사망자는 34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WHO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발병 건수는 16% 감소했지만 사망자 수가 126% 급증했다"며 "의료 접근성이 심각하게 저하된 분쟁 지역과 대규모...
2024-10-23 0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