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자 손가락 뭘 의미하길래?...르노코리아 "진심으로 죄송"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인 SUV 차량 홍보 영상에 '남성 혐오'가 담긴 제스처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계약 취소가 이어지는 등 피해가 예상된다. 불거진 논란에 르노코리아는 결국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제스처를 취한 직원에게 직무수행 금지 조처를 했다.문제가 된 영상은 지난달 29일 르노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것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영상 속에 등장한 여성 출연자는 '남성 혐오'를 뜻하는 'ㄷ자' 손가락 제스처를 취했다는 비난에 휩싸였다.이 여성이 취한 제스처는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구부려 'ㄷ'모양으로 만든 것인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는 남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된다.르노코리아는 논란이 일자 유튜브 채널의 모든 영상을 내리고 "최근 발생한 당사의 사내 홍보용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르노코리아 측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 이슈의 당사자를 대상으로 엄중한 조사위원회 진행을 위한 준비 작업도 함께 진행해 왔다.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조사 결과에 합당한 적절한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며, 조사위원회의 결과 도출 전까지 당사자에 대해서는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하지만 회사 측의 사과문에도 "계약 취소다", "안타깝게도 이번 사전 예약 취소하게 됐다", "영업직 직원들 안타깝다" 등 일부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면서 사태가 쉽게 진화되
2024-07-01 13:38:04
여전한 국내 '유튜브' 인기…월평균 21일 사용
국내에서 유튜브 시청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유튜브 앱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 인구 중 88%(약 4579만 명)가 유튜브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튜브의 월 평균 사용일 수는 약 21일이며, 설치 대비 월간 사용률은 약 97%다. 유튜브의 월간 사용 시간은 2021년 이후 꾸준한 우상향 추이를 보이고 있다.성별 및 연령별 월 평균 사용 시간을 분석한 결과, 10대 이하의 남성이 약 56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남성(약 51.8시간)이 그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10대 이하의 연령대가 약 43.5시간으로 높게 나타났다.유튜브 뮤직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뮤직의 월간 사용자 수는 올해 5월 약 725만 명으로 집계되며 음원 서비스 앱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멜론(약 711만 명), 삼성뮤직(약 414만 명), 지니뮤직(약 310만 명) 순으로 분석됐다.유튜브 뮤직의 월 평균 사용 시간은 약 1.38시간, 사용일 수는 약 15.49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자 구성 분석 결과, 20대 남성 및 여성 사용자 비율이 각각 29%, 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7 18:20:20
유튜브, 아이 인내심과 어떤 연관이?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소유율은 93.9%에 달한다. 초등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이 1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우리나라 초등학생의 93.9%는 1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은 주로 유튜브 등을 통한 비디오 시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임이다.그런데 최근 아이의 인내심이 유튜브 사용량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보호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윤미·김동희 교수 연구팀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중독의 위험요인과 보호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코호트(역학) 연구'에 참여한 8∼11세 어린이 195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노출의 장기적인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런 관련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5~8세 때(2018년)의 기질과 8~11세 때(2021년) 아이의 유튜브 사용 패턴 및 정서, 행동 문제를 조사했다. 아이들이 유튜브 시청을 시작한 시기는 8~9세가 30.3%(59명)로 가장 많았고, 6~7살 25.6%, 4살 이전 21%(41명), 4~5살 1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5명 중 1명꼴로 4살 이전부터 유튜브를 보는 셈이다. 유튜브 평균 사용 시간은 1주일 중 4.8일, 하루당 68.5분으로 나타났다.중요한 것은 5~8세 시점에서 이뤄진 기질 평가에서 인내심이 낮았던 아이일수록 이후 유튜브 사용 시간이 긴 경향이 확인됐다는 점이다. 이런 결과는 관심 있는 종류의 영상이 자동으로 추천되는 유튜브 환경에서 이를 클릭하지 않고 억제하는 자기 조절력, 인내심이 아이들의 사용 시간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유튜브 사용 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이후 사용 빈도가 높았으
2024-06-26 11:00:27
오세훈 시장, "축의금 얼마 줄거냐" MZ 직원 질문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가 결혼하면 시장님은 축의금 얼마 해주실까?"며 궁금해하는 MZ세대 직원에게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13일 오세훈 시장은 유튜브에 게재한 '서울식구' 영상의 일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릴스)으로 올렸다.영상에서 MZ세대로 추정되는 한 직원이 "내가 만약 결혼하면 시장님은 나한테 축의금 얼마를 해주실지" 궁금했다고 묻자, 오 시장은 "원칙적으로는 축의금 못 준다. 나는 거의 예외가 없다. 조금 전에도 결혼식장 다녀왔는데 거기도 안 드렸다"고 단호하게 답했다.이를 들은 주변 사람들은 "알겠습니다..." 라며 아쉬움을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만약 '오세훈법'이 없다면 축의를 얼마나 했을 거냐고 묻자 오세훈 시장은 20년 전 국회의원 시절을 떠올렸다.오 시장은 "옛날에 내가 국회의원 할 때. 의원실 내에서 커플이 탄생했다"며 "그때 의원실 보좌진이 6명 정도 됐는데 그새 눈이 맞았다" 말했다.이어 "내가 변호사 사무실 할 때부터, 한 10년 이상 데리고 있다가 국회에도 데리고 들어갔는데, 그 친구를 비서관이 꼬셔서 결혼한다고 그러더라"며 "그때 내가 한 몇백만 원 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를 들은 직원이 "오세훈법 폐지"라고 외치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한편 2004년 통과된 '오세훈법'은 정치자금법·정당법·공직선거법 등 3법을 개정한 것으로, 돈을 들여 하는 선거운동과 사전선거운동을 제한하는 등 정치의 투명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14 11:24:08
한혜진 "41세, 결혼 안 한 사람 찾기 힘들어" 고충 토로
모델 한혜진이 소개팅 시뮬레이션을 해 웃음을 안겼다.10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기안84의 한혜진 만취 폭로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기안84는 "누나 이상형이 뭐냐. 궁금하다"고 물었고, 이시언은 "내가 한번 소개를 해줘 볼게. 맡겨줘"라고 말했다.이에 한혜진은 "시뮬레이션해 보면 안 되냐"며 소개팅 상황극을 시작했다.소개팅녀로 상황극에 참여한 한혜진은 "소개팅 장로로 횟집 괜찮으세요?"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찐 동생' 기안84는 "최악이다"라며 한혜진의 내숭 섞인 상황극 말투에 불만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한혜진은 "마흔하나 남자 중에 결혼 안 한 사람 찾기가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고, 이시언은 다시 소개팅남 모드로 돌아가 "마흔 둘이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이 "마흔하나요"라고 말하자 이시언은 나이에 실망한 소개팅남처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시늉을 해 큰 웃음을 안겼다.이들은 소주 4병을 나눠 마시며 주량에 관해서도 얘기했다. 이시언은 "저는 되게 잘 마신다"고 밝혔고 기안84는 "나는 맥시멈 차면 내가 끊는다"고 말했다.이어 "혜진 누나는 맥시멈이 없다"고 말하는 기안84의 말에 한혜진은 "여러분들이랑 술을 마시면서 제가 필름이 몇 번 끊겼는데 아무도 모르더라"며 실망했다.깜짝 놀란 이시언은 "네가? 마지막까지 케어하잖아. 근데 그게 취한 거야?"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그럼 누나는 누가 챙겨?"라고 물었다.이때 이시언이 "얘는 (자기) 챙길 생각을 안 한다. 왜냐하면 멀쩡하니까"라고 받아쳤고
2024-06-12 18:52:32
SNS 이용자 선호도, 클립보다 릴스였다
국내 이용자들이 오래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인스타그램이 언급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사용 시간은 1081억 분으로 조사됐다. 이어 카카오톡 339억 분, 인스타그램 233억 분, 네이버 206억 분 순으로 집계됐다.4월 유튜브(1021억 분), 카카오톡(325억 분), 인스타그램(209억 분), 네이버(200억 분)과 같은 순이지만, 인스타그램과 네이버의 경우 그 격차가 9억 분에서 27억 분으로 크게 늘었다.앞서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와이즈앱의 모바일 앱 통계가 시작된 2016년 3월 이후 최초로 네이버를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은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도 2위를 굳혔다.지난달 인스타그램 실행 횟수는 178억 5524만 6930회로 카카오톡(787억 6736만 1094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네이버 총 실행횟수는 143억 9131만 1518회로 3위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10 14:22:53
고소영 "장동건 잘생겨서 화풀리는 거 없다...싸우면 똑같아"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 사는 소감을 솔직하게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고소영이 게스트로 나와 팬들의 질문에 대답했다.김나영은 팬들이 보낸 질문을 소개하며 "제일 많은 질문이 '장동건처럼 잘생긴 미남이랑 살면 싸워도 얼굴 보고 화가 금방 풀린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였다"고 물었다.이를 들은 고소영은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옆에 자고 있는데 일어나보면 장동건이 누워 있으면 어때? 라고 하는데..."라며 이내 생각에 잠겼다.고소영은 "결혼하면 그런 게 뭐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싸우면 똑같다. 잘생긴 얼굴 때문에 화가 풀리고 이런 건 없다. 잘생겼는데 말 안 들으면 더 짜증 난다"고 말했다.이어 김나영은 "언니도 아이가 말을 안 들으면 화를 내냐"고 물었다.이에 대해 고소영은 "하루에도 진짜 화를. 근데 맨날 '애들은 잘못한 게 없다. 어른이 잘못 키우는 거다' 이 말은 맞는 것 같다"며 "맨날 똑같은 잔소리를 하지 않나. 15년 동안 하니까 '엄마 화 안 내면서 얘기할 수 없어요?' 이러는데 '화내는 거 아니고 그냥 말하는 거잖아' 이렇게 된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고소영은 "화를 안 내고 애를 키운다는 건,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애를 안 키우는 것"이라고 말해 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자아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10 13:47:18
18세 미만, 유튜브서 '이것' 나온 영상 못 본다
유튜브가 총기를 다룬 영상을 18세 미만 이용자가 볼 수 없도록 제한한다.미국 IT매체 엔가젯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유튜브는 총기와 관련한 영상에 대해 시청 연령대를 제한하며, 특히 집에서 만든 사제 총기 등이 나온 영상은 18세 미만 이용자의 시청이 금지된다.유튜브는 총기 정책 페이지에 이런 내용을 안내했다.유튜브 측은 "6월 18일부터 안전장치 제거 방법을 보여주는 특정 콘텐츠가 금지된다"며 "집에서 만든 총기, 자동 총기, 액세서리 등 사용법을 알려주는 영상은 연령을 제한한다"고 밝혔다.유튜브 관계자는 엔가젯을 통해 "최근 몇 년간 3D 프린팅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집에서 만든 총기 관련 콘텐츠 제한을 확장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올바른 운영을 위해 우리는 정기적으로 지침을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와 상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비영리 단체 테크 투명성 프로젝트(Tech Transparency Project)는 유튜브가 자동으로 영상을 추천해주는 '알고리즘' 시스템으로 인해 미성년자의 총기 비디오 접근이 쉬워졌다고 지적한 바 있다.당시 단체는 9세 소년, 14세 소년 이용자로 위장한 계정을 만들었는데, 유튜브가 추천 영상으로 무기와 총격 관련 영상을 띄웠다고 주장했다. 또 이 단체에 따르면, 어린 소녀가 총을 쏘는 모습이나, 권총을 완전 자동 무기로 전환하는 튜토리얼이 뜨기도 했다.다만 비디오 게임, 영화, 기타 예술 콘텐츠에는 이런 연령 제한이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07 14:54:24
'작두 탄 유퀴즈'...천우희, 밀양 성폭행 영화 '한공주' 언급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유튜브를 통해 5일 방송될 예정인 천우희 편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유재석은 천우희에게 "터닝포인트가 된 독립영화 '한공주'"라며 운을 뗐고, 천우희는 "정말 제작비 없이 모든 분이 마음 모아서 촬영한 작품이었다"고 회상했다.천우희는 이어 "조금 어려운 이야기를 대중들이 귀 기울여줄까 라는 고민이 있었지만, 한공주가 분명 의미가 있을 거란 확신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진 개인 인터뷰 영상에서 천우희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그 친구와 저와 단둘이서 기대고 의지하면서 시간을 보낸 것 같았다. 제가 항상 옆에 있어 주고 싶었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타냈다.한편 최근 한 유튜버의 폭로로 세간의 주목을 다시 받게 된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 정보가 속속 밝혀지면서, 사건에 대한 분노와 관심이 뜨겁다.특히 이 시점에서 밀양 성폭행 관련 영화 '한공주'의 주연인 배우 천우희의 인터뷰 영상이 나온 것을 본 누리꾼들은 "유퀴즈, 어디까지 보신 겁니까", "유퀴즈 유니버스", "타이밍 예술이다", "쐐기를 박아버리네. 사필귀정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날 오후 8시 45분에 tvN에서 방송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05 16:36:41
"광고 못 넘긴다" 인스타그램, '강제 시청' 광고 도입?
인스타그램에 강제로 봐야 하는 광고가 도입될 수 있을 전망이다.테크크런치 등 IT 관련 소식을 전하는 외신들은 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이 현재 유튜브에서 영상 재생 시 뜨는 광고처럼, 건너뛸 수 없는 광고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최근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광고 휴식(ad breaks)' 표시가 뜬 새로운 광고를 발견했는데, 이는 건너뛸 수 없는 광고가 적용된 것이었다.이 광고가 뜨면 타이머가 작동하는 시간 동안 앱 내 다른 콘텐츠로 이동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드시 일정 시간 광고를 봐야 다른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것이다.이 소식을 들은 일부 사용자들은 레딧(Reddit)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는 "광고주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형식을 실험 중이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04 22:02:39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시간 3분의 1은 '여기' 쓴다
한국인이 스마트폰으로 가장 오랜 시간 접속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 접속 시간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3분의 1을 차지했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인이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전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33.6%(1021억분)를 차지했다.카카오톡은 2위로 10.7%(325억분)를 차지했는데, 유튜브가 이보다 3배 높다. 그다음은 인스타그램 6.9%(209억분), 네이버 6.6%(200억분), 틱톡 2.0%(60억분), 네이버 웹툰 1.6%(49억분), X(옛 트위터) 1.6%(48억분), 티맵 1.4%(43억분), 넷플릭스 1.3%(41억분), 브롤스타즈 1.2%(37억분) 순으로 집계됐다.이들 상위 10개 앱의 사용 시간은 전체 사용 시간의 66.9%를 차지했다.앱 개발사별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면, 구글이 유튜브로 33.6%를 기록했고, 카카오톡·다음·카카오맵·카카오페이지 등 여러 종류의 실생활 앱을 제공하는 카카오가 13.7%의 점유율을 나타냈다.네이버·네이버 웹툰 ·네이버 지도·네이버 카페 등을 서비스하는 네이버는 11.4%,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포함해 총 7.7%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록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31 17:52:07
카이스트 간 하원미 "남편 추신수한테 홀렸다...대학 중퇴"
하원미가 카이스트에 방문해 교정을 걸으며 대학 시절을 회상했다.28일 하원미 유튜브에는 카이스트에 간 하원미의 모습이 올라왔다.하원미와 함께 걷던 PD가 "대학 졸업하신 지 몇 년 됐나"라고 물어보자, 하원미는 "전 졸업을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좀 그런 얘기지만 졸업을 못하고 추신수한테 홀려 넘어가 버렸다. 그래서 중퇴"라고 설명했다.PD가 "대학교 때 추억은 없나"라고 묻자, 하원미는 "추억은 많다. 2학년 2학기 때 남편을 만났고, 새내기 때라든지 그전(만나기 전)까지는 엄청 재밌게 놀았다"고 말했다.PD가 미국 학교와 비교하면 캠퍼스가 어떤지 묻자, 하원미는 "여기도 되게 좋다. 사실 저는 대전에 처음 오는데 카이스트가 대전에 있는지도 몰랐다"며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카이스트란 학교는 내가 갈 수 없는 학교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웃었다.한편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지난 2004년 결혼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30 17:15:03
안영미 "임신 당시 70kg, 안되겠다 싶었다" 살 뺀 비결은?
개그우먼 안영미가 체중이 70kg까지 불어났던 임신 당시를 떠올렸다.28일 안영미는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올라온 '재계약하러 온 안영미와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아이를 낳고 2~3kg가 빠졌다. 안 되겠다 싶어 먹는 것 조절하고 물 많이 마셨다"며 "아이를 남편에게 맡기고 아파트 헬스장에서 걸었다"면서 그때를 회상했다.안영미는 "여자 연예인분들이 아이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화보를 찍는 걸 보고 아기를 낳으면 빠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이어 아이를 낳은 뒤 생긴 책임감도 설명했다. 그는 "저는 진짜 저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그런데 작은 생명체가 생긴 거다. 아이한테는 제가 우주이지 않나. 제가 오롯이 책임져야 한다. 우선순위가 생긴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29 19:57:57
지난달 국내서 사용량 많았던 앱 1~3위는?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은 무엇일까?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 4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은 ‘유튜브’라고 14일 발표했다. 유튜브 앱 사용 시간은 1021억 분이다.그 뒤는 카카오톡 325억 분, 인스타그램 209억 분 순이었다. 이어 네이버 200억 분, 틱톡 60억 분, 네이버웹툰 49억 분, X 48억 분, 캐시워크 46억 분, 티맵 43억 분, 넷플릭스 41억 분을 기록했다.특히 인스타그램은 모바일 앱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6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네이버를 제쳤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10대부터 40대까지 인스타그램의 전반적인 이용률이 증가했다”며 “한국인이 SNS를 보는 시간이 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지난달 23일, 와이즈앱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횟수는 약 149억3374만 회다. 727억108만 회를 기록한 카카오톡에 이어 2위였다. 네이버와 유튜브의 실행횟수는 각각 141억2850만 회, 136억4151만 회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14 14:53:49
'깡총맘' 이은형, "숨 안쉬어져 위급했다"...무슨 일?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혈당 쇼크로 위급했던 상황을 설명했다.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은형은 "임신 25주 임신성 당뇨 검사를 하는 날이다. 10시 40분에 임당 채혈을 하는데 채혈 1시간 전에 약을 먹는다"며 "약 먹기 3시간 전 오전 6시 40분부터 금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어차피 8시 넘어서 일어나서 그렇게 괴롭진 않았다. 그래서 오늘 차 안에서 마셔야 하는데 엄청 울렁거린다고 한다"며 임당 검사 준비를 알렸다.이은형은 "(약을 먹으면) 울렁거린다고 차갑게 먹으라고 하는데 얼음이나 물 타서 먹으면 안 된다고 한다. 엄청 달다더라. 오늘 3D 입체 초음파를 하는데 오늘은 (아이의 얼굴을) 볼 수 있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그는 "아침마다 입맛이 없었다. 임당 검사 때문에 물도 안 먹고 금식하니까 배가 너무 고프다. 노산이면 임당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 먹는 것보다 호르몬 영향이 크다고 한다. (검사 끝나고) 달달한 것도 먹어야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약을 먹고 산부인과에 도착한 이은형은 속이 메스꺼운지 불편한 표정이었고, 초음파 검사를 하던 중 "어지럽다"고 호소했다.검사를 중단한 이은형은 "완전히 죽다가 살아났다. 6시 40분부터 금식하고 임당검사 때문에 먹은 포도당이 속이 니글거린다고 하지 않나. 분명히 먹을 땐 맛있었는데 속이 계속 니글하더니 병원 도착하자마자 속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마스크 써서 공기가 안 통해서 그런가 하고 초음파실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공황장애처럼 숨이 안 쉬어졌다. 초음파도 하다가 멈
2024-05-10 14: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