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 프리 아기엉덩이 세정제 "유기농 인증 확인하세요"
영유아들은 24시간 내내 기저귀를 착용함으로써 대소변으로 인한 습함과 기저귀 마찰로 인해 엉덩이 땀띠, 발진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해질 경우 요로감염까지 발병할 수 있어 아기 엉덩이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여 진정 및 보습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유아동 청결 전문 브랜드 ‘코리인제이 아일랜드(kori in J island)’는 아기 엉덩이 씻기기에 필요한 아기 엉덩이 클렌저 ‘베이비 다이퍼 이너 클렌저’와 함께 국제 유기농 인증인 ‘컨트롤 유니온 코스모스 오가닉 인증’을 받은 ‘베이비 다이퍼링 퓨어 클렌저’ 제품을 선보여 육아맘 및 예비맘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 ‘베이비 다이퍼링 퓨어 클렌저’는 국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알러지 프리 제품으로 신생아, 영유아들의 예민하고 피부 알러지가 있는 아기들까지도 안심하고 매일 사용할 수 있으며, 엉덩이부터 앞쪽 라인까지 순하고 자극없이 세정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베이비 다이퍼 이너 클렌저’ 식물 자연유래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천연 오렌지 오일까지 함유되어 진정 보습 효과는 물론 기저귀 발진 및 아기 엉덩이 발진 예방에 도움을 주며, 1회 사용만으로도 항균효과를 입증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코리인제이 아일랜드는 국내 최초 유아청결제 개발 브랜드로 아기엉덩이 클렌저 이외에 엄마와 자녀가 함께 사용하는 어린이 청결제 ‘키즈앤맘 센스티브 클렌저’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 제품은 사용 후 어린이들의 일상 생활에서 불편할 수 있는 시크릿존에 좋은 후기가 이어지면서 엄마들에게 좋은 반응을
2021-12-28 12:51:14
급발진 추정 승용차 사고로 할머니와 18개월 손녀 숨져
부산의 한 재래시장 입구에서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의해 할머니와 18개월 된 손녀가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10분께 부산 수영구 수영팔도시장 입구에서 80대 A씨가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주차되어있는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다시 야쿠르트 전동카트와 손녀를 안고 걸어가던 60대 여성 B씨를 연달아 쳤다.사고로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18개월 된 손녀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당시 B씨는 손녀를 품에 안은 채 도로변을 지나가다 사고 차량에 부딪혀 이런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그랜저 승용차와 부딪힌 야쿠르트 전동카트도 곧 폭발하며 불이 붙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했다.사고 현장 주변은 전동카트가 폭발할 때 나온 파편 등이 깔려 있었고 화재로 번진 연기 때문에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그랜저 운전자 A씨는 갑자기 차가 앞으로 튀어나갔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A 씨를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전동카트 폭발 원인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22 17:36:25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타가베이비’ 공식몰 리뉴얼과 동시에 신제품 2종 런칭
D2C 마케팅을 실현하여 불합리한 중간유통 구조를 배제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하면서 타당한 영유아 화장품 가격을 만들어가는 ‘타가 베이비’가 공식 판매 채널인 타가몰을 리뉴얼하면서 신제품 2종까지 새롭게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 베이비’의 기존 판매처이자 공식몰은 지난 7월 첫 오픈을 시작으로 280만 엄마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는 타가 베이비가 유아화장품 브랜드로서 최초로 화장품 레시피라 할 수 있는 전 성분 함유량을 소수점 자리까지 공개한 것은 물론 자연 유래 성분만을 취급하여 전 성분 EWG그린등급 인증,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타가 베이비의 공식몰은 기존 판매처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리뉴얼되었다. 최근 소비자들이 빠른 구매를 위해 사용하는 네이버페이 구매와 카카오페이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첫 구매 고객일 경우 10,000원 이상 구매 시 전 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까지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친구 추천 시 2,000원이 적립되고 추천한 친구가 회원가입을 하면 1,000원이 적립되는 혜택이 추가되었으며 리뷰 작성 시에도 현금 적립이 이루어질 만큼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연 유래 천연성분이 각각 96.5%, 96.4% 이상 함유된 ‘타가 버취 수딩에센스’와 ‘타가 시카 수딩젤’이 신규 런칭되었다. 기존 자연 유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화해 유해성분 20가지 배제, EWG그린등급 인증,
2021-12-20 15:20:36
토네이도에 휩쓸려 욕조통과 함께 날아간 아기 두 명, 극적 생존
미국에서 최근 강력한 토네이도가 중부 지역을 강타해 아기 두 명이 대피해있던 욕조통까지 바람에 휩쓸려 날아갔지만, 아기들을 모두 기적적으로 생존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해외 언론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켄터키주의 홉킨스 카운티에 사는 두 아기의 할머니가 이 지역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역은 토네이도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 중 하나다.토네이도 발생 당시 할머니는 15개월 된 손자 카덴과 3개월된 손자 댈러스를 집안 지하실에 있던 욕조통으로 피신시켰고 욕조통 안에는 담요와 베개, 성경 한 권을 함께 넣어두었다.하지만 곧 강력한 토네이도가 집을 습격했고 지하실의 욕조통까지 회오리바람에 흔들리다가 통째로 날아갔다. 할머니는 "욕조통이 들어 올려졌고, 내 손에서 벗어났다"면서 "나는 (욕조통을) 붙잡고 있을 수가 없었다. 나는 그저 '오 마이 갓'을 외쳤다"고 말했다.당시 할머니는 욕조 물탱크에 뒷 머리를 맞았지만, 놀란 마음을 붙잡고 지하실까지 아수라장이 된 잔해 속에서 아이들을 찾기 시작했다.욕조통은 뒤뜰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고, 두 아기는 다행히 욕조통 밑에 생존해있었다.그는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주여, 제발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려보내 주세요. 간청합니다' 뿐이었다"며 당시의 절박한 상황을 설명했다.두 명의 손자 중 댈러스는 뒷머리에 큰 타박상을 입어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한편 지난 10일 미 중부지역에 발생한 수십 개의 토네이도로 지금까지 켄터키주 75명을 포함해 모두 9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20 07:13:47
아이의 '발열', 이렇게 대처하세요
아이에게 열이 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신체가 세균과 싸우면서 일어나는 발열이 대다수다. 그런데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면 놀란 나머지 해열제를 과하게 먹이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열을 낮추려고 하는 부모들이 있다. 아이 몸에 자꾸 열이 나는 이유와 정도, 열 낮추는 법 등을 알아두면 초보 엄마아빠도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다.발열의 주요 원인일반적으로 발열 증상은 인체의 면역체계가 외부로부터 들어온 균과 싸우고 있다는 증거다. 즉 흔한 감기일수도, 내분비 질환일 수도 있으며 예방접종을 마친 다음에도 잠깐 열이 날 수 있다.체온 확인하기체온계로 재었을 때 일정 온도를 넘어가면 미열, 고열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신체 부위별 정상 체온 범위는 다음과 같다. 신체 부위 정상체온 범위 항문 36.2~37.7℃ 입안 35.7~37.3℃ 겨드랑이 35.2~36.7℃ 겨드랑이 체온을 기준으로 할 때, 37.7℃ 이상이면 미열로 판단할 수 있다. 만약 38℃ 이상이라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한다. 39℃ 이상이 되면 고열로 간주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원인을 파악하고 해열제 등을 복용해야 안전하다.열이 날 때 이렇게 하세요아이에게 열이 날때에는 우선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체온을 재주어야 한다. 만약 체온이 미열에 속한다면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데, 평상시처럼 활동을 잘 하고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미열과 동시에 기운이 없어 보일 때에는 옷을 벗긴 후 미지근한 물을 축인 타올 등으로 전신을 닦아 준 다음 열이 내려가는지 지켜보자. 이런 방법에도 불구하고 열이 점점 심해져 고열이 난다면 해열제
2021-12-17 17:34:21
아기의 첫 수업, '수면교육' 성공하는 법
겨울은 아이에게 특히 잠자기 좋은 계절이다. 일찍 해가 저물고, 야외 신체 활동도 줄어드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가 돌 이전에 올바른 수면 습관을 배우지 못하면 계속해서 불규칙적이고 불편한 수면 패턴이 이어진다. 이것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좋지 않다. 수면교육은 생후 6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이보다 늦은 시기라 해도 상관없다. 아이의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건강한 성장에 필수적이다.준비할 것아기의 수면 교육을 위해선 엄마의 인내심이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 습관 교육은 최소 2주 동안은 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아기도 체득할 수 있다. 물론 새로운 패턴이 낯선 아기가 심하게 울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해선 안된다. 그럴수록 아기는 더 혼란스러워지고, 충분한 숙면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최대한 인내심을 가지고 중간에 몇가지 당황스러운 순간을 잘 넘기면, 무사히 수면습관 들이기에 성공할 수 있다.1단계 - 분위기 조성하기자기 전에는 최대한 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자. 아기는 9시 전에 잠드는 것이 중요하므로, 식사를 마친 저녁 8시 부터는 시끄러운 동요를 틀거나 악기 소리를 내지 않아야 한다. 음악소리나 몸을 움직이는 활동 등으로 흥분 상태가 되면 잠들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대신에 조용한 음악 또는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등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자.2단계 - 수면의식 시작하기수면 의식이란, 잠자리에 들기 전 이뤄지는 일정한 루틴을 의미한다. 자기 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이고,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입히고, 인형에게 잠자리 인사를 하는 등 잠들기 전에 하는 모든 규칙적인 행위가 이에
2021-12-08 16:54:16
이정현, 결혼 3년만에 임신..."사랑스러운 아기 찾아와"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결혼 3년만에 임신했다. 7일 이정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정현의 집밥레스토랑'에서 직접 2세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 "저희 가정에 새로운 식구가 찾아왔다.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입덧이 심해 유튜브 업로드를 못했다. 많은 분들이 그동안 유튜브 업로드가 왜 안됐나 궁금해 했을 거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또 “입덧이 너무 심하게 와서 물도 못 마시고, 밥도 잘 먹고 힘들었다. 이 세상에 어머니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위대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임신 중기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아직도 입덧이 남아 있다. 새로운 영상을 하는데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그래도 이제 다음에 영상을 업로드할 때 더 업그레이드된 영상으로 좋은 정보 얻어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나는 내년 영화 두 편 개봉을 앞두고 있고 새로운 촬영도 앞두고 있다. 내년에도 내가 활발한 활동 꾸준히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했다.한편, 이정현은 2019년에 3살 연하의 의사와 결혼했다. (사진= 이정현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07 15:11:26
아기들의 최애 간식 과일칩! 체크 포인트는?
과일칩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좋은 간식이지만, 특히 아기용 간식으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시판중인 과일칩은 대부분 100% 과일 원물을 건조한 방식으로, 특히 아기 과일칩은 국내산당도 높은 과일만을 사용한 제품이 많아 어른들도 건강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아기 과일칩을 고를 때 살펴야 할 몇가지 정보를 살펴보자. ▲ 성분 확인아기 간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성분이다. 특히 최근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유아 간식이 많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히 원물 100% 과일칩에는 별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나트륨 량이 높지 않다.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과일칩 중 가장 상위에 있는 5개 제품을 살펴본 결과, 나트륨 함량은 보통 0%~1% 정도로 나타났다. 당류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5%까지 포함되어 있었는데, 다른 과일칩에 비해 사과가 당 함유량이 높았다. 멜론, 바나나 같은 경우 당류가 10~12%를 차지했고, 파인애플과 딸기는 각각 5%, 8% 정도로 한 자릿수를 보였다. 또 탄수화물은 과일칩의 종류에 따른 변동 없이 3~4% 정도를 유지했다.▲ 가격 대비 양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아기 과일칩은 10봉을 묶어 할인가로 판매하거나 여러 맛을 낱개로 골라 주문하는 방식으로 판매된다. 그래서 1봉 당 가격으로 저렴한지를 따지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그램(g)' 수를 체크해야 한다. 과일칩의 가격은 평균적으로 한 봉지 당 3000원 초반에서 4000원대인데, 어떤 제품은 12g, 10g 정도로 매우 적은 양을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따라서 한 봉지 당 가격이 아닌, 몇 그램(g)인지를 확인해야한다. ▲ 원료와 제조방식대다수는 국내산 과일을 사용하
2021-12-03 18:32:41
베베숲, ‘브랜드 선호도 조사 2021‘에서 5년 연속 1위
5년 연속 아기 물티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베베숲이 베이비뉴스 ‘브랜드 선호도 조사 2021’에서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 브라운(20%)과 3위 앙블랑(11%)이 차지했으며, 베베숲은 물티슈 부문에서 62%로 과반수 이상의 득표율을 얻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여성·주부·육아전문지 베이비뉴스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육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육아맘과 예비맘에게 올바른 소비 기준을 마련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총 40여 개 분야에 걸쳐 온라인 설문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한 3천120명의 예비맘과 육아맘이 조사에 참여했다. 베베숲 관계자는 “지난 5년 동안 베베숲에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대한민국 부모님과 예비 부모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만을 선보이려는 베베숲의 노력이 축적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건강한 아기피부를 위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는 베베숲은 제품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2016~2020년 5년 연속 대한민국 판매 1위 아기 물티슈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각종 소비자 선호도 조사와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1-12-02 17:12:41
"왜 쳐 우냐"며 갓난아이 학대한 30대 아버지 실형
갓난아기인 자녀에게 왜 우냐며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아버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성대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0개월과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2018년 12월 집에서 게임을 하다가 생후 1개월 된 자녀가 옆에서 울자 "왜 쳐 우냐"라며 욕설을 퍼부었고, 자녀를 들어 올려 바닥에 던질 듯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듬해 1월에도 게임을 하고 있을 때 아이가 울자 욕을 했고, 아내가 "왜 아이에게 화를 내냐"고 만류하자 아이를 창 밖으로 던질 것처럼 행동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2019년 8월과 지난해 1월에도 아이의 뺨을 치는 등 아이의 정신 건강과 발달을 해치는 정서적 학대를 이어왔다고 한다. 이번 재판에서 A씨는 이혼소송을 하는 아내의 관련 진술이 중립적이거나 객관적이지 않다며 학대 행위는 없었다고 항변했다.하지만 법원은 아내의 진술이 모순되는 부분 없이 구체적이라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따.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죄질이 너무 좋지 않다"며 "피해 아동이 입었을 정서적 피해가 상당히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피고인은 형사절차 진행 중 잘못을 반성할 기회가 있었다고 보이나 법정에서까지 자기 행동을 진지하게 돌아보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 피고인이 법과 가족제도의 근본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가 심하다고 판단한다"며 실형을 선고했다.A씨는 이번 판결에 불복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29 09:50:17
청학골 이장부부 여섯째 아기 출산...3천만원 장려금 지원
지리산 청학골에서 여섯째 아이가 태어나 화제다.24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군 청암면 시목마을에 사는 이장 박재훈(41)·김연림씨(41) 부부는 지난 19일 여섯째 아들을 출산했다.박씨 부부는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가장 큰 힘이자 삶의 원동력”이라며 “우리 가정의 사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동군 인구증대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박씨 부부에게는 만 5세까지 출산장려금 3000만원이 분할 지급된다.또한 3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세트와 다둥이 안전보험, 취학 전까지 영유아 양육수당 월 10만원 등 각종 출산장려 혜택도 부여된다.윤상기 군수는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요즘 우리 하동군의 경사”라며 여섯째 자녀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25 10:30:44
아기에게 꼭 맞는 시기별 장난감은?
아기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제2의 육아도우미, 바로 장남감이다. 시기별 적절한 장난감으로 아기의 세상을 만들어주자.1개월대표적으로 초점책과 흑백모빌이 있다. 신생아는 2주 정도가 지날 무렵 빛의 밝기와 명암을 구분할 수 있고, 1개월이 지나면 물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따라서 신생아 시기를 조금씩 벗어나는 이 무렵엔 흑배의 대조가 뚜렷한 초점책, 흑백모빌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또는 선명한 원색 장난감을 보여주는 것도 초점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2개월이 시기엔 흑백모빌 대신 컬러모빌을 보여주면 좋다. 아기는 100일 전후로 색깔이 보이기 때문에 이맘때 쯤 보여주는 색색의 모빌은 아기를 활짝 웃게 할 것이다. 또 엄마가 직접 도화지와 동물 카드를 이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DIY 병풍책도 인기있는 장난감이다. 이에 더해 아기를 안락하게 흔들어주는 바운서 등을 태워주면 이만한 효자 아이템들이 없다.3~4개월아직 걸음마를 떼지 않은 아기가 뒤집고 누워가며 즐겁게 놀 수 있는 아기체육관이 있다. 발짓으로 피아노를 칠 수 있고, 매달려 있는 인형을 손으로 마음껏 잡아볼 수 있다. 또 이 시기엔 애착인형, 헝겊책, 달랑이 등으로 아기를 놀아주는 것이 가능하다. 노래가 나오는 사운드북 종류의 장난감도 매우 좋아한다.5~6개월쏙 들어가 앉으면 아기 주변에 갖가지 재미있는 동물과 모양, 악기가 가득한 쏘서를 추천한다. 조금씩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시기인 만큼 아이도 고정된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고, 신기한 장난감이 가득한 테이블을 두드리며 신나게 놀 수 있다. 또 모양 맞추기, 원통 돌리기, 피아노 등이 한 데 모인 에듀테이블도 유명하다. 에듀테이블은 바닥에 무릎을
2021-11-19 09:03:33
불길 속 아기 못 구한 20대 엄마 무죄 확정
생후 12개월인 아이와 있던 집에 불이 나자 아이를 구하지 못하고 밖으로 피한 엄마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25)씨의 상고심에서 원심의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2019년 4월 자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불이 처음 시작된 안방에 있던 아들을 두고 집을 나와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화재 당시 A씨는 안방 침대에 아들을 혼자 재워 놓고 전기장판을 켠 뒤 안방과 붙어 있던 작은방에 들어가 잠이 들었다. 불은 안방 전기장판에 연결된 멀티탭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당시 A씨는 우는 아이를 발견했지만 현관문을 먼저 열어야겠다고 생각해 문을 열고 돌아왔고, 그 사이에 불이 번져 아이를 구하지 못한 채 집을 빠져나왔다.이후 1층에서 119에 신고를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으나 아이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1심은 "A씨가 망설임 없이 안방으로 바로 들어가 B군을 구조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화재 당시 아기를 내버려 뒀다고 보기 어렵다. 사람에 따라서는 도덕적 비난을 할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법적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2심에 이어 대법원도 1심의 무죄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봤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18 09:38:52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임신..."두달 뒤면 만나는 아기"
가수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패션 사업가인 권다미(39)가 결혼 2년만에 부모가 된다. 권다미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달 뒤면 만나는 우리 아기”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아빠 닮은 아들은 또롱이라 부르고 이든이라 지었다. 김민준 베이비 김이든”이라고 덧붙였다.권다미는 지난 2019년 10월 8살 연상의 배우 김민준과 결혼했다. (사진= 권다미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05 09:27:09
편식하는 아이에겐 철분? 어린이 건강보조제 상식
아이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한 존재다. 하지만 몸에 좋은 성분이라고 무작정 여러 종류의 건강보조제를 먹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과유불급이 되어 아이 몸에 과한 영양소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아이에겐 어떤 영양소를 먹이는 것이 좋을까. 개월수, 나이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알려진 건강보조제와 잘못된 상식,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자.<비타민 D 꼭 먹어야 하나?>아기 엄마들은 비타민D와 친하다. 임신부에게 권장되는 대표적인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D와 엽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엄마 뱃속이 아닌, 바깥 세상에 나온 아기도 꾸준히 섭취해야 할까?미국 소아과학회는 생후 2개월 미만 젖먹이 아기에게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모유에는 비타민D가 적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기가 어느정도 성장해 바깥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야외 햇빛으로 스스로 몸에서 비타민D를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신생아 이후의 아기에게 과하게 섭취하도록 할 필요는 없다.<종합영양제는 언제 먹이면 좋을까?>돌이 지난 아이가 편식을 심하게 한다거나, 냉동식품, 통조림 등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종합영양제를 먹이는 것이 좋다. 영양 불균형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칼로리만 높고 영양소는 적은, 소위 '영양가 없는' 음식을 먹을 때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는 용도로 섭취할 수 있다. 아이 입안이 헐었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에도 비타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이 때 주의사항은 어린이 종합영양제는 대부분 미네랄과 비타민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어, 너무 이른 시기부터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아이의 신장과
2021-11-02 15:5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