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벌써 11주년, 아내 바보 딸 바보...고마워"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가 결혼 11주년을 자축했다.한혜진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7월 1일 결혼기념일"이라며 "벌써 11주년, 늘 변함없이 착하고 다정하고 성실한 아내 바보 딸바보 축구 바보, 우리 남편 정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남편 기성용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한혜진과 기성용은 다정하게 앉아 똑같이 손으로 'V(브이)'를 만든 채 미소 짓고 있다.한혜진은 이어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 감사하고 즐거워하며 건강하게 살자"라며 "둘이 오붓이 가려고 했는데 방학이기도 하고 눈치도 챘고, 사진도 제법 잘 찍어주고 밥값 한 우리 딸 고마워, 우리 가족 사랑해"라며 딸이 찍어준 사진임을 밝혔다.이 글에 기성용은 "다음엔 둘이"라고 댓글을 달아 아내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같이 올라온 다른 사진에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딸과 함께 세 가족이 식당에 간 모습이 담겼다.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02 20:31:58
박수홍·김다예 부부, 코 오똑한 아기 초음파 사진에 '뿌듯'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임신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다홍이가 아기를 처음 느꼈을 때 반응!?? | 임신7개월 | 임당산모 | 케톤수치 | 태담 | 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영상 속에서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 아내 김다예와 아침을 시작했다. 전복이(태명)의 태동을 확인하던 박수홍은 다홍이에게도 그 태동을 느끼게 했고, 놀란 듯 보이는 다홍이에게 "엄마 몸 안에 뭐가 있어?"라고 묻기도 했다. 임신성 당뇨를 관리 중인 김다예는 "혈당은 정상으로 나왔는데 케톤 수치가 높게 나왔다.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수치는 정상으로 나왔다. 담당의는 “탈수 상태일 때 캐논 수치가 많이 나온다. 그냥 당 검사만 해도 된다. 아기 걱정 안 해도 된다"라며 해 박수홍 부부를 안심시켰다.뱃속 아기를 걱정했던 박수홍 역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고, 이내 초음파를 확인하며 "코가 높다. 선생님도 인정하셨다. 저희 둘 다 코가 높은 편이 아닌데 얘(전복이)가 제일 크다"고 말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이어 태담을 위한 동화책을 구매하기 위해 서점으로 향했다. 이들 부부는 어색해하며 자녀교육 코너로 걸음을 옮겼고, 어린이 전래동화 시리즈를 보며 "이런 걸 읽어주면 되지 않을까"라고 고민하는 등 부모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일상을 보여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02 19:48:01
작년 국내 의료용 마약류 처방 '항불안제'가 가장 많아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의료용 마약류는 항불안제인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이날 발표한 '2023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총 1991만명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은 지난해 18억9411만개로 역시 전년과 비교해 1.1% 늘었다.연령별 처방받은 환자로는 50대가 418만명으로 전체의 21.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389만명), 40대(388만명), 30대(246만명)가 뒤를 이었다.처방받은 약 종류로 살펴보면 항불안제가 9억1824만개로 전체 48.5%를 차지했다. 최면진정제, 항뇌전증제, 식욕억제제도 각각 2억9879만개, 2억3428만개, 2억2700만개 처방됐다.지난해에는 특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환자가 28만663명으로 2022년 22만1483명에 비해 26.7% 늘었고, 이에 따라 처방량도 2022년 5695만3000정에서 지난해 7312만5000정으로 2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다만 오남용 우려가 많은 펜타닐 패치(마약성 진통제), 펜터민(식욕억제제)의 경우 처방받은 환자 수와 처방량 등이 모두 감소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펜타닐을 처방받은 환자는 2022년 16만2000명에서 지난해 15만1000명으로 6.8% 감소했다.약국, 의료기관, 동물병원 등 의료용 마약류 취급자 지난해 모두 4만7645곳으로 2019년 이래 계속 증가세인 것으로 파악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02 19:14:23
정부, 태아 대상 의료행위 보상 최대 5배 강화
정부가 태아에게 시행되는 의료행위에 대한 보상을 3.75∼5배로 강화한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이러한 '소아·태아 고난도 의료행위 보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중대본은 필수의료 보상체계의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태아의 사망률을 낮추고 출생 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자궁 내 태아에게 행해지는 태아 수혈 등 5개 의료행위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로 했다.태아치료는 모체 내에서 태아에 수행되는 고위험·고난도 의료행위로, 대표적인 기피 분야로 꼽힌다.정부는 태아치료의 업무 난이도와 위험도를 고려해 수가(의료행위 대가) 산정 시 반영되는 상대가치점수를 최대 100% 인상하고, 태아치료 가산을 현행 100%에서 400% 대폭 인상한다.정부는 지난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태아치료 보상강화안을 의결했으며, 후속 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후 열린 브리핑에서 "자궁 내 태아수혈 등 5개 행위에 대한 보상이 각각 기존보다 3.75배에서 5배까지 대폭 인상된다"며 "개선된 내용이 이달 중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급여기준 고시 개정 절차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02 18:27:12
"문제 없다고 소명했지만..." 성시경 막걸리, 한 달간 생산 중단, 왜?
가수 성시경이 선보인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제품 테스트 과정에서 라벨 표기를 빠뜨려 한 달간 생산을 중단한다.제품을 출시한 경코리아는 1일 "제품 개발을 위해 몇몇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보낸 시제품 라벨 표기 중 제품명,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가 누락되었음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제품은 본 제품 출시 전 최종 테스트 단계의 샘플 시제품들로 제작 단계상 상세 정보를 온전히 기입할 수 없었던 배경과 상품상 문제없음을 소명했지만, 테스트 단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표기가 필수 요건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미 생산된 제품 판매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서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성시경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인들과 나눠 마시는 술이라 하더라도 행정적인 부분 등 세심한 부분들을 먼저 챙겼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제 무지에서 비롯된 불찰"이라며 "미흡했던 부분을 더욱 세심히 확인하고 시정하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경코리아는 8월 2일까지 '경탁주 12도'를 판매한 뒤, 같은 달 20일 판매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경코리아는 "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는 라벨에 상품 정보가 모두 기재되어 있다. 맛있는 술을 출시하고자 순수한 마음으로 시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인지했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경탁주'는 애주가로 소문난 성시경이 지난 2월 직접 출시한 막걸리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nb
2024-07-02 18:14:49
임영웅 팬도 '선한 영향력'...영웅시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2일 제주시에 따르면 영웅시대 팬클럽 전국지역장들은 지난달 28일 제주도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행사를 했다. 전국지역장 워크숍이 제주에서 열린 것을 계기로 고향사랑 기부금 캠페인을 전개하며 제주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영웅시대 팬클럽은 가수 임영웅의 제주삼다수 모델 위촉을 계기로 제주와 인연을 맺고, 기부금 답례품으로 제주삼다수 등을 선택하고 있다.지난 5월 서울 상암 콘서트에서도 제주삼다수를 받았고 제주삼다수 공장 견학과 곶자왈 탐방 등으로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제주를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02 18:08:52
백종원, 소유진과 싸우고 쫓겨났다? 김희철의 폭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백종원이 부부싸움 후 쫓겨났다고 얘기했던 일화를 말했다.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도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이순재가 후배 임동진, 소유진, 김희철을 초대해 대화했다.이날 김희철은 소유진에게 백종원과 연애할 때 어떤 구애를 받았는지 물었다.소유진은 백종원이 연애할 때 둘도 없는 로맨티스트였다고 "너는 너무 예쁘다. 넌 나의 선물이다. 라고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며 "내가 열심히 사는 이유가 바로 너 때문이라고 했다"고 했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이를 들은 김희철은 백종원에게 들은 부부싸움 관련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희철은 "얼마 전 배우 마동석 결혼식 때 백종원을 만났다"며 "누나랑 다투면 쫓겨난다고 하더라. 와이프에게 쫓겨나서 보기 싫어도 애들 생각나서 얼굴 보러 들어가는 거라고 했다"고 말해 소유진을 당황하게 했다.소유진은 "내가 그랬다는 거냐. 똑바로 말해라. 그냥 스스로 외출을 한 것"이라며 당황해했고, 이를 들은 이순재는 "자기 발로 나갔겠지"라고 말했다.결국 김희철은 '나 때문에 일이 커지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한편 소유진은 2013년 요리연구가이자 요식업 CEO 백종원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02 17:58:54
일·육아 동행 플래너 활동 시작, 어떤 일 하나?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일·육아 동행 플래너'가 투입된다.고용노동부는 2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일·육아 동행 플래너 발대식을 열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일·육아 동행 플래너는 중소기업이 일·육아 지원제도를 실효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도를 설계해주는 역할을 한다.고용보험·건강보험 등 행정 데이터를 활용해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찾아낸 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진단하고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일례로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인재채움뱅크와 연계해주고, 유연근무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 컨설팅과 연계해준다.아울러 더 많은 중소기업이 유연근무나 일·육아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를 하고, 우수사례도 발굴할 예정이다.정부는 우선 올해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 13개 고용센터에서 경험 많은 직원을 전담 플래너로 지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02 17:52:01
"마네킹 아니고 사람?" 한예슬, 독보적인 각선미 과시
배우 한예슬이 꽃다발을 들고 우아한 각선미를 뽐냈다.2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과 함께 '퍼퓸드말리'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퍼퓸드말리는 프랑스의 명품 향수 브랜드다.사진 속 한예슬은 풍성한 장미꽃다발을 들고 다리가 훤히 드러난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있은 모습이다. 스커트 사이로 쭉 뻗은 긴 다리 라인과 드레스가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한예슬의 뒤에는 퍼퓸드말리로 추정되는 향수들과 쇼핑백이 놓여 있다.글을 본 팬들은 '우리 언니 다리 2미터, 진짜 예쁘다', '사랑스럽고 예쁘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02 17:26:06
가만히 있어도 꿉꿉…건강 위해 실내습도 조절해야
우리 몸은 더운 환경에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체온이 증가해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려고 한다. 이때 높은 습도는 땀 증발을 방해해 체온 조절을 어렵게 한다. 신체 건강에 있어 적정습도가 40~60%이므로 그 이상이 되면 여러 부정적인 영향을 줘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체온이 계속 높은 상태로 있으면 더 많은 땀을 배출하게 되어 탈수로 이어지거나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열탈진, 열사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습도가 높은 날에는 밝은색의 통기성 좋은 옷을 착용하며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체내 수분을 유지하도록 한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스포츠음료 등을 통해 전해질을 보충해 주도록 한다.야외 운동은 가급적 피하며 불가피하게 해야 한다면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를 활용하도록 한다. 야외활동 등으로 체온이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에서 수분섭취 및 휴식을 가지도록 한다.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곰팡이균은 실내·외 공기 중에 항상 떠다니는데 습도가 높아지면 쉽게 증식한다. 이에 호흡하는 과정에서 곰팡이 포자를 흡입하여 염증 반응이 발생하기 쉽고 천식이나 폐렴, 기관지염, 알레르기성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실내 적정습도는 40~60%인 만큼 제습기, 에어컨, 제습제 등을 활용해 습도조절을 하며 아침과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자연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욕실이나 주방처럼 물이 많은 공간은 청소에 신경 쓰며 사용 후 마른 수건으로 닦는 등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세균 번식 또한 쉽게 일어나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신선한 식재료를 깨끗하게 씻어 바로 요리해 먹도
2024-07-02 17:18:05
"왜 떠들어" 어린이들에게 비비탄 발사…벌금형 판결
아파트 놀이터에서 떠든다며 어린이들에게 비비탄총을 쏜 50대가 벌금형에 처해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단독은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협박죄 등으로 징역형의 처벌을 받아 집행을 종료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피해 아동들과 그 부모가 가질 불안감 등 정신적 피해를 고려할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다만 "피고인이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치료가 절실한 상태이고, 피고인도 계속적 치료를 받을 것을 다짐하고 있어 개전의 기회를 줄 필요가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한편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용인시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떠들며 놀고 있다는 이유로 피해자 B(11세) 군과 C(9세) 군 등을 향해 소지하고 있던 비비탄 권총을 발사했다. 이에 C군이 좌측 관자놀이 부분을 맞는 등 피해를 입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02 16:46:06
"벌레 물린 자국 신경 안쓰셨죠?" 아동 학대로 신고한다는 학부모
한 유치원 교사가 담당 아이의 진드기 물린 자국을 신경 쓰지 않았다며 학대로 신고하겠다고 말한 학부모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벌레 물림으로 학부모가 저를 학대로 신고하겠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조회수 9만5000회를 넘기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글쓴이인 A씨는 자신을 20대 유치원 교사라고 밝히며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고, 면역력이 약한 애들을 돌보느라 제 몸이 힘들어도 힘내서 교사 생활을 하고 있다"며 원생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A씨는 "그런데 어느 날 a라는 아이가 얼굴에 아주 작은 진드기 물린 자국이 생긴 채 등원했다"며 "등·하원 시 아이의 얼굴을 필수적으로 확인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날) 살짝 빨간 자국을 확인했고, 딱지가 앉을락 말락 하고 있었다. 그래서 혹여나 아이가 손으로 그 부위를 만질까 봐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손을 씻겼다"고 설명했다. 또 등원 시 a의 어머니는 아이 얼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A씨는 "30평도 안 되는 크기의 교실에서 6세반 28명을 담당하고 있다. 저와 부담임 선생님이 함께 돌본다"며 "교사 두 명이 아이 3명 보는 것도 힘들고, 아이들 대부분은 10번 말해야 한 번 알아듣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다 하원할 때가 되어 a의 어머니께서 아이를 데리러 오셨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고 사건을 설명했다.A씨는 "저와 a는 어머님을 뵙기 위해 교실을 나가면서 아이가 얼굴에 벌레 물린 자국이 거슬렸는지 손으로 그 부분을 만졌다. 하원 시 아이의 얼굴을 점검했고, 저는 어머님을
2024-07-02 16:33:41
법대생이 낸 탁월한 저출산 해결책은?
KAIST는 인구 위기를 해결할 과학기술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KAIST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일 대전 본원에서 진행했다.약 한 달간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총 254개의 아이디어가 공모전에 모였고, 2단계 서류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지난달 말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공개 발표심사에 참여했다.대상을 받은 아이디어는 '유산율 감소를 위한 휴대용 AI 태아 측정기 개발' 아이디어를 낸 박인아·이다은·허한나 팀이다. 2002년인 이들은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최근 10년간 급증한 유산율에 초점을 맞췄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유산된 태아는 146만여명에 달한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는 348만여 명으로, 출산 대비 유산 비율도 2013년 37.5%에서 2022년 49.4%까지 높아졌다.이들은 자궁 안에 있는 생명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출산율 증가에 효과적인 해법이란 전제 아래 24시간 태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초박형 기기를 구상했다.최근 혈당 측정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부착형 패치보다 더 얇은 초박형 패치를 산모에게 붙이고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태아의 안정성을 살펴보는 방식이다.측정된 결과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에서 언제든 볼 수 있고, 이상 신호가 나타나면 기기가 산모와 의료기관에 실시간으로 통지해 위기 상황을 막는 것이 포인트다.또 수도권보다 지방에 거주하는 여성의 유산율이 높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만 취약지권역 의료시설과의 연계 방안도 함께 고안했다.심사위원단은 "대상 팀의 이런 아이디어는 임신 여성 3명 중 1명이 유산을 겪
2024-07-02 15:54:51
사랑스러운 母子…이인혜, 아이와 미용실 나들이 도전
배우 이인혜가 아들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이인혜는 자신의 SNS에 "이발하러 왔어요~8개월 아기 컷트 힘드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인혜는 아들을 품에 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인혜의 아들은 통통한 볼이 귀여운 모습이다. 이인혜의 사진에 누리꾼들은 "아기 너무 귀엽다", "많이 컸다", "볼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인혜는 지난 2022년 1세 연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02 15:47:45
7월 2일 금시세(금값)는?
7월 2일 현재 국내 금시세와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12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388,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올랐고, 살 때는 435,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000원 상승했다.18K는 팔 때 286,000원, 살 때는 322,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모두 1,000원 올랐다. 14K는 팔 때 222,000원, 살 때는 252,000원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1,000원씩 올랐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일 순금 한 돈은 팔 때 385,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올랐고, 살 때는 440,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000원 상승했다. 18K는 팔 때 283,000원, 14K는 219,400원으로 각각 전 거래일보다 700원, 500원 올랐다.국제 금시세는 현재 시각 트로이온스당 2,340.7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02 15: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