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딸 전복이(태명)의 출생신고를 하며 '박재이'라는 이름을 선택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바다를 닮은 니가 참 좋아'라는 제목으로 세 가정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박수홍의 딸 전복이가 집으로 돌아온 뒤 첫 예방 접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복이는 주삿바늘에도 처음에만 놀랐을 뿐 평온함을 유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수홍은 “우리 집에서 젤 용감해. 장군감 딸이야”라며 생후 23일 차에 키 57cm, 몸무게 4.9kg으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딸을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박수홍의 딸 전복이의 이름이 공개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이름은 세 가지로 '박예인' '박시하' '박재이'였다. 부부는 이중에서 '박재이'를 최종 선택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은 고심 끝에 정한 전복이의 이름을 출생 신고서에 적고, 제출에 앞서 전복이의 이름이 괜찮은지 오픈AI의 챗 GPT에게 물었다. 이에 AI는 “세련되고 독특한 이름입니다. 좋은 선택이에요”라며 답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1-21 09:50:04
수정 2024-11-21 09: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