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이와의 여행에 마음이 들뜬다. 더 이상 아기띠에 안고 다니지 않아도 돼 쾌적하고 시원하며 여유 있는 여행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지 않도록 휴대용 유모차를 챙겨가도록 하자. 근교 나들이나 캠핑 등 국내 여행 시 차량에 쉽게 들어가고, 해외 여행 시 기내 반입까지 되는 유모차 유형으로 휴대용만 한 게 없다.
부가부 버터플라이
1초 만에 접히고 펼쳐진다 하여 ‘1초 폴딩’ 휴대용 스트롤러로 유명하다. 7.3kg으로 가볍지만 주행이 안정적인 것 또한 특징이다. 네 개의 바퀴에 각각 적용된 서스펜션이 주행 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해 아이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한 손만으로도 쉽고 부드럽게 밀린다. 아이의 성장을 고려하여 제작된 63cm의 높은 등받이, 최대 145도까지 눕혀지는 시트와 5단계 각도로 조절되는 레그 레스트 덕분에 아이가 폭풍 성장을 하더라도 오래도록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의 라인으로 연결되는 세련된 슬릭 디자인으로 ‘2023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프 베스트를 수상할 만큼 디자인 또한 우수하다.
가격 87만원
사용연령 6개월~약48개월(~22kg)
치코 위
원터치 폴딩 기내 반입 프리미엄 휴대용유모차로 매우 가볍고(5.5kg), 접었을 시 55x48x22cm밖에 되지 않아 콤팩트하다. 언제 어디서든 이동 및 보관이 용이해 아이 동반 여행 시 유용하다. 한 손으로 위치 조절이 가능하고 기울기 조절이 가능하여 아이에게 편안한 각도를 유지할 수 있다. 등받이, 자외선 차단 캐노피 길이 4단 조절 가능, 내외부 공기순환을 돕는 메쉬창, 레인커버, 캐리어백 포함, 뒷바퀴를 동시에 고정하는 원터치 방식 브레이크로 안전하며 에코 가죽의 디테일로 프리미엄급 디자인을 선보인다.
가격 52만3500원
사용연령 신생아~4세(~22kg)
리안 그램플러스
6kg대의 가벼움이 가장 큰 특징이며, 폴딩 및 언폴딩이 빠르고 간편해 외출과 여행 시 활용도가 높다. 볼베어링 적용 바퀴와 네 바퀴 독립 서스펜션으로 부드러운 핸들링은 물론 노면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등받이 각도의 경우 아이가 앉아 있을 때는 개방감 있는 시야를 즐길 수 있도록 95도 각도, 잠들었을 때 편안히 누운 자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 175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고유의 셀렉티드 컬러로 사용자의 개성에 맞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가격 40만원
사용연령 신생아~5세(~22kg)
스토케 요요
초경량, 초소형 크기로 손쉽게 접고 펼칠 수 있어 지하철,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은 물론 계단이나 좁은 엘리베이터 탑승 시 용이하다. 한 손으로도 쉽게 유모차를 핸들링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주행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간편하게 한 손으로 폴딩할 수 있으며, 투스텝 폴딩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뉴본팩, 베시넷 등 시트만 교체하여 6세까지 사용할 수 있고, 블랙, 화이트 컬러의 프레임과 8종에 달하는 유모차 패브릭 컬러, 다양한 액세서리를 조합해 나만의 유모차를 완성할 수 있다. 컬러팩은 별도 구매가 가능해 취향에 따라 유모차 시트와 캐노피 컬러를 변경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요요 커넥트’의 손쉬운 결합으로 쌍둥이 혹은 두 명의 아이를 앞뒤로 함께 태울 수 있는 더블 유모차가 완성된다.
가격 71만6000원
사용연령 신생아~6세
잉글레시나 뉴 퀴드2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원액션 폴딩 시스템을 적용해 한손으로도 유모차를 쉽게 접고 펼 수 있다. 폴딩했을 때 폭이 좁을 뿐만 아니라 셀프스탠딩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관하기 좋다. 휴대용급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16cm의 바퀴와 소프트 서스펜션 시스템, 360도 볼베어링 시스템으로 어떤 지형에서도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등받이는 175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자외선 차단과 생활방수가 가능한 풀커버 차양막, 개폐 가능한 후면 메쉬창과 통풍구, 편한 승하차를 돕는 분리형 안전가드 등이 특징이다. 색상은 엘리펀트 그레이, 퓨마 블랙, 카멜 베이지, 미드나잇 블루, 게코 그린 등 5종.
가격 58만원
사용연령 신생아~6세(~22kg)
줄즈 에어+
한 손으로 수월한 폴딩이 가능한 ‘원핸드 폴딩’ 시스템과 콤팩트한 사이즈, 6g의 가벼운 무게 등의 스펙을 갖췄다. 또한 인체공학적인 해먹형 시트는 아이의 몸을 안정적으로 감싸주기 때문에 탑승한 동안 편안함과 바른 자세를 도와준다. 더불어 54cm의 긴 시트의 길이는 6개월부터 5세 어린이까지 모두에게 안락함을 선사한다. 최근 미국 포브스지 ‘영향력 있는 휴대용 유모차’ 선정과 더불어 영국 인디펜던트 선정 ‘최고의 휴대용 유모차’로 선정되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가격 82만원
사용연령 6개월~22kg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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