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기준치 4000배 초과, 메탄올 기준치 초과 검출 등 아기 물티슈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돼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지속되며 물티슈의 주된 사용자인 영유아 부모들 사이에서 건티슈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건티슈는 원단 상태의 티슈를 사용 직전에 물에 적시거나 팩에 물을 부어 직접 물티슈로 만들어 사용한다. 적은 수량의 원단에 생수나 끓인 물 등을 부은 후 1~2일 안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균 증식이나 화학 물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마더케이 건티슈는 화학 물질로부터 안전함은 물론 원단 재질과 함량까지 염두에 두고 고급 합성 섬유 레이온 및 순면 100%를 사용해 연약한 신생아의 피부에도 자극을 주지 않는다.
마더케이 김민정 대표는 "계속되는 안전성 이슈로 물티슈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퍼지고 있다"며 "원단 상태로만 판매되는 건티슈가 물티슈의 대체재로써 육아하는 가정 사이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더케이는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 유통까지 책임지는 출산준비·육아용품 전문 기업으로서 아기 지퍼백, 수유패드, 모유저장팩 등의 각종 육아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6 무역의 날' 장관상 수상,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2016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제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