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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제21대 대선 공약의 슬로건을 '경제는 국민의 힘'으로 정하고, 대선공약 기획단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 채비에 나섰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어제부터 정책위의장, 정책위부의장, 여의도연구원장, 수도권 정책 개발 담당 의원 등으로 '대선공약 기획단'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식의 정쟁과 비방 정치를 지양하고, 오직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특히 내수 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민생 경제 활성화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당 홈페이지에 '경제톡톡·민생톡톡, 국민정책제안' 페이지를 열어 대국민 공약 제안도 받을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