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터스톡
9일 밤부터 이어진 비는 목요일인 10일 새벽에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 전남남해안 5∼2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5∼10㎜, 나머지 지역 5㎜ 내외 또는 미만이다.
비를 뿌리는 기압골과 기압골 앞에서 부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
대기가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며 10일 늦은 오후 경북중남부내륙과 경북남부동해안에 싸락우박(지름이 5㎜ 미만인 우박)이 떨어질 수 있겠다.
10일 기온은 아침 최저 4∼13도, 낮 최고 15∼23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이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9도와 19도 ▲인천 8도와 16도 ▲대전 10도와 20도 ▲광주 12도와 21도 ▲대구 10도와 22도 ▲울산 10도와 21도 ▲부산 13도와 19도다.
미세먼지는 서울과 인천에서, 오존은 경기남부·충청·호남·영남·제주에서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는 지역 중에서도 경기북부는 오전과 밤, 대전·세종·충북·부산·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짙을 때가 있겠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