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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8일 서울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혹은 반대 집회가 열린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8일 오후 사직로 일대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퇴진행동) 등 탄핵 찬성 단체가 집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집회 종료 이후에는 종로길을 이용해 비원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 단체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 뒤 을지로를 거쳐 헌법재판소 앞 재동교차로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경찰은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