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터스톡
앞으로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 여유 공간이 얼마나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소기반 인천공항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시행하며 같은날 앱 시연회를 선보인다.
앞서 행안부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주차장 2만7천개의 주차면까지 표현되는 주차장의 지도를 공간정보로 구축했다.
이와 함께 지하주차장과 터미널 실내에서 운전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실내측위정보를 수집했다.
실내측위정보는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가 약한 실내에서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통신데이터와 블루투스 등 센서 정보 9종을 의미한다.
인천공항 주차 내비 앱은 인천공항 지하주차장의 개별 주차구역으로 안내하고, 주차를 완료하면 터미널 내 상점이나 수속 카운터까지 길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2-23 22:00:21
수정 2025-02-23 22: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