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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날벼락' 용산구 아파트서 천장 무너져…어디?

입력 2025-02-19 22:41:05 수정 2025-02-19 22: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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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소재의 오래된 아파트에서 천장이 무너져 내렸다.


19일 용산구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인근 삼각맨션 아파트의 한 세대에서 지난 16일 오전 3시 천장 시멘트가 떨어졌다.

이곳은 1970년 준공된 2개 동짜리 아파트로 안전 평가에서 D등급(미흡)을 받았다.

지난 2016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간 이견에 사업이 원활히 진척되지 않다가 지난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시 재개발 관련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콘크리트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만큼 아파트 관리자 측과 정밀안전진단을 받아보자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2-19 22:41:05 수정 2025-02-19 22:41:05

#아파트 관리자 , #용산구 관계자 , #서울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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