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국힘' 권영세, 정부에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요청

입력 2025-01-08 09:05:35 수정 2025-01-08 09:05:35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5년 장애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7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이달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정부에 요청드린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내수 진작에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민생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난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여파로 소비 심리가 그야말로 얼어붙고 있다. 최근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빠르게 오르는 모습도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어 "현재 대통령 권한대행 중심으로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치적 혼란이 경제와 행정으로 옮겨붙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당이 방화벽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아울러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며 "대미 무역 흑자국에 대한 관세 카드를 들이밀게 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파고를 넘기 위해 전방위적 대책을 신속하게 도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1-08 09:05:35 수정 2025-01-08 09:05:35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 #행정부 출범 , #민생 경제 , #국민의힘 , #임시공휴일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