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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늘어나나…27일 또는 31일 임시공휴일 검토중

입력 2025-01-07 16:20:39 수정 2025-01-07 16: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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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월 27일 또는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7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등 관계부처는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두고 부처 간 협의 중이다.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연달아 쉴 수 있다.

대체공휴일을 확대하거나 월요일 등 주말과 이어진 특정 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요일제 공휴일'을 도입해 매년 안정적인 휴일 수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여당 일각에서도 설 연휴 전후인 27일 또는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기재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정부는 현재 '2025년 설 명절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설 성수기(1월10일∼2월10일)에만 기존 10%에서 15%로 높이기로 하는 등 내수진작 대책을 내놨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1-07 16:20:39 수정 2025-01-07 16:20:39

#요일제 공휴일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 #대체공휴일 , #설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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