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 유튜브
최근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서로를 '여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냉부해)에는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했다. 셰프들은 두 사람이 가져온 냉장고 안에 든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희준의 냉장고에는 아내 이혜정과 이희준이 결혼할 때 직접 쓴 사랑의 서약서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김성주는 이희준에게 "서로 애칭은 뭐라고 부르나"라고 물었고, 이희준은 '여봉봉'이 애칭이라고 말해 애정 넘치는 부부 사이를 짐작하게 했다.
이어 김성주는 송중기에게 아내 케이티와 서로 애칭이 있는지 물었고, 송중기는 "와이프가 골랐는데 서로 '여보'라고 부른다"며 "아내가 한국말로 '여보'라는 발음을 듣고 너무 아름답다고, '여보'라고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는 지난 2022년 12월 열애 소식을 알리고 2023년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2023년 6월 첫아들을, 2024년 11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