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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량에 방화한 80대…진술한 범행 동기는

입력 2025-01-03 14:25:13 수정 2025-01-03 14: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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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타인의 차량에 불을 지른 80대를 체포했다.


충북 옥천경찰서는 3일 방화, 재물손괴 등 혐의로 A(80대)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옥천역 앞에 주차된 다른 사람의 승용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차량 아래에 종이상자 등을 깔아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자신이 지핀 불을 역내 비치된 소화기로 끄겠다며 옥천역 출입문에 벽돌을 던지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에 귀신이 붙었고, 이를 내쫓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1-03 14:25:13 수정 2025-01-03 14:25:13

#충북 옥천경찰서 , #옥천역 출입문 ,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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