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휴대용 온열 목도리·전자레인지 전자파 노출량 안전 수준일까?

입력 2024-12-26 14:11:58 수정 2024-12-26 14:11:5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셔터스톡


USB 충전 방식의 손난로와 휴대용 온열 목도리의 전자파 노출량이 인체보호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생활제품 9종 22개 제품과 교육·주거·공공시설 등 생활환경 6388곳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 기준을 만족했다고 2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매년 반기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ICT(정보통신) 제품과 주요 생활 공간에 대해 전자파 측정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 하반기 생활제품 측정 대상은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를 통해 국민 신청 제품, 계절(동계) 제품, 자체 선정 제품 등 총 9종이 선정됐다.

국민 신청 제품은 광파오븐·노트북·흙 침대·전동침대, 동계 제품은 휴대용 온열 목도리·건식사우나기·USB 손난로·온열 안대, 자체 선정 제품은 전자레인지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해당 제품들에 대해 1개월 동안 전자파 강도를 정밀 측정했다.

측정 결과 국민 신청 제품군은 인체보호 기준 대비 0.19~19.99% 범위에서 전자파가 노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계 제품군은 0.19~3.10% 범위의 전자파 노출량이 측정돼 이번 측정 대상 중 가장 낮은 결과치가 나왔다. 자체 선정 제품인 전자레인지는 인체보호 기준 대비 7.56~13.02% 수준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2-26 14:11:58 수정 2024-12-26 14:11:58

#동계 제품군 , #하반기 생활제품 , #신청 제품군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