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2일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내일(14일) 서울 여의도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과 당원을 위해 커피 333잔을 선결제 했다고 밝혔다.
13일 조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집회에 오시는 조국혁신당 당원과 시민들을 위해 음료 333잔을 선결제했다. 제 이름을 대고 받으시라. 작은 이별 선물"이라며 해당 카페의 이름을 공개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조 전 대표가 커피숍 계산대 앞에서 지갑을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커피 333잔이 결제된 영수증이 담겼다.
한편 조 전 대표는 이날 예정된 출석을 15~16일로 미뤄달라는 취지 요청서와 소명 자료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