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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이젠 부끄럽다...성동구, 축하 현수막 내렸다

입력 2024-12-11 19:12:42 수정 2024-12-11 19: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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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서울 성동구가 구청 청사 외벽에 붙어 있던 '대통령상 수상' 기념 현수막을 내렸다.

10일 서울 성동구는 구청 건물 외벽에 게재했던 8층 높이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 현수막을 뗐다.

이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성동구가 수상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받은 축하 현수막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성동구청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가 빚어낸 가장 영예스러운 상이 더 이상 명예롭지 않고 오히려 부끄러워, 현수막을 뗀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12-11 19:12:42 수정 2024-12-11 19:12:42

#성동구 ,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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