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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24억뷰' 한국 숏폼 애니, KBS 1TV 편성된다

입력 2024-12-06 16:59:35 수정 2024-12-06 16: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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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룩' 파트 2(더핑크퐁컴퍼니 제공) / 연합뉴스



더핑크퐁컴퍼니는 5일 애니매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와 제작한 숏폼 애니메이션 '씰룩'(SEALOOK)이 출시 2년 만에 유튜브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적 조회 수 24억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귀여운 물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씰룩'은 편당 90초 분량의 숏폼 콘텐츠로,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씰룩'은 2022년 12월 유튜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후 2년 만인 이달 현재 유튜브 16억3천만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X·옛 트위터) 2억뷰, 틱톡 6천만뷰, 중국 온라인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 5억뷰 등 전체 합산 24억뷰를 기록했다.

씰룩은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 '씰룩데이' 오프라인 행사를 열어 누적 방문객 수 120만명을 기록하는 등 중국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씰룩' IP(지식재산권) 출시 2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KBS 1TV에서 신규 에피소드를 방송하고, 새 캐릭터 '아기범'과 '아기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휘닉스파크와 협업해 씰룩 캐릭터로 꾸민 '씰룩 스노우빌리지'도 연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출시 2년 만에 '씰룩'은 MZ세대 팬덤의 취향을 저격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12-06 16:59:35 수정 2024-12-06 16:59:35

#더핑크퐁컴퍼니 , #숏폼 ,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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