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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하는 버스, 의정부 일부 지역 달린다

입력 2024-12-05 16:08:02 수정 2024-12-05 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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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미세먼지 저감 장치가 설치된 시내버스가 경기 의정부시 일부 지역에서 운행된다.


의정부시 설명에 따르면 이는 국토교통부 실증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대중교통을 융합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국내 첫 시도다.

시내버스에 장착된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통해 주행 중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방식이다. 액정디스플레이(LCD)로 미세먼지 현황과 저감량도 표출한다.

실증사업은 2027년 6월까지 공공관리제로 운행 중인 '1-5번', '1-9번', '10-1번', '10-2번', '57-1번' 등 5개 노선 2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 기간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친환경자동차 보급, 취약계층 거주시설 공기청정기 임차료 지원 등이 추진된다.

의정부시는 5차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2㎍/㎥로 4차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2-05 16:08:02 수정 2024-12-05 16:08:02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 #미세먼지 저감 , #미세먼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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