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코프로 제공) / 연합뉴스
에코프로가 그룹 첫 여성 전무를 발탁했다.
2일 에코프로는 전무 1명을 비롯해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4명 등 총 11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인도네시아 통합법인 추진, 미래 소재 개발, 경영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회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 데 기여한 임원들을 승진시켰다"고 말했다.
이번 승진 명단에 포함된 김순주 에코프로 전무는 1972년생으로, 그룹 내 첫 여성 전무다.
에코프로는 "능력 있는 여성 인력에게도 차별 없이 승진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인사 방침을 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